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월 26일(목) 오전 11시 9개 읍·면에 양성된 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지킴이에 대한 사후관리 교육을 갖는다.

지난 6월 19일 실시한 1차 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알코올과 자살의 관련성에 대한 이해를 도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지역 센터에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성과 보고와 협조사항 당부 및 지킴이 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2020년도 자살률 감소에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생명사랑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자살예방을 위한 조례 개정, 로고젝터 설치사업 공모 선정, 희망엽서 발송, 치료비 지원 등 자살시도자 및 유족 지원 강화에 힘써왔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 정신‧신체·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정신장애인과 자살시도자, 그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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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공무원 정책동아리의 올 한 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청 공무원 정책동아리 ‘소백힐링 연구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관광객을 영주로 오게 하는 방법, 영주에 머무르게 하는 방법, 남 다른 영주가 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한 Y영주팀 ‘영주를 Young하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리메이크 서천변, 자꾸만 찾게 되는 서천 로드맵을 연구한 ‘자진모리팀’이, 우수상은 영주 음식관광과 콩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연구한 ‘힐링스케치팀’ 각각 수상했다.

소백힐링 연구회는 직원들의 정책제안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의 각 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6개 분야(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행정효율, 정책발굴, 사회복지) 54명으로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주시 직원들이 결성한 정책동아리가 한 해 동안 치열하게 연구한 성과를 선보였다. 수소자동차 활성화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해 연구한 ‘트리플 H팀’부터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연구한 ‘영주누리보둠팀’의 발표에 이르기까지 총 6팀의 정책동아리는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연구 성과평가는 현장평가단(200명) 평균점수 60%와 심사위원(10명) 평균점수 40%를 합산해 평가했다. 200명의 현장평가단원들은 무선투표시스템으로 투표를 실시해 순위를 정함으로써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시는 단기적인 혁신성과도 중요하지만 학습동아리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함께 나누는 학습동아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책발굴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공무원 정책동아리별 다양한 연구 성과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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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강원도 최초 카드형 지역화폐로 발행된 영월별빛고운카드가 발행 시작 21일 만에 2019년도 발행목표액 5억원을 넘어섰다.

발행액뿐만 아니라 사용량 측면에서도 3억원을 돌파할 만큼 유통활성화 및 선순환 경제 기반조성에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카드 발행수가 총 2,500여 장, 영월군 전체 인구수(39,106명)의 6.5%로 가파른 증가 추세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렇게 영월지역화폐가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카드형 지역화폐’라는 점이 꼽힌다.

영월지역화폐는 그동안 타 지자체에서 발행되던 지류형 상품권이 아닌 현재 소비자들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편리한 결제방식인 카드형을 채택했다. 별도 가맹점 모집이 필요 없는 소상공인 편의성, 소비패턴을 잘 파악한 소비자 확장성에, 행정 효율성까지 갖춘 우수한 발행형태가 성공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 활성화를 위해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당초 1월말에서 2월말까지 늘릴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는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20%, 전입장려금, 그 외 시상금과 포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등 정책발행부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전대복 경제고용과장은 “영월별빛고운카드 사용이 더욱 확대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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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춘천지사(지사장 권용수)는 24일 양구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김왕규 부군수에게 기탁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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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2동 소재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박영록) 는 지난 24일 교2동 주민센터(동장 : 박상동)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온누리교회(담임목사: 박영록)는 이전부터 교2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라면세트(50박스 : 30만원상당)을 매월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금는 온누리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평화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박영록 목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몸소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이번 상품권은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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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연말연시를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SNS 캐릭터 ‘힐리’ 이모티콘이 눈 깜짝할 사이에 국민들의 마음속에 저장됐다.

시는 16종의 캐릭터가 담긴 SNS 캐릭터 힐리(Hilly) 이모티콘 2만개가 지난 17일 오후 2시 공개된 지 28분 만에 전부 소진되며 ‘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됨에 따라 24일 오전 11시 1만5000개를 추가로 배포했다.

올해 처음 출시된 힐리 이모티콘은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동작이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첫눈, 크리스마스, 새해인사 등의 이모티콘은 ‘뽀로로보다 귀엽다’, ‘펭수보다 친근하다’는 국민들의 반응과 함께 연말연시에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힐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5월 개발한 영주시 SNS 캐릭터이다. 소백산을 직관적으로 형상화해 나뭇잎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힐리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영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역 주요소식, 축제 행사, 생활정보 등의 유용한 소식을 제공하고 힐링도시 영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힐리의 귀엽고 재치 있는 모습을 이모티콘에 그대로 반영해 제작한 것이 큰 호응을 얻은 이유였다”며 “앞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영주시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꾸준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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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복지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회가 이어졌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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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초당동 강문번영회(회장 황상철)는 24일 오전, 강문동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1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강문번영회는 매년 겨울마다 강문동 취약계층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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