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중위소득 50%이하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2000.1.1~2007.12.31.출생한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한부모가족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 청소년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적합여부 판정 결과 지원 대상자에게는 4개월분의 여성 위생용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지원 용품은 신청 시 선택에 따라 택배 또는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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