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6일(금), 최근 학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원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확진자 발생지역인 원주지역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하여 학원 휴원 권고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였으나, 도내 일부 학원은 휴원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손해 및 학부모들이 학원에서의 학생 돌봄 해결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정상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원에 대하여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예방수칙 게시 △예방교육 실시 △시설 내 소독여부 등을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합동점검에 앞서 서병재 부교육감은 원주시 학원연합회 회의에 참석하여 학원의 고충 등 의견을 수렴하고 “학원 현장의 실정을 파악하여 교육청 차원에서의 학생 감염 예방 및 방역에 힘쓰겠다”며, “학원 및 교습소들이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하여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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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공동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은 총 371명이며, 이 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은 대구 111명, 경산 8명이다. 청도 연고 대학생은 없으며, 대구(6) 및 경산(1) 연고 학생 7명은 이미 복귀했거나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대학교는 지난 4일과 5일 대구·경북 연고 학생들에 대한 특별 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 112명의 정밀검사 실시와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의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대학교의 일일 점검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학교는 해당 학생의 강릉 이동수송지원과 선별진료소에 정밀 검사토록하고, 결과 확인 시까지 2~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또한 경북 연고 대학생과 함께 2주간 1일 2회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아울러, 온라인(비대면) 강의를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하고, 온라인 강의가 불가능한 강릉영동대는 개강을 3월 30일로 연기와 함께 개강 전 빈틈없는 자체 방역 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특별 관리 대책은 지역 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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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3. 6일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최명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3. 6일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릉시 전 시장 최명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집안싸움은 보수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정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한국 정치의 가장 수치라고 일갈하며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밝혔다.

최명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인을 음해하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에 강한 유감과 함께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지난 2017년 12월 27일 한국당을 탈당한 최 예비후보는 2020년 1월 22일 복당과 함께 권성동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처럼 현 국회의원과 강릉시 전시장의 경선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최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자 결정이 눈앞에 다가오자 본인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SNS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자리에서도 공공연하게 퍼트리고 있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후보자들 사이의 집안싸움으로 보수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정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한국정치에 수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강릉시장 3선을 하면서도 한 번도 네거티브를 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선거문화를 반드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수 차례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 한 건이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후보자 사퇴와 더불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자리에서 어떠한 허위 사실인지 밝혀달라는 질문에는 유포자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이라며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부적절한 것 같다고 말을 아끼며 "현재 SNS상에 올라온 허위사실은 삭제된 상태"이며 해당 자료는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공천이 3월 초(주중)에 수면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정당한 경선과 정이 치러지면 당연히 수능 하겠지만 만약 공정치 못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남기며 "무소속 출마"의 여운을 남겼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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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의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3월 6일부터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를 시작한다.

금회 동부지방산림청의 단체 헌혈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사회에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위기 확산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는 지방청 내 직원 20명의 헌혈 참여를 시작으로 관할 국유림관리소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를 통해 모여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할 계획이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금회 시작한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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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군수 엄태항)는 3월 6일(금) 오전 11시 40분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2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중 대구에서 거주하다가 봉화에 와서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은 이미 완치되었고, 봉화해성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 모두 3월 5일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하여 확진자는 49명으로 봉화 푸른요양원에 격리되어 있다.

현재, 자가관리는 13명, 휴양림 시설관리는 6명, 검사 중인 사람은 1명이며, 3월 5일 오전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의료인 및 종사자 등 모두 121명에 대하여 검체를 체취하여 의뢰한 결과 121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푸른요양원의 117명의 검체의뢰자 중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61명은 음성이며, 1명은 검사 중이다. (113명+재가 미검 4명)

푸른요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49명은 경상북도에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으며, 감염원과 이동경로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에 대하여는 파악하는 대로 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을 하고 봉화군 SNS와 홈페이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푸른요양원에는 오늘 봉화군과 민간에서 들어온 구호물품을 제공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들의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봉화군보건소 회의실에 유선전화 15대를 설치하여 확진자와 접촉한 분들에게 검사를 안내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홍보를 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차량에 탄 채로 10분 안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쓰루를 설치하여 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차 감염의 우려를 해소해 나가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하루 빨리 마음 놓고 안정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퇴치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당분간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당부했다.

(전문)

봉화군수 엄태항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소식을 전하려니 군수로서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하루 빨리 마음 놓고 안정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힘을 합쳐 퇴치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먼저,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3월 6일 오전 11시 현재 우리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52명입니다.

이중 대구 거주하다가 봉화에 와서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은 2월 27일 포항의료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봉화해성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 모두 어제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자가관리는 13명, 휴양림 시설관리는 6명, 검사 중인 사람은 1명입니다.

3월 5일 오전에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의료인 및 종사자 등 모두 121명에 대하여 검체를 체취하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다행히 121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푸른요양원 117명의 검체의뢰자 중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61명은 음성이고, 1명은 검사 중입니다. (113명+재가미검 4명)

이송을 완료한 2명을 제외하고 푸른요양원의 49명은 계속하여 경상북도에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으며,오늘부터 시설에 격리대상자와 중증환자를 분류하여 조치하겠습니다.

봉화군은 역학조사관과 자세한 감염원과 이동경로를 계속하여 조사하고 있으며,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에 대하여는 파악하는 대로 봉화군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푸른요양원과 봉화해성병원에 대하여 1인 1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경로가 확인된 확진자들이 방문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푸른요양원에는 오늘 봉화군과 민간에서 들어온 구호물품을 제공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들의 편의를 돕겠습니다.

봉화군에서는 봉화군보건소 회의실에 유선전화 15대를 설치하여 확진자와 접촉한 분들에게 검사를 안내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차량에 탄 채로 10분 안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쓰루를 설치하여 군민들의 염려를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경북을 비롯한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봉화 유입으로 인해 많은 불편과 걱정이 앞설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합니다. 당분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지켜 실천해 주시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군에서 발표되는 공식적인 자료 외에,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군민여러분들이 현수막을 걸어 응원해 주고, 소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습니다.

수요 증가로 구입이 원활하지 않은 방재복, 마스크를 비롯해 구호물품을 보내 주고 있으며, 특히, 우리군 출신으로 ㈜톱텍 이재환 대표이사는 2억원 상당의 마스크 10만장을 보내와 어제부터 읍·면 사무소를 통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매씩 배부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많은 용기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에 따로 인사할 기회가 있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와 600여 공직자는 더욱 분발해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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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역KTX개통에 참가한 이철규의원동해역KTX개통에 참가한 이철규의원 이철규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동해‧삼척)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15.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동해시 묵호고 도서관·다목적실 신축과 동호초 다목적실 보수, 송정초 창호교체에 배정된다.

묵호고는 교과교실제 실시에 따라 유휴교실이 부족해 별도의 도서관을 설치할 장소가 없고 학생 자치활동을 위한 공간도 부족해 학생자치회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특별교부금 7.95억원이 확보돼 원활한 독서교육과 학생동아리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 ‘03년도에 건축돼 보수가 시급했던 동호초 다목적실 보수예산 3.14억원과 송정초의 창호교체 사업비 4.04억원도 함께 확보돼 교육환경 개선에 쓰인다.

이철규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삼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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