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4월 30일 원주지방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의료폐기물 배출・처리업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에는 의료폐기물 배출업체(종합병원) 18개소, 처리업체(수집・운반업체) 12개소가 있으며, 그간 의료폐기물 배출 및 처리과정에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표기사항 미기재, 보관기간 초과, 보관표지판 부실기재 등의 부적정 사례가 있어 왔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업체 담당자들에게 의료폐기물 적정 관리방안・처리기준 및 관련법령 주요 개정사항 등을 안내하여 의료폐기물 적정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원주지방환경청 김소연 주무관은 “이번 설명회가 관련 업체들의 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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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동현)은 지청 관할 지역(강릉․동해․삼척․속초․태백․고성․양양․영월․정선․평창)에서 개최되는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하여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4월 27일 영월에서 개최되는 단종문화제(사진)를 시작으로 정선 곤드레산나물축제(5.4~7), 삼척 장미축제(5.18~22), 양양문화제(6.21~23) 등 관내 10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에서 6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전후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호국․민주화 사진전 개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및 나라사랑큰나무 타투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및 2040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상징하는 현충일(6.6)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동참하자는 ‘6월 6일 10시, 다같이 묵념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6610 묵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내 10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게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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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미탄면민 체육대회”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미탄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미탄중학교에서 개최된다.

미탄면체육회(회장 전준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탄면 13개 마을이 마라톤, 힘자랑, 민속계주, 노인낚시대회 등 다채로운 경기로 승부를 겨루고, 마을별 특징을 살린 선수입장식과 장기자랑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장소에서는 평창군건강위원회(위원장 이순옥)가 운영하는 미탄면민을 위한 건강체험관이 열려,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측정과 절주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미탄면은 평창군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면 지역으로, 면민체육대회는 전체 주민 1,700여명 중 과반수 이상이 참석하는 미탄의 가장 큰 행사이다.

특히 예전 학교 운동회와 같이 삼각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한마음 줄넘기, 어르신 바둑 등 아기자기한 종목이 많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 정겨운 정취를 느끼며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한편, 미탄면민체육대회는 매년 5월 말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1개월 앞당겨 치러졌다.

전준호 미탄면체육회장은“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면민들이 음양으로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미탄면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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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 이예령(충남 홍성군 홍북읍, 30세)씨가 정순왕후로 선발되었다. 김빈에는 장봉녀(영월군 영월읍, 45세), 권빈에는 최서연(경기도 구리시, 29세)씨가 선발되었다. 정순왕후에 선발된 이예령씨는 왕후봉과 크리스탈패 및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 권빈, 김빈으로 선발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각 1명은 상패와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수상자 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 수상자 프로필

정순왕후

이예령(충남 홍성군 홍북읍, 30세, 주부)

항상 도전하며 진취적인 성향이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어울리는 인재상이라는 추천으로 참가
취미는 판소리, 특기는 사진촬영


김빈

장봉녀(영월군 영월읍, 45세, 회사원)
좀 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찾고 자긍심을 갖고자 용기내어 도전
취미는 독서, 특기는 운동


권빈

최서연(경기도 구리시, 29세, 무용학원운영)
마부위침의 마음으로 정순왕후가 되어 무대위에서 춤을 추고 싶음
취미는 피아노, 특기는 국악기


그밖의 수상자

동강- 박희경(경기도 구리시)
다람이- 전용미(경기도 남양주시)
인기상- 박상희(경기도 남양주시)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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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과 국토부, 공항공사,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항 비상상황 대응 합동훈련이 27일 여수공항에서 실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단장 강진홍)․부산지방항공청․한국공항공사 합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은 공중과 지상 2단계 훈련으로 항공기 접근 중 통신두절에 따른 빛총신호 안내에 따라 착륙하는 공중훈련과 다수의 승객이 탑승한 항공기가 여수공항에 착륙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루어지는 지상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훈련 상황이 발생하자 해양경찰 항공단을 비롯한, 부산지방항공청 여수출장소,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은 여수공항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하고, 항공기 2대, 소방차 3대, 구급차 3대 등을 동원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한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실전대응 훈련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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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지난 26일 이마트 태백점 앞 여성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공원은 도심지에서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아담한 공원이다. 이날 봉사는 공원주변에 구석구석 캔과 플라스틱병, 종이컵, 특히, 담배꽁초 등이 흩어져 있어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여성의소대원들이 봄철 맞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미경 태백여성의용소방대장은 “봉사대원들이 지나간 자리가 깨끗하게 정리 된 것을 보고 비록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기분은 뿌듯하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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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기능성버섯을 차세대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버섯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가공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27일(금) 오전 11시, 양양읍 포월리 제2그린농공단지에서 서광농업협동조합 김영하 조합장과 농협네트워크 이성필 본부장,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조완규 상무, ㈜농협식품 최완해 마케팅부장,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안기석 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능성버섯 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능성버섯 가공센터는 양양군이 농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등을 지원받아 생산‧유통, 제조‧가공, R&D, 마케팅 등 6차 산업으로의 집적화 및 가공식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자본보조 지원공모를 통해 서광농협을 최종사업자를 선정,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양양읍 포월리 제2그린농공단지 2,826㎡ 부지에 연면적 1,059㎡ 규모의 가공센터를 건립했다.

버섯을 산물로 판매할 경우 보관에 어려움이 있으며,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서광농협은 가공센터를 통해 선별‧세척‧건조 등 1차 가공부터 제품화가 가능한 2차 생산설비까지 구축해 버섯 산업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우선 6월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버섯으로 다시팩, 소스, 양념류, 천연조미료, 건버섯 등을 생산‧유통하기로 했다. 농가공식품 대표기업인 ㈜농협식품과 서광농협 제휴판매처를 통해 먼저 선보이고, 대형유통업체로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문자위탁생산(OEM)을 통해 연구‧개발이 마무리된 기능성 즉석죽과 고형차, 버섯육수, 즉석 냉동밥, 버섯 맛국물 팩, 맛국물 소스 등 6종의 가공제품도 시판할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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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강원지부 (IWPG, 강소원 지부장)가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 촉구 천만서명 캠페인’을 원주시 문화의거리 27일 진행했다.

이 날 서명활동을 통해 IWPG(윤현숙 본부장)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박순좌 위원장)가 지구촌 전쟁종식ㆍ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근간으로 2017년 11월 3일부터 진행 중인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 천만서명 캠페인 동참인원은 200만 명을 돌파했다.

강원지부 지부장(강소원)은 "이번에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그동안 국민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를 위한 천만서명켐페인 외 여러 평화운동의 결과로 보여지고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한반도에 평화의 꽂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한다"며 "평화! 새로운 시작 슬로건처럼 남북정상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해 평화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김은실(가명)씨는 “아버지의 영혼이 고이 잠들고 있는 그땅에 17년의 긴세월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가로막힌 장벽의 문에 평화의 손길로 너그럽게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현숙 본부장은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 임진각 조국통일선언 비 앞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 촉구 선언문을 발표 및 평화걷기대회를 진행 했다.

향후 IWPG와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조직위원회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촉구’ 천만서명 캠페인 결과를 UN에서 발표하고 미국, 중국, 북한,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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