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8월 26일(수) 오후 2시 30분 의장실에서 강희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후반기 의장선출과 원구성 과정에서 빚은 갈등상황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강희문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료 불참 상태에서 의장단 선출 및 원구성이 진행된 점에 대해 의장으로서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민주적인 모습으로 운영 되고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다고 읍소하며 의원들의 기본권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제11대 원구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를 통해 그동안 의회가 부족했던 것들에 대해 더욱 성찰하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한편 이날 강릉시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소통으로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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