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는 민관 협업체계 강화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은 최근 사망한 지 두 달 만에 발견된 ‘증평 모녀 사망사건’으로 다시 수면위로 드러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전달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복지안전망을 총 동원하여 관리비와 도시가스 체납자, 우편물 장기 방치자 등에 대해 5월말까지 집중 발굴 조사한다.

천곡동은 현장 확인과 상담을 통해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선제적 복지서비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천곡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오감 만족 Day’운영, 거리 캠페인 실시, 취약계층 복지 서비스 수요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중호 천곡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 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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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공연 안내 봉사단’을 모집한다.

최근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조수미 콘서트, 금난새 음악회,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연주회 등 동해 문화예술회관 기획 초청 공연은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 공연에 대한 시민 참여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관객 서비스도 이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개선함이 시급하다고 보고 위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5월 18일 까지 3주간 총 2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원봉사 신청서 제출은 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과 이메일로도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후 5월 25일까지 개별통보 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원 봉사자는 상해 보험에 가입되며, 봉사 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급식비와 교통비가 실비로 지원된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문화예술회관 기획 초청 공연에 배치되며,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 안내 및 객석 관리, 공연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공연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요원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서 봉사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주관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자원 봉사자들은 공연장 관리 운영에 관한 기본 지식부터 객석 관리와 관객 응대 요령, 공연장 사고 대응 등 실무를 습득하게 된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공연 안내 봉사단 운영을 계기로 이제 시민 여러분은 문화 예술 향유를 넘어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내는 주체가 되셨다.”며, “앞으로 동해 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참여형 시책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 예술의 품격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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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정선 철광석 매몰사고 현장에 이의신 강원경찰청 2부장이 방문하여 수사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의신 강원경찰청 2부장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로부터 매몰사고와 관련한 사고대책 상황을 보고 받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의뢰 및 과학수사 감식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발파작업을 하면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 사고원인 현장 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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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무역경영학과 김창래교수 행정학 박사



남들이 나에 대해 말한다.

국장 되고 교수가 되었으면 대충 대충하고 놀면서 일하지
왜 그리 고민하고 아둥바둥 죽을 만큼 일 하느냐고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자기 주관이 있는 것 같다.

자기 주관이 옳은 주관이라면 조금의 아둥바둥은 필요 한거 같고 오늘도 내일같이 즐겁게 사는 것도 자기를 위한 아둥바둥이고 자기를 위한 투자도 어쩌면 아둥바둥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모든 사람이 아둥바둥 살지만 표현을 안 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부터 나의 얘기를 하고자 한다.

내가 자원봉사센터로 오던 날, 나는 자원봉사에 “자”자도 모르고 왔다.

이튿날 과장님께서 자원봉사 교육을 다녀오라는데 자원봉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사실 마음속은 두려 웠다. 밤새 책을 찾아보고 그 시절엔 PPT시설이 없는 시절이라 책 한권과 정리한 수첩을 가지고 자원봉사자 분들 앞에 섰다. 그런데 밤새 준비한 것이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고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제 자신에 능력에 대해서도 한계점을 느꼈다. 그때부터 나는 누가 머래도 아둥바둥 살기로 했다. 모르면 모른다 하고 아는 체를 하지 않았다. 겉모양에 나를 포장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는 능력을 학습하기 위해서 늦은 나이에 대학원 사회복지석사 과정에 입학 했다. 주위에서는 편안하게 살면 되지 굳이 지금 공부해야 하냐고 말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 자신이 그들에게 당당히 서서 교육을 하려면 그들보다 조금은 더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나의 아둥바둥은 결국 대학원에 진학해서 3년 만에 문학석사(사회복지학 전공)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현재는 행정학 박사가 되었으며 학생 앞에 서서 강의를 하는 교수도 되었다. 10년 가까이 되는 시절 결코 쉽지 않았다.

가끔 생각 해 본다. 그때 내가 내 자신에게 안주하고 아둥바둥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가 과연 존재 했을까?란 물음을 나 자신에게 던진다면 자신 있게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 주고 싶다.

다행히 우리 자원봉사센터도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아 센터와 내가 동반성장 한 거 같아 나를 이렇게 성장하게 해 주신 동해시 자원봉사자님들께 고마움을 느낀다. 내가 자원봉사센터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럭저럭 평범하게 살고 있겠지만 지금의 내가 이룬 것은 모두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아둥바둥?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자기 발전적인 아둥바둥은 자기 성장에 분명히 도움을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을 행복해야할 행복 추구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는 누가 머래도 오늘도, 내일도 내 자신만의 아둥바둥을 살 것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한 미래는 꿈꾸는 그날이 완성되는 자기만의 아둥바둥을 기대하면서 짧은 글을 마치고자 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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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31회를 맞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 대응역량 강화 및 새로운 소방기술 개발과 연마를 위해 개최되며, 강원도 16개 소방서 대표들의 경연을 통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3개 종목 5개분야로 이뤄지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원소방본부에서 개최된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소방관이 재난현장에서 국민과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체력과 재난대응 기술연마가 필수인 만큼, 태백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몸과 마음이 강인한 최고의 소방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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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5~6월을 풍수해보험 집중가입기간으로 정하고 기존 가입자의 재가입을 유도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단체보험 가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써 보험계약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주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지원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인 52.5~92%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90%까지 지원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자연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험 가입 문의는 속초시청 안전방재과, 각 동 주민센터,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능하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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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향토기업 삼표시멘트는 27일 대강당에서 2018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가지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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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는 4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군정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이 있었으며,「2018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현실에 맞도록 제․개정되어야 할 조례안 등 모두 7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18일부터 25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철원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및 타시군 비교견학을 동시에 실시하여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진단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제7대 철원군의회 마지막 회기임을 언급하며,“그 동안 크고 작은 군 현안사업에 대하여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했으며, 군의회 의정활동의 원동력으로 주민의 든든한 믿음과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동료 의원들에 대하여는 “임기가 완료되는 날까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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