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자원 육성, 생태계 보전 등 산림의 경제·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올해 13억9천만원을 투입해 사유림 176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대상지는 기존 국유림과 인접해 국유림 확대가 가능한 지역으로 산림경영임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과「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산림보호법」등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용도가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이다.

매수된 산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인 관리 아래 산림자원 보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국유림 정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주 기획운영과장은 “산림경영임지뿐만 아니라 공익적 목적을 위해 행위 제한이 가해지는 산림보호구역 등을 국가에서 매수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계획이며 사유림 소유자가 2년이상 보유한 산림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으니,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여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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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경)객들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해 27일까지『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경찰 등 435명과 순찰차 등 장비 161대를 동원,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전년도에 비해 짧은 연휴(5일→4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귀성은 24일 오전, 귀경은 25일(설 당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2일까지는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설 연휴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교통관리와 도내 고속도로와 주요국도 등 지·정체 예상구간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원활한 소통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TG 등 주요지점에서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 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혼잡노선에 암행 순찰차(3대)를 투입해 과속·난폭 운전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와 갓길운행·끼어들기·꼬리물기 등 정체 가중 요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전에 미리 교통방송 등 교통정보를 확인해 혼잡시간과 도로를 피하고,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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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덕영)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1일(화) 오후 1시 30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강원도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국립대학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산불로 피해가 컸던 영동지역에 소재한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우수한 방재 연구 인력에 기반하여 양 대학이 함께 산불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산불 위험에 대한 예방과 대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형산불 대응 및 산림환경 복원을 주제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공유·확산하는 자리였다.

이제 양 대학은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 간 연구를 넘어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치 있는 의제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새로운 협력체계 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최성범 강릉원주대학교 기획협력처장은 “강원 영동지역의 국립대학 간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더욱더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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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12지역 봉화솔향로타리클럽(회장 윤정혜)는 21일 봉화군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설명절을 위하여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2006년에 창단, 33명의 여성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매년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물품을 지원하고 법전요양원 김장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쿠폰 지원,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성장기 의류 지원, 지역아동센터 3개소 및 농어촌놀이터 1개소에 후원금과 물품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천사로 희망을 주고 있다.

또한 1월 17일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라면(5박스), 화장지(10팩), 선풍기, 에어후라이어, 전기히터, 두유, 의류 등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행복정미소에 기증하는 등 물품기증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소통‧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정미소를 통해 기증된 물품은 설명절을 맞아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취약가정에 지원 될 예정이다.

윤정혜 회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이 위축되지 않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으로 아동, 여성, 지역 어르신 등 군민들의 마음 하나하나를 알뜰히 챙기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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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가 피난약자시설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피난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지난 2018년 1월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47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부상당하는 등 총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관할 소방서에서 3분만에 도착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25명이 사망한 상태였으며 이는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해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서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라는 것에 착안해 구조대원의 도착까지 피난보조물품을 활용한 소방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방화담요를 배부해 화재 발생 시 입소자를 담요로 감싸 열기로부터 보호하고 산소캔을 이용해 연기로 인한 질식을 방지하여 구조대 도착전까지 생존시간을 늘려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산고대 요양원에 피난유도선과 방화담요, 구조손수건 배부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가온요양원을 방문해 피난보조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또 이날 은 관서장이 직접 요양시설을 방문해 내부 피난 동선을 확인하고 관계인과 직접 면담을 통해 대상처 맞춤형 안전대책 지도를 실시했다.

이병은 원주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연기로 인한 질식이며 몸이 불편한 노약자의 경우 연기를 피해 자력으로 탈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지속적으로 피난보조물품 배부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요양시설 소방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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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23(목)~1.27(월)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 혼잡 및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향상,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에는 연휴 일수가 작년 설보다 짧아(5→4일)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 동안의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이 약 335천대로, 작년 설(약 315천대)보다 6.4%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주말 대비 약 0.4% 감소한 수준이며, 예상되는 최대 교통량은 설당일(1.25, 토) 약 429천대이다. 특히, 작년보다 귀성일수가 짧아짐에 따라(4→2일) 귀성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위 : 천대)

구분

일평균

교통량

일별 교통량

D-4

D-3

D-2

D-1

D-day

D+1

D+2

2020(예측)

335

-

-

308

336

429

355

249

2019(실제)

315

269

284

261

312

447

317

-

증감

+6.4%

-

-

+18.0%

+7.8%

-4.1%

+11.9%

-

이에 따라, 귀성길 소요시간이 전년 대비 최대 45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방향으로는 1.24(금) 09시~11시에 출발시 서울→강릉 4시간 20분(서울→양양 3시간 40분), 귀경방향으로는 1.25(토) 11시~16시에 출발시 강릉→서울 3시간 50분(양양→서울 3시간 10분) 최대 소요시간이 예상된다.

* 최근 주말 : 2019년 11월 넷째 주 ∼ 12월 둘째 주 주말

최대

소요시간

서울-강릉

서울-양양

귀성

귀경

귀성

귀경

2020(예측)

4시간 20

3시간 50

3시간 40

3시간 10

2019(실제)

4시간 00

5시간 35

2시간 55

4시간 05

증 감

20

1시간 45

45

55

최근 주말

3시간 00

3시간 50

2시간 20

2시간 45

증 감

1시간 20

-

1시간 20

25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설연휴 동안 예상되는 교통소통, 안전문제에 대비하고 이용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원본부는 갓길차로제를 시행하여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총 177㎞의 구간에서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로용량을 증대한다. 그리고 나들목(IC) 가·감속차로 임시 조정을 시행하는데, 영동선 인천방향 이천IC의 감속차로를 연장(200m→1,200m)하여 이천IC로의 빠른 진출을 유도하고, 강릉방향 원주IC의 가속차로 합류부를 축소(290m→270m)하여 본선 진입 교통량을 조절함으로써 본선정체 완화를 도모한다.

갓길차로 운영구간

노 선

방 향

구 간

연 장



2개노선 / 7개구간

177km

영동선

인천

만종JCT여주JCT

34.8km

원주IC원주JCT

2.8km

(승용차전용) 이천졸음쉼터호법JCT

2.7km

강릉

여주JCT만종JCT

35.5km

원주JCT원주IC

2.8km

서울양양선

서울

춘천JCT월문3터널 입구

49.3km

양양

월문3터널 출구춘천JCT

49.1km

고속도로 정체시 이용자들이 국도 및 지방도로 우회하도록 정체구간 인근 나들목 20개소에 국도우회안내 입간판 28개를 설치하고, 고속도로와 비교하여 국도 이용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시 도로전광표지(VMS)에 해당정보를 표출하여 교통량의 시·공간적 분산 유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귀성길에는 여주휴게소(강릉)에 영상홍보차량을 배치하여, 교통예보 및 실시간 소통정보 등을 휴게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기존에 토요일 및 공휴일 07시~21시까지 운영되던 강원관내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신갈(분)~여주(분)) 설연휴를 맞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1.23(목)~1.27(월) 07시~익일 01시까지 운영하게 되므로 고속도로 이용 및 이동수단 선택시 참고하여야 한다.

설 전후 3일간(1.24(금)~1.26(일)) 통행료 면제에 따른 요금소 혼잡과 교통량집중에 따른 각종 안전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순찰 인원과 횟수를 증대한다. 특히, 통행료 면제가 전환되는 시간대에 요금소 인근 과속 및 갓길 불법 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연휴동안의 장시간·장거리 이동에 따른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쉬어갈 수 있는 졸음쉼터(2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졸음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발견될 시 경음기 및 경광등 등을 활용하여 휴게시설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wake-up 알람순찰을 시행한다.

또한 고속도로 귀성 및 귀경 차량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와 협력하여 버스전용차로 위반, 끼어들기, 갓길통행,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차량을 드론 및 암행순찰차를 통해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본부는 사고대응체계를 정비하여 위급상황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사후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황실에서는 설연휴 동안 전 구간 CCTV 모니터링 횟수를 기존보다 증대하여, 사고 또는 기상상황을 빠르게 전파하고 재난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고속도로순찰대와 강원본부 상황실의 핫라인을 구축하였고, 119 및 구난차량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재정비하였다. 그리고 교통사고 중증환자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해 닥터헬기 전용 헬리포트 21개소와 대형구난차 3대를 배치·운영하며, 강원본부와 각 지사 모두 특별근무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평시대비 서비스 인력이 369명 증원 운영되고, 강릉휴게소 등 25개소의 휴게소에서 민속놀이, 명절음식 나눔 등의 고객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혼잡이 예상되는 본선 졸음쉼터 및 휴게소에는 임시화장실을 추가설치하거나 직원 화장실을 개방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적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인터넷과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하여도 수시로 제공된다.

- 트위터 정보는 http://twitter.com/158825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도로공사 홈페이지와 RoadPlus 홈페이지)과 콜센터(1588-2504)에서도 소요시간과 정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서는 전방 교통 상황과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교통정보 제공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을 활용하면 매우 편리하여, App을 통해서는 고속도로 노선별 소통현황, CCTV 영상, 휴게소, 관광지, 맛집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짧아진 연휴동안 집중되는 교통량으로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차량점검을 충분히 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올 경우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본선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비상등을 켜거나 트렁크를 연 후 운전자 및 탑승객은 도로·갓길 밖 안전한 곳으로 우선대피 한 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또는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하여 2차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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