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류작가회(회장 조예원)가 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묵호등대 논골1길 논골 문화센터에서 ‘바람의 언덕 쪽빛바다 아트마켓展’을 개최한다.

강원 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아트마켓展은 시각 예술분야 활성화와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그림 20점, 도자기 10점, 아트 소품 500여점 (스카프, 도자기, 악세사리 등)이 전시·판매된다.

제2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6. 23. ~ 6. 24.)가 열려 어느때 보다 많은 이들이 묵호 등대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미술품 감상이라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묵호등대 논골담길 일원은 특색있는 벽화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연 평균 50만 명 이상이 이 곳을 찾는다.

동해시 여류작가회 조예원 회장은 “동해시가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묵호등대 논골담길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마켓展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하여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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