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는 최근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관광객이 숙박하여 카메라를 설치하고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회수해가거나 실시간 영상으로 촬영되는 것 모두 집중 지속 점검 중에 있으며, 각 숙소마다 불법촬영 후 유포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고스티커도 부착 중에 있다.
28일(토)부터 개최된 쪽배축제 기간에도 개최되기 전 모든 공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2018. 8. 2.(목) ~ 5.(일) 4일간 토마토 축제기간에 여성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용샤워실·탈의실 및 화장실 구역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에 있다.
앞으로도 화천경찰서에서는 이후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 혹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성 및 여행객들이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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