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와 속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번 여름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속초해변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예방순찰활동을 펼치고, 119수상구조대 활동을 실시하였다.

속초소방서와 속초의용소방대는 지난달 10일부터 매일 4명의 대원을 배치해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환경정화, 안전순찰, 미아방지, 응급처치 보조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119 수상구조대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한 피서지 속초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 하고 있으며, 현장안전조치 22건, 병원이송 3건, 기타 안전조치 14건의 실적이 있다.

이순석 속초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는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해 왔으며, '119가 가는 곳에는 우리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소방이 있는 곳에는 늘 의용소방대가 함께 있었다. 이젠 소방의 역사도 70년을 넘었고, 단독 소방청이 개청한지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의용소방대의 역할도 확대되고 시민의 인식도 높아진 만큼, 상호보완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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