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을 돌아보며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의 자연체험 프로그램 ‘푸른 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11~13세 청소년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으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7월 30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535-2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토요프로그램‘푸른 교실’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00~12:00까지 총 6회 걸쳐 진행된다. ‘푸른교실’참가자들은 습지 생태관찰, 양봉체험, 돌이끼 화분만들기, 약천마을 자연이 주는 힐링, 국산 소나무로 찻상 만들기, 곡물쿠키 만들기 등 지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자연생태 관련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2004년부터 운영되어온 “푸른교실”은 신흥청정마을, 산림조합 동부유통목재센터 등 지역의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연소재를 활용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생태감수성 향상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요즘은 생활 속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하여 자연을 즐기고 탐색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지역의 환경과 생태를 생각하고 자연에 대한 가치와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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