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사업단장 황종윤)은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사업단 등록산모가 고위험 출산으로 인하여 고위험 신생아를 출산했을 시 신체기능 및 인지발달 장애를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도록 발달검사 및 선천성대사이상검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고위험 신생아 안심 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신생아는 성장과정에서 일반 신생아 보다 높은 확률로 발달 장애 및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대표적인 고위험 신생아인 저체중아와 조산아 및 선천성이상아 진단기준을 가진 신생아에게 사업단이 덴버검사, 베일리검사, 신생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단에서는 고위험 신생아 안심성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임신 후 부터 출산까지 강원도 내 분만 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해 고위험 산모 안심 모바일 앱, 응급산모 안심택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고위험 신생아 안심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분만 취약지에서 태어난 고위험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분만 취약지 거주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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