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관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창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함께할 청년창업가 2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창업교육, 컨설팅프로그램 지원과 리모델링비 및 상품개발비 등 창업비를 1,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영월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가 또는 2018년 1월 이후 사업자 등록자한 청년 창업가로, 창업(사업자등록 주소지)은 영월군 내 창업을 조건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6차산업창업 및 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창업 분야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제출된 계획의 타당성, 소요사업비 산출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 파급효과, 조직 및 책임성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함께할 청년창업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창업가는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방문접수 하면 되며, 지원자격 및 지원제외 대상 등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젊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살고 싶은 영월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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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 우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정숙)에서는 16일 우천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배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우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내 홀로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양원방문 목욕봉사, 노인대학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연중 지속 추진하면서 참사랑을 펼치고 있어 지역에서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

홍정숙 대장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대원 모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 부모처럼 섬김을 다하는 참사랑을 실천하여 세대간의 어울림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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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2018년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한의약건강증진(장애인대상)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홍천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지체장애인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한의약적 서비스 프로그램을 8월 10일부터 주 1회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인지건강(명상), 신체활동(동의보감 도인안마, 재활운동), 교육 프로그램(장애인건강관리, 명상의 이해, 건강식생할 등), 한의요법(상담 및 침시술, 첩약), 기타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하여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과 주체적인 건강관리 생활화를 실천하며,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2차질환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장(박보현)은 “이번 장애인 대상 시범 사업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주체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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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에서는 고한·사북·신동·남면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의 미래를 그려보고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폐광지역 2025 타운미팅」을 개최한다.

폐광지역 2025 타운미팅 행사는 오는 8월 21일 강원랜드 마운틴콘도 프라자동 3층 원추리홀(구 무궁화홀)에서 개최되며, 고한·사북·신동·남면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폐특법(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종료되는 2025년 이후 고한, 사북, 남면, 신동지역의 미래모습을 그려보고자 기획되었다.

타운미팅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아이디어, 실천과제, 의제를 제안하고 도출해보는 주민자치, 직접민주토론의 한마당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마을로 만들어보고 싶은 분, 자식들에게 당당하게 마을을 물려주실 분, 혼자가 아닌 함께 마을을 만들어 가실 분, 아이와 노약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이번 행사가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는 마을 상상하기”, “우리 가치 발견하기”,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등의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바꾸는 주민자치 시대로의 첫발을 내딛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의 역할, 주민자치를 지원하는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마을의 미래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한 주민의 소망을 실현 가능한 모습으로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 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과 같이 이번 타운미팅을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와 과제들을 기관별로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우리 센터는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지역”, “다시 찾는 지역”이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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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쌍용양회 사회공헌팀에서는 지난 7월 18,19일 2일간 삼화동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 후 액자를 삼화동 4곳의 노인정을 방문해 총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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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댄스연맹(IDO) 총회가 오는 17일~ 22일까지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 한국댄스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총회는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전문가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다. 6일간 37개 회원국 대표와 국제심판 등 100여명이 참석, IDO 연례총회, 컨퍼런스, 국제심사위원회의 등을 진행한다.

국제댄스연맹은 1981년 창립, 5개 대륙 90개국이 가입한 비영리단체로 덴마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올림픽 종목인 댄스스포츠를 제외한 3개 분야(공연예술 댄스Performing arts, 거리 댄스Street Dance, 커플 댄스Couple Dance) 36개 종목을 다루고 있다. 국제댄스연맹 총회에 이어 IDO 월드댄스컵 대회가 8월23~ 26일까지 4일간 호반체육관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대회는 9개 분야 19개 종목에 걸쳐 경연 방식으로 치러진다.

분야별로는 △발레 △모던 △재즈댄스 △포크댄스 △쇼댄스 △탭댄스 △오리엔탈&벨리댄스 △스트릿댄스 △커플댄스로 구성된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체코,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32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또한 23~ 25일 동안 펼쳐지는 국가별 댄스퍼레이드가 대회의 열기를 돋운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총회 참가자와 선수단들이 머무는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체육도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국제댄스연맹(IDO) 총회 및 월드댄스컵대회는 춘천국제레저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c-leis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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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평화로운 관계맺기를 통한 인권감수성 직무연수’를 1기와 2기로 나누어 16일부터 21일까지 인제 만해마을에서 실시한다.

1기는 16일(목)부터 17(금)일까지 1박 2일 동안 39명의 교사가 참석하고, 2기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29명의 교사와 교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친화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이해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는 교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 진부고 이경원 교사의 ‘학교에서 평화로운 관계맺기’ △ 김민태 경기도교육청 인권옹호관의 ‘마음 열고 인권 보기’ △ 정진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소 소장의 ‘회복적 정의와 관계중심생활교육의 이해’ △ 송호섭 강원인권사무소 소장의 ‘사례로 이해하는 학생인권과 교권’ 등의 강의와 ‘회복적 공동체의 하부구조 만들기’ 실습 등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김혜영 장학관은 “교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제 조건은 교원과 학생 간의 평화로운 관계”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고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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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녀 할머니가 후학 양성에 힘써달라며 시가 1억원 상당의 토지를 양양군에 기부했다.

양양군은 8월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기부자인 안봉녀 할머니와 며니리 전희경氏,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김진하 군수와 김주혁 상임이사 등 관계자 6명이 함께한 가운데 토지 기증식을 가졌다.

양양읍 내곡리에 거주하는 안봉녀 할머니는 1940년생으로 한창 교육을 받을 나이에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한 평생을 아쉬움에 살아왔으며, 이로 인해 후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2년 전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조그마한 농지를 안할머니 앞으로 남기게 되었으며, 배우자인 故박공병 할아버지가 유언과 함께 할머니가 더 늦기 전에 좋은 일에 쓰고 싶다며 양양군을 찾아와 기부 의사를 밝혔다.

안할머니 슬하의 3남 2녀의 자식들도 어머니의 남다른 결심과 선의에 뜻을 같이하면서 이날 토지 기증식을 가지게 되었다.

기부토지는 44번국도 진입로 인근에 위치한 양양읍 임천리 405-3번지 616㎡로 공시지가 4,047만원 상당의 논(畓)이다. 최근 양양지역 토지가 공시지가의 2~3배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1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

군은 농지법 제6조 제1항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농지를 소유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양양군에서 매입 후 기부자가 매각대금을 장학회에 기탁하는 방식과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농지를 취득 후 매각하는 방식 등으로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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