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 도정 정책소통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18년 상반기 국민 우수 제안」에 접수된 총 176건 중 실무부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제안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2017. 12. 1. ~ 2018. 6. 30. 기간 중 인터넷(홈페이지, 국민신문고), E-mail,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접수

접수된 176건의 제안 중 1차 실무부서 검토 및 의견수렴과 제안심사위원회(7. 23.~7. 27.)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

채택 된 안건에 대해서는 상장 수여 및 부상품 지급 예정

※ 시상내역 : 입선 6건(강원상품권 총 220만 원 수여)

선정 된 우수 제안으로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현황자료를 도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할인가맹점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 산불발생시 진화헬기의 취수용 이동식 저수조를 도입하여 신속한 진화로 대형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제안 등이 선정되었다.

도는 이달 중 상장과 상금을 제안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며, 채택된 제안들은 관련부서에서 관계법령 및 실시 가능성을 검토·보완하여 도정에 반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강원도 노명우 기획관은 “이번 2018년도 상반기 국민제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모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정책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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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경로당 이용 편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년부터 3년간 주 출입구에 경사로가 없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사로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모든 경로당은 노인의 경로당 출입이 편리 할 수 있도록 주 출입구에 경사로와 같은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어야 한다.’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한달 간 전체 경로당(112개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경사로 없는 경로당 60개소를 파악했으며 올 추경에 예산 3천만원을 확보하여 20개소 경로당의 주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3년간 총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설치 경로당 6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근래 신축되는 경로당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맞추어 건축되고 있으나, 오래된 경로당의 경우 주 출입구의 높은 계단과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이용하기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경로당 주출입구 경사로 설치사업을 통해 경로당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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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8월초부터 2주간 일시 중단되었던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야시장’을 8월 17일(금)부터 재개장하여 운영에 들어가고 이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야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먹거리 판매대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는 야시장 재개장을 기념하여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양일간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고객 참여형 “COOL쿨하게 쏜다!”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고객과 관광객 참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야시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생맥주 무료제공(1만원 구매 기준 맥주 2잔 제공)’하며 추억의 장터DJ, 즉석퀴즈 및 각설이 공연, 맥주마시기 대회, 트로트 공연, 통기타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삼척중앙시장 야시장은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11월까지 매주 금, 토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지속 운영된다.

한편, 삼척중앙시장은 ‘2017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어 3년간 18억원을 지원받아 특성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청년몰 조성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총 100억원이 넘는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맛, 멋, 그리고 흥에 취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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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빨래'공연을 개최한다.

'빨래'는 어려운 상황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단순히 남녀만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사회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힐링 뮤지컬이다.

탄탄한 구성력과 아름다운 음악, 사실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무대 뿐 아니라 한국인이 좋아하는 웃음 코드가 어우러져 있다.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 뮤지컬이다.

삼척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씨에이치수박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관람석의 일부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만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장 따뜻한 위로인 힐링 뮤지컬 ’빨래‘를 통해 시민들이 힘을 얻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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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와 속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번 여름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속초해변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예방순찰활동을 펼치고, 119수상구조대 활동을 실시하였다.

속초소방서와 속초의용소방대는 지난달 10일부터 매일 4명의 대원을 배치해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환경정화, 안전순찰, 미아방지, 응급처치 보조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119 수상구조대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한 피서지 속초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 하고 있으며, 현장안전조치 22건, 병원이송 3건, 기타 안전조치 14건의 실적이 있다.

이순석 속초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는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해 왔으며, '119가 가는 곳에는 우리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소방이 있는 곳에는 늘 의용소방대가 함께 있었다. 이젠 소방의 역사도 70년을 넘었고, 단독 소방청이 개청한지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의용소방대의 역할도 확대되고 시민의 인식도 높아진 만큼, 상호보완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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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이 광복절 휴일 야간에 함정과 헬기를 이용한 릴레이 이송으로 응급환자를 긴급 구조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5일 저녁 7시께 신안군 홍도 남서방 38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선원(인도네시아 국적)의 손가락 절단 사고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을 경비중이던 대형함정과 헬기를 긴급 출동시켰다.

해경은 먼저 이 선원을 3015함으로 구조하고, 함상에서 대기중인 대형헬기의 목포항공대와 서해특수구조대를 통해 목포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서해해경은 또 이날 밤 9시께 흑산도 보건소로부터 70대 할머니의 심한 기관지질환 신고를 받고, 이 할머니를 흑산도 착륙장으로 옮겨 헬기로 이송했다. 특히 이 할머니는 과거 병력이 있어 신속하게 대형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헬기 기장을 맡은 황규오 경위는 “야간에 급박하게 함정에 착함하여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어려운 임무를 맡았지만 무사히 환자를 구하게 돼 기쁘다”며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해경청 소속 목포항공대와 서해특수구조대는 올해 들어 응급환자 14명을 헬기로 긴급 이송하여 의료기반시설이 부족한 섬마을 주민들과 선원 등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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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접수 받는 사전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급여사업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채용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동해시 거주자 중 주거급여 행정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이력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 변동 포함),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증명서등을 첨부하여 시청 허가과 허가행정팀(530-2241)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8월 22(수)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아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8월 28일(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여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며 이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2달간 주거급여 사전 신청 안내문 발송, 접수, 서류 보완 및 작성 등의 민원 대응의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60,240원의 급여에 주 만근 시 주휴수당 1일분을 추가 받을 수 있으며 근무 기간 동안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올 7월말 기준으로 보증금, 월차임, 이행기보전액 등 3개 주거급여를 2,115가구(자가 312, 임차 1,621, 기타 182)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라 2,247가구(부양비 초과 115, 부양능력있음 433, 차상위 1,669)가 사전 신청 할 것으로 예상하고 2회 추경에 29억 5천 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 10월 시행되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사전신청제도의 도입 초기 어려운 부분들을 금번 채용을 통해 일부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행정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본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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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민간어린이집의 ‘장기임차 방식 국공립 전환 사업’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 노후 등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하락하고 있는 난제를 총체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민간상생 추진사업 중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에 신청하여 총 74개소 심의결과 최종 확정된 전환대상 27개소 중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어린이집은 밤비니어린이집(대표 정은주)으로 속초시가 장기임차하여 기존 운영자의 운영권 보장과 리모델링비 1억1천만원, 근저당 설정비 1억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속초시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정책에 맞춰서 지역여건을 고려한 균형적인 보육수급 조절 및 보육의 공공성 확대에 나선다.

기존 민간 어린이집 및 신축(공동주택 관리동) 시설 전환방식을 적용하여 보다 많은 속초시 영유아들이 안정되고 쾌적한 양질의 보육환경 속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속초시는 국공립 3개소, 법인․법인외 7개소, 민간․가정 50개소, 직장어린이집 1개소로 총 61개소의 어린이집에 영유아 2,4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 어린이집의 4.9% 수준에 그치고 있어 높아만 가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가는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수요 충당 및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통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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