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낙산지역에 추진하였던 낙산월드․해마레저 건물에 대한 철거소송이 지난 7월 대법원에서 판결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일부건축물에 대한 철거를 12월중 진행된다.

양양군은 현재 상가임차인 일부가 주거하고 있는 본 건물과 해마레저 건축물을 제외한 방치되어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 찜질방 건축물을 우선 철거 한다.

특히, 찜질방 건물은 2005년 양양군 낙산산불피해 건물로 화마로 피해를 입은 상태로 남아 있어 관광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철거대상 건축물은 화장실 2동 324㎡와 찜질방 건물 612.5㎡로서 철거비용은 180백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낙산월드와 해마레저 소송이 지속되면서 낙산지구의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해당지역은 낙산지역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등) 결정(변경)에 있는 지역으로서 건물철거 및 민자유치 사업을 통한 장기간 미활용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관광이미지 제고 및 경기활성화, 일자리창출, 인구늘리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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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민 강릉소방서장은 19일 오후 2시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판매시설인 주문진수산시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 화재취약대상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격려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자체보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위소방대 훈련실태 확인 ▲구역내 소방차량 진입가능여부 및 화재진압 여건 확인 ▲구역내 화재위험요인 및 연소확대요인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진형민 서장은 “시장은 물건들이 많이 적재되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지며 인명피해 또한 우려되는 곳인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ㆍ관리는 물론 순찰을 철저히 하고 올겨울 협력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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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안정농협로컬푸드직매장 및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에서 베어링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어링관련 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베어링관련 기업에 대하여 영주시 투자유치 지원시책을 설명 하고 베어링 관련 기업 및 산학연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첨단베어링클러스터사업을 활성화시키고 베어링으로 특화된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고부가가치 베어링 제품 생산과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보유 장비의 기업 활용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상호협력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19일 행사는 △에스팩솔류션 이원오 대표의 ‘자기센서를 이용한 베어링부품의 비파괴검사방법과 응용사례’ △부산대학교 서준호 교수의 ‘열변형과 탄성변형에 의한 틸팅패드 저널베어링의 예압량 변화’ △크리버코리아 유성춘 부사장의 ‘윤활유의 특성과 베어링의 성능’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영주시 투자유치 지원시책 및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사항 설명이 진행되어 참가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에서 베어링 장비활용 및 시험평가기술 세부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지역에 우수한 베어링 관련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신규 잠재투자기업 발굴 등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현재 추진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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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12. 16 ~ 18일까지 화재예방 및 위험물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물제조업체를 불시 단속했다.

위험물질을 실내나 밀폐된 공간에서 취급하여 화재나 폭발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를 대상을 선정했다. 단속반은(1개조 3명)은 허가를 받지 않고 위험물을 사용 할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업체를 점검하여 4개 업체를 적발했다.

단속결과 무허가 위험물 사용으로 강릉A업체(제2석유류 1,000리터 무단사용)와, 홍천 B업체(제1석유류 200리터 무단사용), 홍천 C업체(제5류 위험물 140kg 무단사용)를 입건했다.

또한 단속반은 강원도 위험물안전관리조례 위반으로 원주 D업체에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개선을 명령했다. 특히 입건된 업체들이 무허가 사용한 위험물질은 인화성과 자기연소성이 강한 품명으로 현장에서 즉시 봉인하고, 제거명령을 발부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동반 되는 만큼 계도와 지도감독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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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19일, 교육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운영 개선사례인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제고를 위한 목적사업비 정비’가 9개 도 단위 교육청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목적사업비를 학교운영비로 통합하여 각급 학교 예산편성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관행적으로 지속하였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을 구조 조정하여 재정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 책무성 3개 분야 18개 지표(27개 세부지표)와 개선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 이기봉 예산과장은 “2019년도 강원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원교육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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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대통령 표창을 받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대통령 표창을 받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2020년 파이낸셜 타임스 다양성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해에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700개 기업 중에서 전체 41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산업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2020년 다양성 리더 순위는 성별 균형, 모든 형태의 성적 취향에 대한 개방성, 더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민족 및 사회적 통합 등, 다양성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촉진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순위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및 영국에 있는 25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기업에서 일하는 80,00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적인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또한 분석 정보를 개선하기 위해 인사 담당자 및 채용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했다.

설문 조사 참여자들은 연령, 성별, 평등, 민족, 장애 및 성적 취향(LGBT+)이라는 주제에 대한 질문을 통해 고용주가 얼마나 다양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와 다양성과 관련해서 현재 종사 중인 산업의 다른 주요 기업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700개 기업은 2020년 다양성 리더로 선정된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처음으로 선정한 다양성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직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포용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다양성 및 포용성 리더로 선정된 다른 기업들에게도 축하를 전하며, 우리가 모두 힘을 합치면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최고 인사 책임자인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파이낸셜 타임스의 2020년 다양성 리더에 선정된 것은 물론, 다른 권위 있는 기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최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직장에서 성평등 인식을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퀄립 성평등 보고서의 산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 세계 모든 분야의 성평등 수준을 고유한 척도로 보여주는 2019년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에는 여성들의 경력 개발을 돕기 위한 과감하고 진보적인 이니셔티브로 2019년 카탈리스트 상을 수상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에서도 지난 5월 고용노동부에 남녀고용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성 평등 분야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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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MS마트 해온채점(점장 남요섭)은 고객‘사랑의 100˚C 채워주세요!’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1,000,000원)을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에 전달했다.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MS마트 해온채점(점장 남요섭)은 고객‘사랑의 100˚C 채워주세요!’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1,000,000원)을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에 전달했다.19일(목), MS마트 해온채점(점장 남요섭)은 연말을 맞이하여 위기가정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1,000,000원)을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에 전달했다.

MS마트 해온채점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하트 스티커를 나눠주고 매장 내 포스터 속 하트를 채우는‘사랑의 100˚C 채워주세요!’이벤트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를 통해 모아진 성금 100만원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정, 학대피해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위기가정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MS마트 남요섭 점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MS마트 해온채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기금은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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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김일동)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한‧중‧일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식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제교류행사는 「갈비찜」으로 특허를 받은 황윤점 명인이 한국국제고 학생들, 일본 오우카고등학교, 중국 위생학교 방문단을 대상으로 「갈비찜」시연을 열어 큰 호평을 받았다.

황윤점 명인은 2007년 농촌기술센터 전국음식경연대회 심사위원, 2009년 KBS 서바이벌 한식왕 출연, SBS 괜찮아U 출연을 비롯하여 2009년 양성평등원에서 갈비찜 강의, 뽕잎과 검은콩 갈비찜을 개발하는 등 세계에 우리의 한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국제조리고는 오우카고와 매년 국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food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오우카고는 일본 드라마‘고교생 레스토랑’의 배경이 된 학교로도 유명하다. 이 날 일본 학생들의 인솔단장인 무라바야시 선생님은 영주 한우와 봉화 송이버섯 등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일본식 소고기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주시와의 국제 교류를 위해 당위 부서기 이홍생 씨 등 위생학교 관계자와 제녕시 외사판공실 맹상우 예빈과장이 한국국제조리고에 방문하였다. 산둥성에 위치한 지닝 위생학교는 전일제 국가급 중점중등전문학교로 전국 교육개혁혁신 시범학교, 산둥성 중등직업교육규범화학교로 선정되어 중식조리를 비롯하여 간호, 약제, 재활기술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시연을 보인 황윤점 명인은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맛은 기본이고 이제는 음식을 예술로 승화할 때이다. 맛과 멋, 영양을 모두 갖춘 한식에 우리나라의 전통을 곁들어 세계적인 음식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는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미래 국제 사회에서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데 전념하고 있다. 또한 영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조리 전문인으로서 창의성 계발, 진로 설계 역량을 위한 장을 만들어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 깨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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