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신임CEO는 지난 3월 22일(목) 강원도 삼척 소재의 삼척발전본부를 방문하여 석탄취급설비 현장 재난안전순시를 실시했다.

이날 협력사 및 외부 전문가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와 함께 인명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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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최근 봄철 비닐하우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3. 20(화) 오후 6시 45분경 원주시 태장동 물품저장용 비닐하우스에서 화목보일러 불티가 날려 비닐에 착화되어 3개 동이 전소되고, 약 5천7백 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앞서 2. 17일(토) 오후 1시 28분경 춘천시 신북읍 농예용 온실 비닐하우스에서는 인근 밭둑 잡풀 소각중 날린 불티가 착화되어 묘목이 소실되고, 약 2천 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처럼 최근 3년간(2015~2017년) 비닐하우스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51건, 2016년 64건, 2017년 48건으로 총 16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명의 부상자와 10억7천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18년에도 3월 20일 현재 총16건이 발생하여 5천7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봄철 3월 ~ 5월이 전체의 68건으로 41.7%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중에서도 3월에는 30건(18.4%)이 발생하여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겨울철 12월~2월 49건(30.1%), 여름철 6월~8월 25건(15.3%), 9월~11월 21 건(12.9%)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을 보면 노후 배선 및 콘센트 불량으로 인한 누전․단락과 동파방지용 열선 및 온풍기 과열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80건(49.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중 불티가 바람에 날려 발생되는 경우가 34건(20.9%), 담뱃불 부주의 14건(8.6%), 기타 비닐하우스 보수 용접․절단 작업중 불꽃확산 요인이 8건(4.9%), 생석회나 퇴비의 열 축적으로 인한 자체발화 6건(3.7%), 기타 유류․가스 취급 부주의, 음식물 조리 등 21건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춘천 37건(22.7%), 원주 22건(13.5%), 철원 20건(12.3%), 평창 17건(10.4%), 홍천 14건(8.6%), 횡성 12건(7.4%), 영월 10건(6.1%) 등으로 비닐하우스 농사를 많이 짓는 영서지방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하고 한번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빠르며,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외곽에 위치하여 초기진압이 어려 우므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전기적 화재요인이 가장 많은 만큼, 낡고 오래된 배선이나 열기 구는 즉시 교체하고, 보수 용접 작업시 불티가 튀지 않도록 유의 하며, 인근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불 투기 등 화재 위험이 높은 행위를 하지 말 것과, 또한,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가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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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불예방과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한 보호협약 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3월부터 고로쇠 수액 양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역 주민들의 농한기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양평지역 국유림 내 약 18천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였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로쇠 수액이 유통될 수 있도록 수액 양여에 앞서 채취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고로쇠 수액 채취 및 관리방법을 교육하였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의 보호협약에 의한 임산물 무상양여 기준」에 의거하여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받을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을 통해 산촌주민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고로쇠 수액 품질관리 및 불법채취 단속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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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임계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노현태, 오봉록, 남진우, 김수철, 심응종)에서는 2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사업 인·허가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 및 임계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생존에 필요한 기본권 및 재산권 침해는 물론 청정자연이 훼손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는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 공동위원장인 노현태 임계면 번영회장의 성명서 발표와 함께 공동위원장 및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14명의 집회연설이 어어졌으며, 전정환 정선군수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지역주민들은 소통과 평화적인 집회를 위해 사물놀이, 기타 및 섹소폰 동아리 공연, 민중가요 제창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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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올해도 해외 마케팅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사진은 최문순 군수가 지난해 9월 타이완 현지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천산천어축제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화천군이 올해도 해외 마케팅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사진은 최문순 군수가 지난해 9월 타이완 현지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천산천어축제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글로벌 축제도시’ 화천군이 올해도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발로 뛴다.

사계(四季)투어 시즌이 임박함에 따라 화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서울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 24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시작한다.

인바운드 여행사는 해외에서 모객한 관광객의 국내 일정을 책임지는 주요 고객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화천군은 기존 거래 여행사 15곳 이외에 신규 여행사 9곳을 방문해 국제 관광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사계투어 상품(당일/1박2일), 토마토축제, 쪽배축제, 산천어축제 상품 세일즈에 나선다.

이어 화천군은 4월 중 동남아시아 3개국에 글로벌 마케팅 담당 직원들을 파견한다.

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완 타이페이, 가오슝을 순회하며 9개 메이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8 화천산천어축제 모객 감사인사와 함께 내년 축제 세일즈, 사계투어 상품 설명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아웃바운드 여행사는 매년 현지에서 관광객을 모집해 화천으로 보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화천군은 화천산천어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로 발돋움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방문 기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 홍콩 지사, 타이페이 지사를 방문해 공동 해외마케팅 강화방안까지 모색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년 화천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졸업하고 글로벌 축제 반열에 오르게 된다”며 “동남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중동과 이슬람 국가 대상 마케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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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22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해 대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의용소방대 조직운영에 활성화를 기하고자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방관을 도와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의용소방대원 자녀 30명(대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이 날 수여식에서 “소방행정 발전은 물론 지역의 안전과 봉사활동 등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제도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로 의용소방대 활동이 더욱 풍성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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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22일 통제단으로 구성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훈련메시지를 제공한 후 통제단 각 부 ·반별 임무를 수행하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소방서는 본 훈련을 위해 사전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훈련을 실시했으며, 각 부·반별 임무숙지 위주의 훈련으로 통제단을 정비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으로 실시되어, 실제 상황 발생 시의 대응 절차 및 각 반별 임무수행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진복 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실시하였으며,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혼란을 피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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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양특수구조단(동해지역대장 박동주)는 22일 해군과 합동으로 대형해양사고에 대비한 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SSDS(표면공기공급방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 해양특수구조팀과 해군 구조작전대 심해잠수사 25명이 참가해 심해잠수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해잠수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심해잠수장비인 SSDS(표면공기 공급식)를 이용, 해경·해군 간 구조방법 공유 및 팀웍 향상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수중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상 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숙달과 대형·특수사고 발생시 임무별 절차 및 잠수 감독관 진행 숙달, 대응을 위한 협동성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해군에서 운용중인 경량잠수기 셋트 운용조작에 대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동해지역대장은 “매월 해군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수중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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