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18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하여 2억5백만원(국비30%, 시비70%)을 투입한다.

주민지원사업은 수도법 제9조에 근거하여 매년 지원되고 있으며, 마을회의를 통해 사업을 결정한 후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을 시작으로 9년째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추진한 설악동 마을회관 확장 및 가스저장소 개량사업과 설악동 진입로 경관조명설치은 관광일번지인 설악산의 관문을 깨끗한 이미지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은 하도문, 중도문1, 중도문2리, 상도문1리 등 4개 마을에는 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농기계를 구입하여 지원하고, 상도문2리, 상도문1리, 설악동 11통․12통․13통․14통 6개 마을에는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및 농기계창고 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지원사업은 1979년 쌍천 상수원보호구역(약2.65㎢) 지정으로 인해 각종행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에게 소득향상과 복지증진, 생활환경 개선유도를 위한 것으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각종 행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에 대해 지속적 지원을 통해 주민 복지증진과 관광여건 개선으로 설악권 경기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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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의 향토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향토음식 분야에 뛰어난 기능 보유자 발굴을 위한 고성군 대표 음식명인을 발굴 및 선정한다.

향토음식명인 공모는 오는 4월 2일~4월 30일 까지 젓갈, 식해, 술, 장류, 식초, 향토음식 등 고성군의 농수특산물을 원료로 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하는 음식기술 보유자 중 보유한 제조기술이 장려, 보급가치가 있는 자를 고성군 대표 음식명인으로 선정한다.

신청서 접수는 공모기간 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으로 직접 또는 대리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올 상반기 중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명인을 선정할 계획이며, 음식의 대표성, 기호성, 난이도, 음식에 대한 호감도, 전문성과 운영 자질 등의 항목을 심사하며 심사결과 90점 이상인 자 중 컨설팅 이수자를 명인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개발이 아닌 기존의 우리군의 농수산물을 이용하여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음식 중 보급성 있는 음식 명인을 선발하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고성군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고성군민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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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의 민선6기 양구군정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잘했다’고 평가해 전반적으로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양구군이 민선6기 군정을 평가하고 민선7기 운영방안을 마련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20일간 양구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529명을 대상으로 양구군정에 대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3%p 이내다.



조사내용은 ①민선6기 군정 운영 평가 ②군정 수행분야별 진단 ③양구군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할 분야 ④민선7기 군정에 바라는 점 및 개선사항 등이다.

민선6기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 ‘매우 잘했음’이 12.1%, ‘잘한 편’이 68.9%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잘했다고 평가한 수치는 81%를 기록했다.

반면에 ‘잘못한 편’이 13.6%, ‘매우 잘못했음’은 2.1%로, 전체의 15.7%는 잘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역별로는 해안면 94.2%, 동면 83.7%, 남면 81.4%, 양구읍 80.7%, 방산면 67.3% 순으로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85.9%, 40대 84.4%, 30대 80.3%, 20대 77.2%, 50대 74.8% 순으로 ‘잘했다’고 평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82.1%, 여성은 79.6%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8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보건복지 분야 81.8%, 도시환경 분야 80%, 지역경제 분야 72.9%, 교육 분야 65.6%, 농촌소득증대 분야 55.6%의 순으로 나타났다.

양구군 발전을 위해 올 7월부터 시작되는 민선7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분야로는 경제기반 강화 및 활성화가 2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농업 15.8%, 생태환경 13.5%, 보건복지 12.6%, 지방자치 및 교육 9%, 문화관광 8.8%, SOC 확충 4.8% 순으로 나타났다.

양구군 발전을 위해 조언 및 제안하고 싶은 것은 민생/경제가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소통/자치강화 14.9%, 문화/예술/교육 11.3%, 복지/의료 10.1%, 환경/안전 6%), 교통/건설/도로 5.9% 순으로 조사됐다.

군(郡) 관계자는 “이번 민선6기 군정수행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나타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차기 민선7기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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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과채류재배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소독을 통해 병원균을 제거하고 친환경농자재를 활용해 지력을 회복시키는“연작장해 해소 토양환경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재배에서 발생하는 각종 토양전염성 병해는 생산량 저하는 물론, 농업의욕까지 잃게 만들 정도로 농업에 매우 큰 피해를 초래한다.

토양전염성 병해는 잦은 왕래, 미세척 농기계 돌려쓰기, 오염토양 객토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오염된 토양이 재배토양에 유입되었을 경우 발생하는데, 토양 속에 병이 잔존하는 특성상 방제가 쉽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매년 발생하며 해가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작물 정식 전 토양소독을 통해 주요 과채류 병해(풋마름병, 궤양병, 시들음병 등)를 예방하고 토양개량제 처리로 유용미생물 등을 토양에 정착시켜 지력을 회복시킬 것이다.

김미경 농업기술과장은“토양소독제는 지온이 올라간 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토양소독을 실시할 경우 토양소독 및 가스제거 기간을 확보하고 정식 전 무 종자 등을 활용한 발아시험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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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관내 전통 마을숲인 신사우동 신동 올미마을 심금솔숲이 옛 모습을 되찾는다.

시는 9천만원을 들여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벌인다. 여우고개 사거리 인근에 있는 심금솔숲은 춘천에서는 드물게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전통숲으로 200여년전 바람을 막는 방풍림으로 조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근래 숲 안에 상가와 주택들이 늘어나면서 숲이 원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숲길을 따라 800m 구간에 소나무 400여 그루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시비 등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솔밭 사이사이 빈 공간에 새로 나무를 심는다.또한, 기존 나무는 가지치기와 함께 기울어진 나무는 버팀대로 지지하고 노후 되고 파손된 시설물들은 새로 정비하고 방치된 놀이시설은 철거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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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동현)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시 부시장, 육군제23사단장, 해군제1함대사령관, 공군제18전투비행단장 등 군지휘관, 각급 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학생, 군부대 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추모헌시 낭송,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정접협정 이후에도 계속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16년에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특히, 강원도 지역은 1967년 1월 당포함 피격 침몰사건, 1968년 10월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사건을 비롯해 같은 해 12월 발생한 이승복군 사건, 1996년 9월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이 있었던 곳으로 6․25전쟁 이후에도 북한의 국지도발이 끊이지 않아 우리 軍 장병과 국민의 희생이 계속 발생된 지역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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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MOU 체결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성을 위하여 단체 간 협력을 증진하는데 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와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함에 있다.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위기 청소년지원을 위한 안전망 구축의 상호 연계 및 자원의 공유, 청소년의 효율적 보호 체계망 형성을 위한 상호 연계를 강화, 위기청소년의 발굴•구조•상담•보호 등의 지원체계를 위한 협력적 관계 유지를 하기로 했다.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하여 공동 협력한다. 상호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자원의 공유, 청소년 지로체험 등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 및 사회화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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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해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동해시장 입지자 : 김남정, 김홍수, 안승호, 광역의원 입지자 : 강두구, 김형원, 기초의원 입지자 : 곽연철, 최석찬, 김용수, 박주현, 이창수, 전솔)는 22일 한자리에 모여 공정한 경선을 다짐하는 우리는 하나의 팀이란 구호 아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이게 나라냐! 외치며 촛불을 들었고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갈망한 국민들은 위대한 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세웠으나 적폐청산은 여전히 진행형으로 지난 반세기 켜켜이 쌓여온 적폐는 중앙 정치는 물론 대한민국 지방 구석구석에 강고히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1년 지방자치 시행 이후 특정 정당에 의해 정치가 독점되어 온 동해시는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정치 권력은 부패와 시정 공백이라는 아픈 상처를 시민들에게 주었다고 말했다.

동해시 정치 권력 독점 세력은 여러 차례의 시정 공백에 대해 한 번도 시민에게 사과하지도 지금도 공천만 하면 시민들이 여전히 자신들을 지지해 줄 것이라는 오판과 공천 과정에 잡음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이들은 이제 동해시민은 동해시의 불확실한 미래와 나아질 줄 모르는 살림살이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동해시민의 명령에 따라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문)

지방정치 교체, 지방권력 교체라는 시민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자방선거에 나서는 동해시의 모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우리는 동지, 우리는 하나의 팀(One-Team)"이라는 기치 아래 아름다운 경선, 공정한 경선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동해시민이 명령하는 지방정치 교체, 지방권력 교체의 길을 당당하게 가겠습니다.

하나 : 우리는 동해시의 어두운 경제현실을 타개하고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지방정치 교체, 지방권력 교체에 온 힘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 우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쟁을 통해 상호 간 서로를 존중하고, 당내 경쟁 후보 또는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공격하는 언행을 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다.

하나 : 더불어민주당 당원임을 명심하고 분파적, 분열적 언행을 삼가하며 항상 당과 더불어 활동할 것임을 결의한다.

하나 : 우리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공천자의 선거대책본부에 적극 결합하여 모두가 승리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결의한다.

하나 : '우리는 하나의 팀(One - Team)'임을 선언하고 당의 승리와 지방정치 교체, 지방권력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결의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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