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 대상 마이스 관광상품 개발의 두 번째 프로모션으로 6월 29일(금)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이 2018 동계올림픽의 신화와 감동이 있는 강릉시를 방문한다. 지난 6월 1일 오픈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 몰의 국내여행 첫 기획상품이다.

이번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강릉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강릉시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추진되며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 및 국내여행 활성화’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여행상품이다.

동계올림픽 감동의 주역 컬링경기가 열렸던 강릉컬링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컬링경기를 체험하고 주문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먹거리와 천혜의 자연비경 바다부채길 등 주변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대표 휴양관광지 강릉에서 힐링을 통한 재충전과 올림픽의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 올림픽 이후 동계올림픽 유산의 관광자원화 및 포스트올림픽 관광상품화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일반관광객 대상 관광상품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이스 관광상품 개발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활발히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일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해 상품화 했으며, 그 두 번째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온라인 몰에 강릉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부에서는 더 많은 기업 및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 강석호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개별관광 및 가족여행이 증가하고 시범사업으로 여행을 다녀온 근로자 중 여행지를 재방문한 비율이 증가하는 등 여행 산업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기관 및 기업, 여행사 등과의 공동프로모션을 통한 다양한 여행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마이스 관광산업의 한축인 기업대상 관광객 유치활동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하여 시장 다각화 및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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