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가 폭염속에서도 주위의 이웃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부대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폭염 기간 동안 1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적극적인 헌혈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 사회에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1함대 장병 및 군무원 400여명이 참여해 약 130,000ml의 혈액을 모았다.

해군 1함대 의무대장 고미연 소령은 “여름철에는 비교적으로 사람들이 헌혈을 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혈액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해군 1함대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을 펼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함대는 올해에만 3차례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380,000ml의 혈액을 모았으며, 1998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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