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인을 음해하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에 강한 유감과 함께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지난 2017년 12월 27일 한국당을 탈당한 최 예비후보는 2020년 1월 22일 복당과 함께 권성동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처럼 현 국회의원과 강릉시 전시장의 경선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최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자 결정이 눈앞에 다가오자 본인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SNS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자리에서도 공공연하게 퍼트리고 있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후보자들 사이의 집안싸움으로 보수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정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한국정치에 수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강릉시장 3선을 하면서도 한 번도 네거티브를 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선거문화를 반드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수 차례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 한 건이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후보자 사퇴와 더불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자리에서 어떠한 허위 사실인지 밝혀달라는 질문에는 유포자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이라며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부적절한 것 같다고 말을 아끼며 "현재 SNS상에 올라온 허위사실은 삭제된 상태"이며 해당 자료는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공천이 3월 초(주중)에 수면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정당한 경선과 정이 치러지면 당연히 수능 하겠지만 만약 공정치 못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남기며 "무소속 출마"의 여운을 남겼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