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은 지난 30일 오후 1시경 개운동 단독주택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주택 뒤편에서 번개탄으로 인해서 쌓아놓은 나무에 화재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있던 주택용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가 진압된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자체적인 초기화재 진압은 주택용 소화기가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하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경보기의 의무 설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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