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카약을 타다 물에 빠진 해상 표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9분께 카약이 맹방해변 앞 해상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덕산출장소 경찰관이 보고 상황실로 지원요청을 했다.
카약에는 허모(남, 44세, 성남 거주)씨와 아들 허모(남, 7세)군, 김모(남, 11세)군이 타고 있었고 카약에서 이탈한 허모군은 인근 관광객이 구조, 맹방해변 약 100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2명은 구조헬기에 편승한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항공구조사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덕산해변 인근 하천에서 카약을 타다 물살에 해상으로 떠밀려 카약이 뒤집어지면서 해상에 표류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구조된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한편, 동해중부앞바다에는 지난 6일 새벽 4시부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높은 파도(3m 내외)가 일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9분께 카약이 맹방해변 앞 해상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덕산출장소 경찰관이 보고 상황실로 지원요청을 했다.
카약에는 허모(남, 44세, 성남 거주)씨와 아들 허모(남, 7세)군, 김모(남, 11세)군이 타고 있었고 카약에서 이탈한 허모군은 인근 관광객이 구조, 맹방해변 약 100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2명은 구조헬기에 편승한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항공구조사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덕산해변 인근 하천에서 카약을 타다 물살에 해상으로 떠밀려 카약이 뒤집어지면서 해상에 표류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구조된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한편, 동해중부앞바다에는 지난 6일 새벽 4시부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높은 파도(3m 내외)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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