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차량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에 소화기 1대 이상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차량화재 주요 발생 원인은 엔진과열, 전기장치, 배선, 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성 물질 등으로 화재발생 시 순식간에 전소되기 때문에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짧은 시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

차량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행 전 냉각수 점검 필수 ▲차량 내 소화기 비치 ▲주유중에는 항시 엔진 정지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차량내부에 두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김정희 서장은 “차량화재 발생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몫을 하기 때문에 초기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하게 되면 쉽게 불길을 잡을수 있다.” 며 “운전자 스스로가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차량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할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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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관객과 어우러지는 열광의 무대 ‘2018영주락페스티벌’이 17일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개막된다.

영주시는 8월 17일 금요일부터 18일 토요일까지 2일간 영주 서천둔치에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축제인 ‘2018영주 락 페스티벌‧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저녁 8시부터 개최되는 2018영주 락 페스티벌은 무대 위 압도적인 아우라로 매 공연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밴드 크라잉넛과,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7080 락밴드 윤수일밴드, 아름다운 감성을 전달하는 안녕 바다, 로맨틱 펀치, Jr 블루스밴드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8 영주 락 페스티벌에 이어 18일(토)에는 꿈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시민들에게는 흥겨운 음악을 선물하기 위한 2018영주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총 35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후1시 사전 심사와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저녁 8시부터 개최되는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루며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과 경연대회는 마니아층과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관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영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을 비롯한 우수한 자연자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우수한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음악공연과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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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 특색을 반영한 프리마켓인 ‘횡성 소소마켓’이 새롭게 시작된다.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허남진)은 횡성의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활기 넘치는 횡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로 참여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소소마켓’을 횡성읍 중심에 위치한 3.1공원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고자 한다.

‘소소마켓’은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및 소규모생산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존(푸드트럭 포함), 각종 홍보와 체험이 함께하는 체험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으로 구성된다.
추후 가정에서 안 쓰는 물품을 나눌 수 있는 벼룩시장인 나눔존, 작품 전시 및 조형물 등을 감상 할 수 있는 전시존, 지역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특산물존 등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재)횡성문화재단 이사장(허남진)은 “횡성읍 중앙에 위치한 3.1공원을 활용하여 횡성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새로운 문화프로그램인 ‘소소마켓’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에 좀 더 활력이 넘치고, 서로가 더욱 화합 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소마켓’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횡성군민이면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 판매자 및 참여자는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hs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첫 번째 ‘소소마켓’은 이달의 세 번째 토요일인 8 월 18일 오후 16시부터 21시까지 횡성읍 군청 뒤에 위치한 31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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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에서 동해 수호의 임무 완수는 물론 생명부지의 환자에게 조혈모 세포를 기증하며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장병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군 1함대 항공대 이지훈 하사(부후 248기, 29세). 이하사는 16일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악성 혈액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있는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조혈모 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 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골수에서 복제를 통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 세포를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다. 혈연관계가 아닌 환자와 기증자 간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이만분의 일로 매우 희박하다.

이 하사는 지난 2017년 7월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다가 조혈모 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하사는 나의 작은 실천이 내가 모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선뜻 조혈모 세포 기증 서약을 했다. 서약을 한 이후로 이 하사는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건강한 세포를 전할 수 있도록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해 왔으며, 지난 4월 한국 조혈모 세포 은행협회에서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식을 들은 이 하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조혈모 세포 기증을 희망했고, 수개월에 걸친 복잡한 검사를 통과해 8월 16일 조혈모 세포를 기증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이 하사는 헌혈 봉사활동, 지역아동센터 교육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 후원 등 평소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전도사다.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주변 동료들에게 봉사와 생명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는 이 하사는 지금까지 53회의 헌혈로 2017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50회)을 수상했다. 또한 이 하사는 지난 2006년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원생까지 10여년간 지역 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수학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하사는 “지난 10여년 동안 수학 교육을 받았던 어린이들이 어엿하고 늠름한 성인이 되어 찾아와서 감사 인사를 할 때가 가장 보람되고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 하사의 봉사 열기는 해군에 입대한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 하사는 지난 2015년 군 입대 후 첫 근무지인 해군 1함대 포항항만방어대대에서도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수학 교육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이 하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2만원씩 물이 부족한 나라에 정화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장기 후원자이기도 하다.

16일 조혈모 세포 기증을 마친 이 하사는 “해군으로서 조국 해양수호는 물론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며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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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전시회 ‘색에 홀리다’가 8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철원문화원 1층 갤러리 태봉에서 열린다.

철원문화원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향토작가 김옥희 씨가 출품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8월18일 오후2시 갤러리 태봉에서 열린다.

철원문화원은 지난 5월에 신축 준공했다. 이어 갤러리 태봉에서는 꾸준히 준공기념 작품 전시회를 마련돼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철원문화원 관계자는 “도심지역과는 달리 전시예술 작품을 즐길 곳이 많지 않은데, 문화원에 마련된 태봉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을 만날 기회가 많아 호응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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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2018년 6월1일 현재의 개별주택가격(안)과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서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토지와 건물 일체의 가격으로, 이달 말까지 군청(재정운영과 세정담당,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이 용도지역 및 주 건물구조 등 주택의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가격 또는 인근 주택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이달 말까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군(郡)은 주택의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 또는 인근 주택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토지·건물 일체)은 전국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22만호의 주택을 표준주택으로 선정하고, 2018년 6월1일 기준으로 한국감정원이 표준주택을 조사, 산정한 후 그 표준주택과 주택 특성을 비교해 표준주택가격과 균형을 이루도록 한 가격이다. 또한 2018년 6월1일 현재의 공동주택가격(안)도 이달 말까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 대상 공동주택의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매도호가나 특수한 사정에 의해 형성된 가격 등이 배제된 적정가격에 비춰 공동주택가격(안)이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경우 또는 가격 형성 요인이 유사한 인근 공동주택 등과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에 적정한 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공동주택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이달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시 대상 공동주택의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제출할 수 있고, 공동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 지사) 등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공동주택의 특성과 적정가격, 인근 공동주택 등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9월28일(금) 개별통지(서면으로 제출된 의견)하고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인은 9월28일부터 10월8일까지의 기간 동안 처리결과를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은 공시 대상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에 대해 2018년 6월1일을 기준으로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 성립될 수 있는 적정가격을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산정됐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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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17일(금)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금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대상은 태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태백시지회 등 총 4개 수행기관이다.

참여자 모집 방법과 선정기준 적용의 적정성, 사업추진 실적관리와 보조금 집행 관리의 적정성, 수행기관 전담인력 채용의 공정성 등 사업 수행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함께 사업유형별 점검사항도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 내용의 경중에 따라 시정‧기관주의‧기관경고 등 행정 조치하고, 다수의 지적(위반)사항이 발생한 경우 가중 처분하는 등 엄정조치 할 방침이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6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활동 개발과 지원을 통하여 근로의욕이 있는 노인의 취업욕구 해소를 돕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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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8월 31일(금)부터 9월 1일(토)까지 진행되는 ‘제1회 동해시 평생학습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도서 교환전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게 된다.

‘제1회 동해시 평생학습 축제’는 ‘동해의 매력(매일의 학습력)에 퐁당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1일부터 2일간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어린이 뮤지컬, 평생학습 골든 벨, 체험·홍보부스, 공연 발표, 작품전시 등의 평생학습 콘텐츠와 도서관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도서 교환전은 ‘책을 아껴 읽고, 나눠읽고, 바꿔 읽고, 다시 읽어요!’라는 타이틀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다 읽거나 함께 나누고 싶은 도서를 새로 읽고 싶은 도서로 교환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28일(화)까지 시립도서관 (발한․북삼)에 자신의 도서를 접수한 후 도서교환 쿠폰을 받아 행사 당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도서 교환은 자신이 읽은 도서 1권과 다른 사람이 읽은 도서 1권의 교환이 가능하며 교환대상 도서는 2013년 이후 출판된 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하여야 하며 문제집이나, 잡지, 법률도서, 공공성에 부적합한 도서, 파손된 도서 등은 제외 된다.

한편, 시는 도서교환전 행사 후 남은 도서는 군부대, 관내 복지시설, 시립 작은도서관 등 필요로 하는 기관에 재 기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 1도서회원증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적극유도하기 위한 홍보의 장도 함께 마련하게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를 이웃과 공유해 자신이 필요한 또 다른 도서들과 인연을 맺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교환전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onghaelib.go.kr)를 참조하거나 관리사무실( 발한 530-2480, 북삼 530-249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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