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지역 대학생 모두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재)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17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철원군의 모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부‧모(부.모 중 1인)와 본인이 공고일 현재 철원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에 한하여 ①대학생자녀 장학금 ②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③학력우수 장학금, ④예체능 및 기술분야 장학금, ⑤저소득층 대학생 거주비 ⑥ 공공기숙사 거주비 지원 ⑦국가대표 격려금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산 또는 입양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자녀 중 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은 첫째 및 둘째는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은 4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여 관내 대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철원군 지역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 10개 대학 입학생 및 재학생 중 직전학년 평점평균이 4.5점 만점기준에 3.0점 이상인 자에게는 매년 300만원을 지원한다.(※ 단 분교는 제외)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주거 급여수급자 및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자녀 또는 본인에게도 매년 3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주거안정비로 월 최대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역내 고등학생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우수 장학금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체능 및 기술분야 장학금은 교육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다.

아울러, 기존 철원학사 외에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으로 2019년부터 서울시 홍제동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에 여학생 12명, 2020년부터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에 남학생 2명과 여학생 14명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본인부담 매월 1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철원장학회에서 부담하여 거주비 부담이 큰 서울지역과 충청권 대학 진학생들의 거주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각각의 장학금들은 중복 지급할 수 있으며, 철원군 이,반장자녀 장학금을 포함하여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단 저소득 자녀 거주지원비는 중복가능), 장학금 지급횟수도 6년제 대학은 6회, 4년제 대학은 4회, 3년제 대학은 3회, 2년제 대학은 2회로 제한된다.

철원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생활비 형태의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므로 모든 대학생들이 4월중 신청하여 미 신청자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 2020년부터 거주요건이 현재 『부모 또는 본인』에서 『부모(부・모중 1인)와 본인』이 공고일 현재 철원군에 1년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강화되어 신청시 요건에 맞아야 한다.

이현종 이사장(철원군수)은 “지역인재 육성이 지역경쟁력 확보라는 정책하에 우리군 학생 모두 걱정없이 교육 받을 수 있는 여건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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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는 2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14,646ℓ(41백만원)를 양여한다.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의 양여는 마을 자체에서 자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보호활동을 수행하는 마을에 한하여 가능하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마을에는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생산액의 10∼15%는 국고에 수납하고 나머지는 마을 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된다.

이를 통해 산촌주민 소득 증대와 효율적인 산림보호 및 국고세입증대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의 산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유임산물 양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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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읍면동 기능 활성화를 위한 명품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오후 4시 30분 원주시청 7층 회의실에서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 기능 활성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25개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성과 보고와 함께 2020년 읍면동 조직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한 읍면동별 명품 마을 만들기 시책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부시장은 명품 마을 만들기의 기본 원칙은 시민이 행복한 ‘Happy원주’라며, 이를 위해 깨끗한 원주 만들기 사업을 전제로 읍면동별 명품 마을 만들기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민생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의 역할과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25개 읍면동, 총 37개 명품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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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서장 최성환)에서는 2.18 국가중요시설(제2하나원,평화의댐, 화천수력발전소)를 방문하여 국가중요시설과 관련한 긴급상황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착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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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예비후보가 18일 정기총회가 열리는 강릉 중앙시장상인회를 방문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큰 시련을 겪고 계신 상인 여러분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상인 여러분께 한 발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일행과 함께 따뜻한 붕어빵도 사먹고, 코로나19에 감염된 12번째 확진자의 방문으로 손님의 발길이 끊긴 <부자대게 >를 격려차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하는등 민심얻기에 분주한 발걸음을 옮겼다.

최 예비후보는 "당장 큰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없음이 안타깝지만, 여러분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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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14일(금)과 18일(화) 이틀 간, 강릉시와 동해시 등 영동지역의 초등교육전문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강릉·동해·태백·삼척 지역의 교육전문위원들은 강원 지역 초등학교의 교장들로 구성되어 활동중이다. 추가적으로 올해 7명의 신규로 위촉된 교육전문위원들을 포함하여 총 29명의 초등 교육전문위원들이 굿네이버스 사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날, 회의는 2019년 강원도 내 위기가정지원 현황 공유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권리존중교육, 나눔실천캠페인, 사이버폭력예방캠페인, 언어폭력예방캠페인 등의 사회개발교육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초등 교육전문위원들이 오는 3월 시작되는 제12회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앞서 주인공‘핫산’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여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초등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초등 교육전문위원들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세계시민교육 및 나눔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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