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이 장애인 비하 및 차별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의견을 표명했지만 과거 장애인 비하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또 다시 장애인 폄훼를 일삼자 당사자인 장애인과 가족들은 집권여당의 당수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지난 15일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씀’에 출연한 이해찬 대표가 민주당 총선 영입인사 1호인 최혜영 교수를 언급하며 "선천적 장애인은 후천적 장애인에 비해 의지가 약하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어려서부터 장애를 갖고 나와 의지가 약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사고로 장애인이 된 분들은 원래 정상적으로 살던 것에 대한 꿈이 있다"며 "그분들이 더 의지가 강하다는 얘기를 심리학자한테 들었다"고 했지만 “누구에게 전해 들었다”는 그 말은 삼척동자도 믿지 않는다.

교통사고로 척수 장애를 갖게 된 최 교수를 두고 한 말이었지만 장애인을 폄하한 몰지각한 행위이다

이번 한 번 이라면, 이 대표의 발언이 “실수였다”는 변명을 걱정스럽지만 이해라도 한다지만 지난 2018년에도 민주당 당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치권에 정신 장애인들이 많다"고 말해 비난을 샀지 않은가.

이뿐인가. 최근에는 경력단절 문제를 사회 구조나 제도 탓이 아닌,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돌리는 듯한 말로 빈축을 사기도 했고, 베트남 정부 대표단과 만나서는 한국 남성은 베트남 여성을 선호한다고 말해, 여성 비하, 국격 훼손 망언이라는 질타를 받은 적도 있지 않은가.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장애인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 이었다"며 "송구하게 생각 한다"고 사과했고, 민주당은 해당 영상을 내렸지만 사회적약자들의 분노는 어디다 숨기고 내릴 것인지 아니면 말고, 라는 ‘카더라’식의 꼰대 발언에 그저 침묵만하고만 있을 국민은 없다.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에게 묻고 싶다. “선천적 장애인은 삶에 의지가 없다”고 했다. 그럼 ‘헬렌 켈러 (Keller, Helen Adams, 1880-1968)’는 후천적 장애인인가? 헬렌 켈러는 3중 장애인이면서도 절망하지도, 삶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그녀는 왕성한 의욕과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스스로 피눈물 나는 노력을 계속한 끝에 최초로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 되었고, 인문학 및 법학 박사의 칭호를 받았으며, 한평생 맹인 복지 사업에 헌신했고, 가는 곳마다 장애인들로부터 '파랑새의 방문'이라고 크게 환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시는가?

국내에서는 어떤가? 김용준(82) 국무총리 지명자는 소아마비를 딛고 헌법재판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신화'로 통한다. 3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이 때문에 어머니 등에 업혀 등교할 정도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면서도 그의 의지는 비장애인들과도 비교가 안될 만큼 강했다.

또 ‘휠체어 타는 국회의원’으로 유명한 박은수 변호사는, 생후 10개월에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를 타는 판사를 지낸 인물이다. 이 분 또한 선천적 장애인이 아닌가.

사람은 누구나 장애인이다. 어려서는 모두가 장애인이고, 젊어서도 임신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을 때도 장애인이 되는 것이고, 장애인 정책이 제대로 될수록 선진국가로 가는 길이 아닌가? 라고 이 대표에게 꼬집어 묻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가장 근본적인 것, 공감능력의 부족이다. 특히 집권여당의 대표의 정치력은 국민들을 전혀 생각지 않는데 있다.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다.

말 한마디 실수 할 수 있지만 평소 공감능력이 뒤떨어져도 한참 뒤떨어지기 때문에 이해 하기는 역부족이다.

‘꼰대’와 ‘조언자’가 다른 점이 이 대표에게서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조언자는 상대방의 얘기를 듣는 입장에서 이야기 하고 ‘꼰대’는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것이다. 듣는 사람의 의중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사회가 빠르게 진화되고 발전되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약자들에 대한 정치적 시각도 과거 어느 시대보다 급진전적으로 전환되는 현재를 느끼지 못하는 관념화로 고립된 정치인은 스스로 그만두어야 ‘나라다운 나라’가 이루어진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 한 말이다.

더불어 민주당과 이해찬 대표에게 또 묻는다. 사회적약자 등은 “지원의 대상이다”하는 시혜적 인식의 관념화를 대변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정치를 한답시고 이합집산에다 꼼수까지 서슴없이 하는 것도 꼴불견인데 이러한 막말의 현상들이 여과 없이 나온다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므로 스스로 정계를 떠나지 않으면 유권자들의 심판으로 망신살의 민낯을 보게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사회적약자보호특별위원회(박혁종 위원장)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0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을 위한 “백세시대 생활밀착영어교실”] 개강식을 2020년 1월 16일(목)에 진행하였다.

백세영어 교육과정은 ABC조차 알지 못하는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영어기초학습 습득 및 문해능력 향상과 치매예방, 노인맞춤 정보 한마당을 통한 성공적인 노년기를 위한 전환점을 제시 및 자발적 교육활동지원, 그리고 자신감 회복 및 사회 환원 및 재능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석중 회장은 “노인들로 하여금 학습의 주체로 만들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노년기를 계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시기로 성공적인 노후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사업으로 노인복지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송동섭 교수가 강원도 지적업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송동섭 교수는 강원도 지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원도 내 지적재조사 사업 시행에서 발생하는 지적 경계 불일치에 대한 토지 소유자의 분쟁 안건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구형 기술로 측량하여 수기로 만든 종이지적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하면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사업이다.

송동섭 교수는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하여 연안지적의 불일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안지적의 신규 도화 작업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송교수는 지난 1일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조달청의 대형공사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에 선정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소방서는 다가오는 성멸절을 대비하여 16일 오후 중점관리대상인 롯데시네마와 이마트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대형 화재에 취약한 대상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지도를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며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유사시 피난대피 훈련실태확인 ▲자체 소방교육·훈련 등 안전관리 추진실태 확인 및 관계자 간담회 ▲소방·방화시설유지 ·관리실태 현지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격려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대규모 인명이나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 화재 취약대상은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이 최선이다”며“평소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소방서는 오는 20일 동해요양병원과 동쪽바다중앙시자 대상에 대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나머지 중점관리대상 8개소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소방서는 지난 해 12월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초기 활동으로 재산피해 최소화 등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하여 화재진압 유공 민간인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자는 인천광역시 김다은(여, 11) 어린이이다. 이 유공자는 텐트 화재를 발견하고 부모님이 화재 초기 소화기로 진화할 때 소화기가 부족하자 인근 소화기 함에서 소화기를 운반하여 인근에 있는 텐트 및 임야화재로 확대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여 큰 피해를 막는 등 솔선수범하여 화재진압활동에 임한 공로가 인정됐다.

표창장 전달 및 수여 계획은 해당 초등학교로 송부하여 학교장 전수할 계획이다.

진형민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가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전년 55.5%보다 1.5%포인트 상향한 57%로 설정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162억원 중 3,513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일단위로 집행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로 집행률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투자부문 집행률 제고를 위해 합동설계단도 운영한다. 작년 말 소규모 공공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토목직 합동설계단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주민숙원사업과 소규모 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거쳐 1분기 내 조기 발주로 집행률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저조한 집행률을 해소할 보완책도 마련했다. 상반기 안으로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하여 불용액을 줄이고, 가상 회계연도를 도입하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 뒤 12월은 다음연도 사업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산불, 태풍과 같은 재난재해 복구사업 추진으로 다른 사업의 집행률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체계적 사업 추진으로 연말까지 집행률 90% 이상 달성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이규성)이 2020 새해에도 활발한 나눔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새홍천로타리클럽은 16일 오후4시 홍천보훈회관에서 자매결연단체인 11사단의무근무대(대장 전수미)와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과 함께 박순자 홍천읍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설날을 맞아 세준F&B와 야시대농장에서 후원한 떡국떡, 라면, 수제비, 누룽지, 부침가루, 사골육수, 김, 계란 등 150만원 상당의 30세트를 구성 맞춤형 식료품을 전달했다.

홍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활동과 보살핌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새홍천로타리클럽은 국가유공자의 의료봉사, 이사짐 옮겨드리기, 수시 식료품 및 물품후원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규성 회장과 강대규 총무는 “홍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연세가 있으시지만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새홍천로타리클럽은 금년에도 지속적 건강지킴이 의료봉사 등과 복지사각지대 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이웃사랑 활동으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제군 빙어축제장 천공작업인제군 빙어축제장 천공작업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물고기 겨울축제장 4개소에 대하여 겨울비가 내린 이후의 수질위생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고 청정한 것으로 평가했다.

4개소: 평창 송어축제, 홍천 꽁꽁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연구원에서는 겨울축제장을 찾는 이용객의 위생안전을 위하여 2020년 1월 10일 행사장으로 유입되는 하천수 조사결과, 설사 및 식중독 질환 등 이용객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역에서 ‘음성’이었고

병원성 대장균(5종): 장 출혈성-대장균, 장 병원성-대장균, 장관 흡착성-대장균, 독소형-대장균, 세포 침입성-대장균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 독성실험 결과, ‘무독성(TU= 0.0)’으로 수질은 수생태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급성독성 시험: 물벼룩의 유영저해 시료농도의 결과로 생태독성값을 계산함

특정수질 유해물질(카드뮴, 크롬, 비소, 납)은 전지역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0.5~0.9mg/L), 화학적산소요구량(COD, 1.4~1.9mg/L), 부유물질(SS, 0.4~1.0mg/L), 용존산소량(DO, 9.4~9.5mg/L) 등은 하천생활환경 기준으로 매우좋음(Ⅰa등급)이며, 총인은 0.008~0.042mg/L로 매우좋음(Ⅰa등급)~약간좋음(Ⅱ등급), 총대장균군은 300~1,000군수/100mL 좋음(Ⅰa등급)~약간좋음(Ⅱ등급), 분원성대장균군 1~48군수/100mL로 매우좋음(Ⅰa등급)으로 청정한 수질을 보였다.

도내 겨울축제장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아 안전한 축제를 위해 개막을 약 1~3주일 정도 연기됐으며, 평창 송어축제는 2020년 1월 17일~2월 16일,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 10일~1월 26일, 인제 빙어축제는 1월 18일~1월 27일, 화천 산천어축제는 1월 27일~2월 16일까지 각각 열린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