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는 6일 오후 2시 참석한 가운데 제 8대 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전체 8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8표의 만장일치로 최석찬 의원이 제8대 동해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뒤 이은 부의장 선출에서 1차 투표에서 8표를 득표한 임응택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최석찬 신임의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제8대 전반기 동해시의회 의장으로서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변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겠다며, 신뢰받는 의회, 소통․화합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상 정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정방향을 밝혔다. 또한, “8대 의회가 지향하는 능동적 의정활동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의원들 모두가 먼저 마음을 열고 합심하여 오로지 동해시의 앞날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다 성수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시 또한 격의 없는 대화와 협치로 공감과 협력을 다짐하며 지방정부가 재정과 조직, 그리고 정책을 스스로 평칠 수 있게 자치행정권과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강화는 지역 균형 발전으로 지방소멸을 막기위해 더욱 강화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의 의견만을 고집하지않겠으며 말 잘하는 리더 보다는 잘 들어주는 리더로서 시민과 함께 생각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동해시정 운영과 민선7기 집행부와 제 8대 시의회가 상호간 긴밀한 협력으로 동해시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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