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어린이날 행사에서인제군 어린이날 행사에서강원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2018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전국 11개 시군 중 화천, 인제 2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서, 그 중 총 11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특별교부세 9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17년부터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민·관이 함께하는대관령면 신바람 프로젝트 사업(평창)'이 선정 되어 현재 2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6개 지자체 사업이 서면심사에 통과 했으며, 강원도는 이 중 6개 사업이 서면심사에 통과했고, 현지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화천(화천형!!! 일자리&돌봄 클러스터 구축), 인제(하추분교 다시 세우기) 2개 사업이 선정 되어 각 8.5억 원씩 총 1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였다. 선정된 2개 시군은 7월중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민재 강원도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으로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시범사례를 만들어 타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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