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관내 기업들의 국내ㆍ외에서 개최되는 개별 박람회 참가부스 비용 지원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과 더불어, 생산된 제품의 포장디자인 개발을 통한 고퀄리티의 포장재 제작으로 상품가치를 높이고 구매욕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업 판로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업인 「국·내외 박람(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은 금년 3월부터 연말까지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개별 박람회 참가시 부스임차료 일부(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공장을 둔 제조업체가 신청대상이며 국내 박람회는 200만원, 국외 박람회는 3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오는 2.7까지 희망업체를 접수 한 후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점수를 획득한 기업순으로 선정되며, 심사결과는 2.21까지 선정된 업체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으로 「우수제품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포장디자인개발 및 인쇄비 일부(600만원,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제조업체가 신청대상이며 신청·접수기간은 지난 1.13부터 2.14까지이고, 선정방법은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강릉시청 기업지원과(기업정책부서 640-5209)로 문의하거나 강릉시청 홈페이지내 일반공고·고시코너를 참조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의 건전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체 대표님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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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펜션 폭발사고와 동해시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등 연이어 터진 안전사고에 더불어민주당 동해·삼척 김명기 예비후보가 동해·삼척 후보들 가운데 처음으로 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명기 후보는 “2014년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안전시스템에 대해 우리사회 전체를 성찰하게 만든 중요한 사건이었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지진, 태풍, 미세먼지, 최근 동해 펜션 폭발사고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계속해서 재난과 인재가 우리 사회와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동해·삼척 안전 분야 중 재난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재난이 발생 할 경우 동해·삼척에 주둔하고 있는 군과 민간이 긴급하게 협의하여 발 빠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민·관·군 상설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형산불, 수해피해 발생 시 대규모 군병력이 관의 요청의해 투입된 전례를 볼 때 “민·관·군 협의체를 상설화 하면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정부와 국방부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민간이 필요한 의료, 긴급인력에 대해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방부 그리고 동해·삼척 군부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형화재사고, 건설안전, 관광시설물 안전사고 등 에 대해서는 특별 대응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그 배경에 “동해·삼척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전국에서 찾아오기 때문에 일반적 사고도 큰 인명피해를 불러 올 수 있기에 숙박시설, 휴양시설, 놀이시설 등의 대형시설물 만큼은 사고를 사전예방 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예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민·관·군 상설협의체 출범과 함께 대형시설물, 관광시설밀집지역에 실시간 모니터링, 화재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마을공동체 단위의 재난대응팀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설 명절에 동해시 어달동 펜션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동해·삼척에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현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과를 주시하고 있으며, 동해삼척에 확산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듭 강조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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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전 강릉시장이 오는 4월 강릉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최명희 예비후보는 3선 시장을 마치고 난 후 지역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며 보냈으며 그동안 오가는 버스나 택시에서 제 손을 잡고 놓치 않으시며 지역살림을 당부하시는 분들, 팍팍한 삶의 가장자리로 내몰리는 서민들의 살림을 보며,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줄 미소 금융 같은 단비의 정책들이 필요함을 절감했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강릉시장으로서 2018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성공적인 대화를 치렀으며 바야흐로 KTX시대를 열엇고 강릉관광 1번지인 경포대 일원에 습지와 저류지를 조성하는 한편, 호텔과 리조트 등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냈으며 정동진 바다부채길과 례일 바이크, 주문진항 정비사업, 강릉항 울릉도 여객선 취항 등으로 바다관광을, 권역별 농촌마을 신활력사업, 바우길과 솔향수목원 등으로 잘사는 농어촌 만들기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왔고 이제 이를 바탕위에 국제적 올림픽 관광도시의 금자탑을 쌓아올려야 할 절제절명의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올림픽을 준비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하려한다고 전하며 안으로는 생태도시로 삶의 질 향상을, 밖으로는 국제적 컨벤션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여 우리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비롯한 서민경제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히며 늘 지혜를 주고 아이디어를 주셨듯이 여러분들과 열심히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여 2020년 새 시대의 새로운 마중물을 되고싶다고 전했다.

최명희 예비후보는 눈앞에 보이는 권력에 치우쳐 민심을 외면하고 싸우는 정치가 아닌 공존과 나눔의 정치로, 강릉 지역 살림에 도움이 되는일을 만들어가고싶다고 이번 총선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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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2일 밤 오전 10시 3분경 관내 차량 절도 사건과 관련, 강릉경찰서 112상황실로부터 긴급 사건을 접수 받았다.

이에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인근 지역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한 도난차량의 이동 경로를 3시간 가량 집중 추적했으며 23일 새벽 1시 14분경 포남동 두리식당 인근 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는 도난차량의 정보(차량번호,차종 등)를 실시간으로 강릉경찰서에 제공한 결과 새벽 1시 25분경 피의자를 도난차량 현장에서 검거했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차량 절도사건은 특성상 발견 및 검거가 쉽지 않음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와 강릉경찰서 상황실의 총력 대응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소한 강릉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2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집단폭행 현장을 모니터링하여 경찰에 상황전파, 10월에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용의자 발견 상황전파등 CCTV 관제요원과 현장 경찰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절도 및 폭력, 청소년 비위, 가출 치매노인 발견, 성추행 피의자 검거 등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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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20년 농업인 경영안정과 식량산업의 안정적 생산 및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4개분야 83개 사업에 2,208억원을 투자하여 농가부채는 줄이고 소득은 높여 나가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4개 분야는 ➊ 농업경영 안정 및 농가소득 제고 지원 ➋ 강원쌀·감자 등 식량작물 경쟁력 제고 ➌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 ❹ 안전 먹거리 생산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업경영 안정 및 농가소득 제고 지원」사업은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유기질비료 공급(296천톤, 444억원), 토양개량제 지원(34천톤, 62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 지원(61억원)과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및 여성·노약자 인력절감 장비 등 7개 사업에 609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생산비 절감이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또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규 설치(3개소),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7개소),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20개소) 및 농업용 드론 구입 지원 등 농업기계화 10개 사업에 124억원을 지원한다.

농가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 외 3개 사업에 604억원, 도 자체 논농업 경영안정 직불금 외 2개사업에 170억원을 지원하여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직불사업으로 77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의 직불제 개편(공익형직불제) 작업중으로 확정시 사업 재조정

「강원쌀·감자·잡곡 등 식량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쌀은 적정면적 재배를 통한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 (1,255ha)를 유도하고, 상토 등 영농자재(17천ha), 육묘시설과 산지저장 및 가공시설 현대화사업(6개소) 등 쌀산업 육성 19개 사업에 160억원을 투자하고, 감자는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보급(51개소)과, 기상이변에 대응한 씨감자 채종포 관수시설·장비 지원(27ha), 시장 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자조금 조성 등 8개 사업에 33억원을 지원하고, 잡곡은 찰옥수수 명품화사업(160ha), 잡곡산업 기반조성(200ha) 및 메밀 재배단지 조성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사업(2개소) 등 4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하여 강원잡곡의 명품화를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풍수해 등 잦은 재해로부터 마음 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52품목),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확대와 농업인 안전보험은 신규 도입하는 등 걱정없이 영농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매년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4개소), 수리시설 개보수(16개소) 및 밭가뭄 대비 종합대책(둠벙 8개소)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18개소),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등 농업기반을 영농에 편리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안전 먹거리 생산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은 단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에서 최근에는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과 활동을 촉진하며 농촌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산업으로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환경보전, 생산·유통시설 분야에 102억원을 투자하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깨끗한 농촌환경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2,914ha), 자율실천단지 조성(17개소), 및 친환경 퇴비생산시설 설치(4개소), 가공시설 및 유통시설·장비 지원(15개소), 도단위 친환경 생산·유통조직을 지원(1개소, 10억원)하고,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2개마을에 5년간 6.5억원씩을 지원하는 농업환경 보전프로그램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도 달라지는 시책으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검사비를 건당 20만원 인상(50→70만원)하였고, 밭농업 경영안정 직불금을 ha당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농기계종합보험의 보조율은 80%에서 85%로 확대되었고. 농업인 안전보험은 신규 도입(보조율 85%) 국비로 지원하고 있는 직불제는 9개 직불제를 6개 직불제로 통합하여‘공익직불제’개편중에 있으며, 논보다 밭이 많은 우리도 입장에서는 농가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현재(9) : 쌀소득보전직불(고정·변동), 밭농업직불, 조건불리지역직불, 경관보전직불, 친환경직불, 경영이양직불, FTA피해보전직불, FTA폐업지원

- 개편안(6) : 기본형 공익직불(면적직불금, 소농직불금), 선택형 공익직불(경관보전직불, 친환경직불), 경영이양직불, FTA피해보전직불, FTA폐업지원

이영일 농정국장은 지난해는 동해안 지역 태풍·산불로 인한 농업재해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 등 어려움도 많았으나, 소득지원을 위한 직불제 확대, 농업분야 보험가입 지원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새로운 시책 추진과 함께 농업인들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농업인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을 아쉬워하며, 금년도에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 농민수당 등 많은 현안들이 있지만 이해당사자인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하여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4개분야 83개 사업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진하여 농업인이 마음편히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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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가 1월 29일 오후 3시 30분 삼척시청에서 관내 아동 지원을 위한 정기결연후원금 3,8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대상 정기결연후원금으로 보육 및 결연양육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연중 특별사례 아동이 발생할 경우 추가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삼척시 거주 아동 48명에게 약 5,4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진행 후 대상자별 지원 방안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방안 등에 논의한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도내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기결연후원금 지원과 더불어 주거나 의료비 지원,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등 아동의 시선에 입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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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토마토영농조합법인(대표 임연재)은 29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창토마토영농조합 회원 6명이 전원 동참하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부의 뜻을 밝혀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평창토마토영농조합법인 임연재 대표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평창군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육성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장학금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에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평창토마토영농조합법인은 현재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간 토마토 재배 기술 공유 등 농가 소득의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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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상권) 춘천캠퍼스는, 29일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의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20일부터 전기기술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018년 2월 육군 인사사령부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역 및 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취업지원교육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그 일환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년 이상의 군복무를 마친 중장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기기술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도내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20명을 선발하여 전기기능사 필기(1.20~2.7, 72시간), 실기(3.9~4.2, 80시간)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4차 산업혁명대비 융·복합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 9월에 개관한 러닝팩토리(Learning-Factory) 융·복합실습지원센터를 활용한 신기술 분야도 경험할 수 있다.

러닝팩토리 견학을 마친 한 교육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 이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게 되었고, 덕분에 취업 진로를 좀 더 확고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우연 산학협력단장은 “향후에도 지역 내 전문 기술교육이 필요한 분야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학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권 학장은 “지금까지 강원도 지역은 전문기술자격 취득 환경이 제한되어 실습을 위해서는 도 외로 나가는 등의 문제가 제대군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고, 이로 인해 사회 복귀를 위한 출발점이 늦어졌다.”며, “하지만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여 이러한 불리함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은 2월 9일까지 전문기술과정 정시 2차 전형을 진행하며, 3개 캠퍼스 16개 학과에서 313명의 학생을 모집중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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