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공정실천연대는 특히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정부가 설립한 공익재단인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연구원도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에 포함돼 포털 경영과 밀접한 민간위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회공정실천연대는 이어 “정치권 등에서는 포털사의 횡포를 지적한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을 모르고 있거나 만약 알고 있다면 본질을 외면한 잘못된 지적이다. 문제의 핵심은 포털사가 아니다. 그것은 포털사의 횡포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정부의 강요에 의해 포털사가 위임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에 있다. 오늘날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최초 도입취지 및 목적과 다르게 기형적으로 변질돼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공정성을 상실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반드시 해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본문 중)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 “공정성 상실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 해체하라” - 엔사이드

언론계•학계•법조계•경제계•시민사회단체•문화예술계 등 전국 400여 연합단체인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FOPAH, 상임대표 이치수, 현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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