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배달앱 등을 통한 식품구매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3월 9일(월)부터 3월 13일(금)까지 5일간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배달음식점 147개소(일반음식점 130, 휴게음식점 12, 제과점 3, 즉석판매제조가공업 2)이며, 시는 4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 냉동/냉장 등 온도 관리 준수여부 ▴ 배달음식 주문 및 배달 시 종사자 친절 고객응대 방법 ▴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집중 점검, 안내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관련하여 ▴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조리과정 중 마스크 착용 ▴ 사용하는 조리기계·기구 및 음식기 살균·소독 ▴ 의심 증상 종사자 즉시 업무 배제 등을 철저히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지도점검표에 따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현장 계도하고, 향후 하반기에 위반업소 및 미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앱을 통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당, 종업원, 음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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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세희)은 스페인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할 문인과 예술인을 오는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토지문화재단과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AC/E)는 지난 2016년부터 양 기관에서 상대국의 작가 1인을 선정해 대한민국 토지문화관과 스페인 레지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가 레지던스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역대 프로그램 참가자는 ▲2016년 천운영(소설가), Nuria Barrios Fernandez(시인) ▲2017년 이성아(소설가), Fernando Epelde Garcia(극작가) ▲2018년 김이정(소설가), Antonio Jose Rojano(극작가) ▲2019년 대한민국 김호연(소설가), Antonio Torres Blandina(소설가)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문인과 방송, 드라마, 영화 분야에서 집필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인이다.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며, 올해 하반기 중 최대 3개월까지 스페인에서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토지문화재단은 스페인 레지던스 참가 작가에게 항공비와 여행자 보험료를 지원하고,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는 창작공간과 식사, 공간 내 부대시설 이용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레지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 Residencia de Estudiantes’는 유럽 문화 유산(European heritage label)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럽의 문화, 예술, 과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장소다.

1910년 마드리드 왕립대학 기숙사로 지어진 후 수많은 작가와 예술인, 과학자들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면서 스페인과 유럽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가 됐다.

2019년 스페인에 머문 김호연 작가는 현재 국내 한 포털 사이트에 ‘돈키호테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스페인 레지던스 체험기를 연재하고 있다.

김 작가는 스페인 레지던시에 대해 “근사한 작업실을 찾아 여기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왔다. 책상 하나와 침대 하나로도 완벽한 작업실이자 거처를 얻었고 작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며, “그것은 생각하고, 느끼고, 매일 매일 쓰는 것이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교환 작가로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입주했던 작가 Nuria Barrios Fernandez는 올해 1월 출간된 소설책 가 토지문화관에서 쓰기 시작한 소설이라며 책을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입주한 Alberto Torres Blandina는 “토지문화관 레지던시는 자신과 자신의 삶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고, 180페이지 분량의 작품을 쓸 수 있어 감사했다.”며, 작품 창작 외에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청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스페인 레지던스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글과 영문으로 작성해 본인 소개 자료와 함께 3월 30일까지 토지문화재단 이메일(tojicu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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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이 다져진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추진 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5,000만원이며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로 2번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정부는 반려동물 사육 현황과 반려동물 사료산업 현황, 반려동물 의료산업 현황 등 기초통계 자료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외국이나 타지자체의 반려동물 산업 모범 사례를 찾고 반려동물 산업의 전망과 발전 가능성을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정부는 오는 11일까지 수행 업체를 공개 모집하며 19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수행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지역경제 발전 및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상생 협력 사업, 반려동물 관련 시민참여 프로그램,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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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이산초(교장 우동하)는 2020년도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예비미래학교로 선정 되었다. 이는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 학교 모델이다. 앞으로 자율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줄 다양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및 배움과 성장의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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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는 3. 6일(월) 경사 손홍락, 경장 신범식, 경장 고영준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최성환 서장은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책임감 있는 경찰관으로써 치안화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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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최근 시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의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한 고발 및 수사 의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특히 일부 업체가 특정 종교와 관련 있다는 허위사실이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돼 해당 사업자들이 막대한 영업 손실을 보는 등 돌이키기 힘든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공무집행 방해죄·업무방해죄·신용훼손죄가 성립돼 징역형 처벌까지 받을 수 있고, 방문지로 거론된 업체가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 거액의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방문이 확인된 곳은 즉시 방역 조치를 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역 조치가 완료된 곳은 감염 우려가 없는 만큼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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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춘양면 새마을협의회는 3월 5일부터 춘양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용구)과 협력을 시작으로 춘양면 다중이용시설과 재래시장, 마을 도로변, 골목길 등 주거밀집지역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있다.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주기적으로 방재단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춘양면 새마을협의회에서도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춘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권오익)는 “10명 정도의 적은 인원이지만 코로나19 방역소독 활동으로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고, 지금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방역소독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용구)은 다중이용시설, 주거밀집지역 등 주 3회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춘양면새마을협의회(회장 권오익)는 마을 보도, 외곽 지역 곳곳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준 춘양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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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활동을 위해 경북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마스크 기부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영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직원들 스스로가 마스크 기부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마스크 5,495매를 대주민 접촉 밀접자를 중심으로 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5일 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또한 6일엔 사회복지시설 34개소에 총 4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연탄 나눔 행사, 어르신들 양말세트 전달,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영화관람, 장애인복지관 및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사회에 공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홍현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뜻을 같이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과 늘 함께하며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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