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오는 9월 28일까지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10명 이내)이며,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강원도 예선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팀은 강원을 대표해 오는 11월 2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활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대회인만큼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발한 안전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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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홍규)는 16일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통역, 지역안내, 교통약자 편의지원 등 각 부문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장은 단체부문에 KT강릉 동우회, 개인부문에는 강동우 씨 등 12명 에게 전수되었다.

김홍규 이사장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되는 것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이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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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내년도 대규모 신규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16일) 오후에는 서울지방조달청 3층 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 사업▴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철암 고토실 산업단지 조성▴경석자원 활용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태백 비즈니스지원센터 건립) 등 크게 4가지 현안사업 계획을 설명, 정부의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해당사업들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생태환경 및 황지천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이다.

류태호 시장은 최근 여러 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꼭 필요한 국‧도비 공모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지시하면서, “사업비 확보를 위해서는 어느 곳이든지 본인이 적극 앞장 서 발 빠르게 뛸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방문이 보여주기식 방문이 아닌,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의 추진 방안,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등 관련 자료를 면밀히 준비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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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번영회는 16일(목) 지역 자금의 역외 소비의 최소화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역상품권(강원, 온누리) 전 시민 구매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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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지난 14일 국유임산물(잣종실) 양여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은 산림청의 주요 규제개혁 사례를 소개하고,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과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소나무류 생산 확인 처리기간 단축, 소액의 국유림 대부료 일괄 납부 혀용 등 산림 분야의 규제개혁을 통해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규제개혁 과제발굴과 현실에 맞는 법 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산림분야의 규제개혁 효과를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규제개선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033-460-8011로 전화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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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학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세안용품 대용으로 천연비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는 천연비누의 원료 대부분이 천연성분이므로 부작용이 없고 피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오픈마켓 판매 천연비누 24개 제품의 천연성분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주요국 천연화장품 인증기준에 크게 못 미쳐 관련 규정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부분 제품 천연성분 함량 확인 어렵고, 해외 천연화장품 인증기준에도 미달해

조사대상 천연비누 24개 중 8개는 ‘천연‘이라는 용어를, 20개는 천연 원재료명을 제품명에 사용했고, 7개 제품은 천연성분의 효능·효과를 광고하고 있었으나, 천연성분 함량을 표시한 제품은 없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각 제조사에 천연성분 함량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결과, 제품의 성분 및 함량에 대한 명확한 자료를 제출한 업체는 2개에 불과했다. 6개 업체는 기존 비누베이스(제품의 60~90% 차지)에 일부 천연성분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었으나 비누베이스 성분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나머지 16개 업체는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회신하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는 천연화장품 인증기준이 없어 주요국의 천연화장품 인증기준을 준용해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전 제품이 해당 기준에 부적합했다.

☐ 조사대상 24개 중 23개(95.8%) 제품은 표시기준 위반

천연비누(화장비누)는 올해 말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2019년 말부터 화장품으로 전환될 예정이나, 현재는 공산품으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에 해당되어 품명·중량·주의사항 등 11개 항목을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표시사항을 모두 준수한 제품은 24개 중 1개 제품에 불과했다. ‘품명(화장비누)’과 ‘제조국’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각각 21개(87.5%)로 가장 많았고, ‘주의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제품도 18개(75.0%)에 달하는 등 제품표시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해성분인 포름알데히드·디옥산, 보존료인 파라벤 6종(메틸파라벤·에틸파라벤·프로필파라벤·부틸파라벤·이소프로필파라벤·이소부틸파라벤)과 유리알칼리는 전 제품에서 불검출됐다.

* 천연비누(화장비누)는 현재 공산품에 해당하여 유리알칼리는 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 따라 검사하고, 포름알데히드, 디옥산, 파라벤 6종에 대해서는 유통화장품 관리항목 및 사용제한원료의 기준에 따라 시험검사함.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업체에 ▲제품의 필수 표시사항 준수를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에 ▲천연비누의 제품표시 관리·감독 강화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한류열풍으로 해외에서도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 인식에 부합하고 주요국 기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천연화장품 인증기준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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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올림픽의 생생한 감동을 담은 사진전을 8월 17일부터 20일 오전까지 평창군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된 사진은 동계올림픽 유치와 준비 과정,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 우리 선수들의 경기장면을 담은 총 71점의 작품으로, 평창군 기획감사실 김춘호 주무관이 촬영했다.

이번 사진전에서 무명의 도시 평창이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며 흘린 눈물과 땀,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적 도시가 된 평창의 저력,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발점이 된 평창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은 올림픽의 기억과 감격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사전전 개막은 17일 10시 30분으로, 오프닝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간단한 다과와 함께 사진을 감상하며 촬영자인 김춘호 주무관으로부터 직접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김 주무관은 평창군 홍보부서에서 21년간 근무하며, 평창의 18년 올림픽 도전사를 사진 속에 기록해왔다.

군은 향후 관내 가을 축제장에 사진을 전시하고, 각종 환경 관리에 사진을 활용하여 올림픽 도시 평창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사진전으로 올림픽의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화올림픽을 이루어 낸 평창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평화’를 올림픽 유산으로 삼아 평창평화특례시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평창의 모습을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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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인규) 태백지식재산센터는 IP-BANK(지식재산은행)사업의 중간·최종보고회를 8월16일(목) 오후 1시부터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IP-BANK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IP활용의 극대화로 인한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발전을 도모 할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허분야, 브랜드·디자인 분야는 건당 1천만원,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분야는 건당 5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특허청과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수혜기업을 모집하여 진록식품, 태백고원두부, 정나눔, 푸새엔지영농조합, 한국유리산업(주), ㈜누리텍, 상록엔비텍(주) 등 7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약 3~4개월간 과업수행기간을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디자인/브랜드 분야 4개기업을 수행하고 있는 ㈜피앤디디자인과 ㈜휴먼아이디비 과제수행의 중간·최종 발표보고회이다.

각 분야별 지원내용은 특허분야는 기업의 상표권이나, 특허권의 출원을 지원하고 해외출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브랜드·디자인 분야는 기업상품의 네이밍이나, 포장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사업은 기존 기업이 갖고 있는 특허기술을 3D시뮬레이션화(홍보동영상) 해서 기업의 홍보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휴먼아이디비가 수행중인 태백의 진록식품 전통장류 선물센터 포장디자인과 정선지역의 푸새엔지영농조합의 발효산양삼 선물세트 포장디자인 최종보고와, ㈜피앤디디자인이 수행한 태백고원두부의 자체개발 상품 생식영양두부의 포장디자인 개발의 최종보고, 그리고 정선 정나눔의 수리취떡 포장디자인개발의 중간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모트에서 수행중인 ㈜누리텍의 보유기술‘목재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방법’에 대한 3D 시뮬레이션 개발의 중간보고, 한국유리산업(주)의 ‘보냉용 물병 커버’, ‘냉온방 테이블’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와 유사기술과 차별성 도출을 통한 특허성 확보, 특허출원 및 컨설팅에 대한 중간보고, 그리고 상록엔비텍(주)의 ‘다기능 테트라포드’ 관련 PCT출원과 국내권리화 및 컨설팅에 대한 중간보고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최종보고를 하는 진록식품의 전통장류 포장디자인 개발은 차별화된 원재료인 가시오가피와 장독대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전통식품과 어울리는 문양과 패턴을 개발하여 일러스트가 미색배경과 어우러져 내추럴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였고, 푸새엔지영농조합의 발효산양삼 선물세트 포장디자인은 강원도 정선의 태백산맥의 기운을 받은 산양삼이라는 컨셉으로 리얼한 산양삼 이미지를 부각시켜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한 디자인을 선택하였다.

태백고원두부는 자체개발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생식영양두부에 대한 디자인 컨셉으로 원재료 이미지를 표현하며 보다 쉽게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한끼 영양식 이미지를 강화하는것에 초점을 두고 견과류와 강황, 비트를 넣어만든 두부임을 강조하고 한끼의 생식 두부임을 숟가락 이미지로 표현한 디자인을 선택하였다.

함억철 태백지식재산센터장은 ‘IP-BANK(지식재산은행)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IP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태백지식재산센터가 그 역할을 대행하여 기업의 NEEDS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또한 지적재산을 확보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크게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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