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9일에는 경기도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담당 공무원 33명이 민관협력 지역특화 사업과 복지안전망 구축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천곡동 맞춤형 복지팀은 지역 실정에 알맞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취약계층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洞(동) 특성을 분석 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외계층 정서지원 「하하호호 웃음치료」, 「꽃과 함께 사랑을 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뚜벅이 발굴단」, 「찾아가는 오감 만족 Day」, 주거환경 개선 「가가호호 주거환경 개선」, 식사 취약 계층 지원 「따뜻한 밥상 나눔」 등이다.

세마동 곽윤식 맞춤형복지팀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맞춤형 복지팀의 우수 사례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천곡동의 우수 사례들을 세마동에 적극 접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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