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백두대간 생물종 정보구축 연구를 통해 지의류 신종(新種) 2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의류는 지의류형성곰팡이와 조류(藻類)가 한 몸으로 살아가는 신비로운 공생생물로서, 약 4억 년 전(고생대 데본기)부터 지구상에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종, 우리나라에는 약 1,100 종이 보고되어 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2종은 분류학적으로 주황단추지의류에 속한다. 주황단추지의류는 지난해 백두대간에서 발굴한 신종인 접시지의류(백두대간접시지의)와 더불어 접시모양 생식기관을 가진 대표적인 지의류로서, 한반도에 40여종이 분포하고 다양한 수목과 바위에 착생하여 자란다.

첫 번째 신종은 검은단추지의속(가칭)에 속하고, 근연종과 비교했을 때 지의체 표면이 울퉁불퉁(rugose)하게 주름진 특징이 있어서 주름검은단추지의(Pyrenodesmia rugosa Lee & Hur)로 명명했다.

 

백두대간 석회암 지의류 신종(新種) 2종 발견 - 엔사이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백두대간 생물종 정보구축 연구를 통해 지의류 신종(新種) 2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지의류는 지의류형성곰팡이와 조류(藻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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