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18일 오전 9시 30분 강릉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기능별 임무숙지 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재난 발생 시 상황별 특성에 맞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강릉시 하키센터 화재 및 건물붕괴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및 관람객 대피 지연인 상황을 가정하고 불시 훈련 메시지를 부여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시각각변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춰 대원의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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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공연의 겨울 음악 축제인 2020 대관령겨울음악제가 철원을 찾아온다.

오는 2월 21일(금) 철원 청소년회관에서 피아니스트이자 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인 손열음과 2002년 탈북 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북한 출신 김철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출신 야론 콜버그와 비샤라 하로니 등 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평화의 노래‘피스풀 뉴스’의 공연이 열린다.

세계 분단, 분쟁국가 출신 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화합의 멜로디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은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한다. 전석 무료 공연이며, 오후 1시부터 공연장에서 선착순 티켓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공연장 내에 열 감지 화상카메라 설치와 손소독제 비치 등 만반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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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월 18일(화)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창묵 시장 및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을 보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총 ‘1조 2,500억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제1차)」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정부예산 1조 1천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원창묵 시장과 추진단(단장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와 각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까지 쉼 없이 발품을 팔아 사업의 당위성 설득 논리를 통해 1,000억 원을 초과한 1조 2,000억 원을 확보, 109% 초과 달성했다.

이번 보고회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제출하는 정부예산 일정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보고회 개최를 통해 중앙부처에서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쟁점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고,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대응방안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중앙부처 예산안 제출

◦ 원주시 → 각 중앙부처(4. 30.까지) → 기획재정부(5. 31.까지)

▸정부예산안 제출(9. 2.)

◦ 기획재정부 → 국회

한편, 보고회에서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 대상 사업 73건(2,256억 원)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특히 신규 추진할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중앙부처 및 도 공모사업, 균특사업, 지방이양사업, 국책사업, 각종 SOC사업 등 원주 관광지 조성사업, 일자리사업 등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주요현안사업 36건을 추가 발굴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새롭게 보고될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280억 원◦ 한지테마파크 전시공연동 건립: 50억 원◦ 서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45억 원◦ 명륜동 공공도서관 건립: 56억 원◦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100억 원◦ 간현관광지 탐방로 조성: 193억 원◦ 역사박물관 이전 신축: 250억 원◦ 캠프롱 이전부지내 수영장 및 국궁장건립: 280억 원◦ 여성일자리 능력개발센터 조성: 80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300억 원◦ 우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67억 원◦ 농촌협약: 300억 원◦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100억 원 등

원창묵 시장은 “정부의 중장기계획 및 정책방향 등을 수시로 파악해 정부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예산확보대책추진단(단장 부시장)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목표를 설정하고 간부공무원 책임제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사업 발굴 및 실적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하는 등 특전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원주시는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정부예산안 확정 전까지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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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2월 18일(화)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서 지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빛과 소금과 같은 소중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속초시청 복무관리 담당자와 만나 사회복무요원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은 물론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안전한 복무환경 조성 등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강조했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복무기관과의 소통강화로 복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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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농업인구의 급속한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력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업현장 국내인력의 안정적인 중개와 체계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을 위해 “강원도 농업인력지원 포털(job.gwd.go.kr/agri)”서비스를 2월 19일(수) 개시했다.

농촌일자리에 대한 정보·서비스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 및 부족한 내국인 인력을 대신해 도내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강원도 농업인력지원 포털」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농촌일자리 구인·구직 신청 및 상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신청게시판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교육훈련자료 제공, VR농촌체험, 고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농촌일자리 구인·구직 신청 및 정보 서비스는 도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서비스인 「강원일자리정보망」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포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버전 서비스 제공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강원도 농업인력지원 포털 서비스가 농촌지역의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도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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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UN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도 불구하고 북한수역 입어와 대형화·세력화된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국내 수산업 및 연관 산업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통합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및 수산정보포털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63,886톤 이었던 동해지역 오징어 어획량이 지난해 46,274톤으로 1/4가량 감소했다. 이에 반해 중국산 오징어의 국내 수입량은 2014년 8,815톤으로 전체 11%수준에서 지난해 69,889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50%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2004년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최초 입어 이후 매년 입어척수 증가에 비례하여 수산물 생산량이 급감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입어척수는 2004년도 144척에서 2018년도 2,161여척으로 20배 가량 증가하였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 수산업계가 떠안고 있었다.

UN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어업권 판매가 주요 외화벌이 창구로 지목되자 2017년 12월 대북제재 결의 2397호로 북한의 어업권 판매를 금지했지만, 중국어선은 동해안 북한수역에 입어하여 무분별한 싹쓸이 남획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 의원은 “우리 해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조치에 좌고우면은 있을 수 없다”면서 “대형화·세력화된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인한 국내수산자원 고갈이 심각한 수준인데 근본적인 문제해결이나 제도개선 없이 해양수산부가 땜질식의 규제 강화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동해 북한수역 중국어선 입어시 허가어선만 입어토록하거나 차기 한중 어업협정시 상호 입어규모를 현실에 맞게 등량등척을 조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UN과 중국에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내 입어 금지를 보다 강력히 건의하고, 중국 정부와 협의 시 북한수역 입어 금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초기단계에는 민간 협의를 통해 입어 척수를 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UN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어업권 판매가 주요 외화벌이 창구로 지목되자 대북제재 결의 2397호로 북한의 어업권 판매를 금지했지만,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9월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외화벌이 목적으로 어업권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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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8일 제3기 강릉시 주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학규, 정호선)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 및 당해 복지사업 3개 분야 13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및 건강 확인을 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당부하였으며, 더불어 전기매트를 함께 지원했다. “10년 넘게 전기요를 사용해 불이 날까 무서웠는데, 좋은 장판을 지원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주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학규 공동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여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어려운 이웃 찾기·지원을 통하여 “마카좋은 복지동네, 행복한 주문진”을 구현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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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손병준)에서는 2월 18일(화) 교2동주민센터(동장 한인숙)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 20포와 컵라면 20박스(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작은 후원품이라도 함께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손병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교2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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