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는 민관 협업체계 강화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은 최근 사망한 지 두 달 만에 발견된 ‘증평 모녀 사망사건’으로 다시 수면위로 드러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전달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복지안전망을 총 동원하여 관리비와 도시가스 체납자, 우편물 장기 방치자 등에 대해 5월말까지 집중 발굴 조사한다.

천곡동은 현장 확인과 상담을 통해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선제적 복지서비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천곡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오감 만족 Day’운영, 거리 캠페인 실시, 취약계층 복지 서비스 수요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중호 천곡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 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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