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장 박정균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한 폭우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피서철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년 ~ 2017년)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사망자수가 164명(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서핑, 스킨스쿠버, 바다수영 등과 같은 해양스포츠레져에 관심과 활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와 같은 안전사고의 발생과 위험성 또한 높아 졌다. 무리한 물놀이로 인한 익수와 위험한 해안 절벽에서의 실족 등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가 안전사고 비중의 큰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놀이 시작 전 꼭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음주 후 입수하지 않으며 물놀이 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 또한, 해수욕장 및 강가의 입수안전선을 준수하고 물의 높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곳으로 입수를 자제하는 등의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순간의 부주의가 목숨을 잃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물놀이와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위험요소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전과 학습권 보장하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위한 연수 (0) | 2018.07.06 |
---|---|
화재안전특별조사 보조인력 현장실습 구슬땀 (0) | 2018.07.06 |
여름해수욕장 성범죄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0) | 2018.07.06 |
강릉소방서, 2018년 강릉시 해수욕장 개장식 참여 (0) | 2018.07.06 |
어서오슈야~~ (0) | 201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