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횡성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최금순)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 DAY' 행사를 횡성향교웨딩홀 1층에서 12월 11일(수)에 개최 했다.

'우리 모두 하나 DAY'는 횡성군과 횡성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올 한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 후원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송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드림스타트 사업을 함께 해온 가족 170여명과 50여명의 프로그램 참여기관 및 후원자 등이 참여하여 1년을 돌아보고 유관기관 및 후원자들에게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지역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횡성군 및 횡성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보다 뜻깊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관, 지역아동센터 및 프로그램 참여자 공연, 가족의 참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연말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웃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곳곳에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및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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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이 지난 7월 규제 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된 데 이어 관련 예산도 대거 정부예산에 담겼다.

지역 신산업의 성장을 옭아 멨던 ‘규제’가 풀리고, 정부 예산까지 확보되면서 원주의 역점 사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회는 2020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에서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 예산 25억 100만 원을 추가 증액, 총 68억 100만 원을 내년도 사업 예산에 담았다.

원주(강원) 디지털헬스케어는 지난 7월 정부의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내년도 국비가 확보되면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원주 등 강원지역에 혁신기업이 활발하게 창업하고 자유롭게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5호선 판부~신림 도로건설 사업비도 국회에서 20억 원이 증액된 총 54억 2,700만 원이 담겼다. 중앙고속도로 신림IC에서 원주시 진입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산악지형으로 인해 도로 선형이 불량한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국도 5호선은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혁신도시와 연결되어 출퇴근길 상습 지・정체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864억 원(전액 국비)이다.

원주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게 될 한국산업인력공단 원주일학습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예산 1억 1,900만 원도 정부 예산에 신규 반영됐다.

원주일학습지원센터는 원주권 기업들의 인적자원 개발과 청년 일자리 확충 등 기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을 전담하는 역할을 하며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현재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봉산동에도 국비 29억 4,000만 원이 신규 반영됐다.

지난 8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원주천 유역 저류지 조성을 위한 사업 예산 15억 원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순증됐다.

원주천은 이번에 국비가 신규 확보되면서 국가 하천에 걸맞은 하천정비와 환경개선 사업이 전액 국비로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강원지역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원주,춘천,태백,홍천,횡성,영월,철원 등)을 위한 국비도 5억 원이 증액돼 총 28억 2,000여만 원이 해당 지역에 투입된다.

이밖에도 원주천 댐 건설 사업비 133억 원, 국도42호선(원주~새말)도로건설 사업비 102억 2,000만 원,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건립 43억 4,000만 원,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12억 5,000만 원, 강원도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 건립 사업 3억 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14억 3,000만 원 등 원주지역 주요 사업도 정부안(기획재정부 반영)대로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앞으로 사업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2020년도 정부 예산에 원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비와 원주일학습지원센터 신설 예산 등 원주 주요 사업 예산이 반영된 것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예산을 확보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원주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원주시와 강원도, 정부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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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11일 사랑뜰 장애인주간보호소 직원 및 이용자 1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누군가의 보조나 도움없이는 피난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날 교육은 피난 약자의 화재대피문제점에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보조인과 함께하는 피난대피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119 신고요령 및 초기화재대응방법 ▲휠체어 이용자 계단이용 대피방법 ▲거동불편자 담요를 이용한 대피방법 ▲건물 내부구조에 따른 피난 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재난 발생 시 장애인 또는 중증환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상황인지능력이 달라 보조인에 의한 대피가 가장중요하다”며“건물 내부 구조 특성에 맞는 피난교육을 지속해 누구나 안전할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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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서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급수(수탁)공사 신청·접수 중지기간은 오는 12월17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이며, 대상은 상수도를 사용하기 위해 신청하는 급수민원 전체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오는 12월13일까지 급수신청을 하고 12월17일까지 공사비를 완납을 해야 올해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시에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파 피해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각 가정에서는 마당, 화장실, 옥상 물탱크 등 수도관이 노출된 부위나 수도꼭지에 보온재를 이용해 보온조치를 하고, 옥상 물탱크의 밸브 작동 상태를 확인해 물이 넘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보온성이 있는 헌 옷가지나 헝겊 등을 넣은 비닐팩을 계량기 보호통에 넣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밀폐하고 계량기 뚜껑은 닫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강릉시 수도과(660-3195)로 신고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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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간 관내 119안전센터와 지역대, 구조대를 대상으로 현장활동 안전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전문교관 순회교육은 경험적 지식에 의존한 비효율적 교육을 지양하고 전문교관에 의한 실효성있는 안전교육의 정착과 매년 다양해지는 재난유형에 대비해 현장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안전주임을 전문교관으로 지정해 매달 시행되고 있다.

특히 현장안전사고 중 75% 이상이 교통사고에 집중되고 있어 사고사례, 안전운행, 도로교통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활동 안전사고 관련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고 현장대원의 애로사항 청취도 병행해서 진행됐다.

소방서 안전주임은“지속적인 안전교육·훈련으로 직원들의 경감심 고취와 상시 긴장감 유지를 통해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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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석재사업협동조합(조합장 강성택)은 11일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릉시석재사업협동조합 회원 6명의 이러한 선행은 매년 이어져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이종태 사천면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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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석연)에서 운영하는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9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부문 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책제안부문 우수상을 받은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통하여 인권·근로·진로·시설·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우선으로 정책제안을 하였고, 그 중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 위촉’에 대한 정책제안이 공모전에서 ‘우수’로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제에 관한 정책제안 주요 내용으로는 2011년 8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제가 의무적으로 도입된 후 지자체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도교육청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위원으로만 자격요건이 되어 있어, 「청소년 위원 위촉」을 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하였고 도 교육청에서 이를 수용했다.

강원도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손정희)는 “강원도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 편성 및 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도 주민으로서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정책을 만드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3~5월 모집 및 구성을 시작으로 도 내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개선제안 뿐만 아니라 국가 범정부적 청소년 정책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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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만석)와 기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목병후) 위원 14명이 11일 강릉시 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생활을 위한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하여‘제20회 사회복지의 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릉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우수사례간담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선진지 견학 대상지인 강릉시 교1동은 농가주기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기부하고 또 무료로 물건을 가지고 갈수 있는 무인가게 시스템을 마련해, 송파 세모녀와 같은 복지사각지대의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동네 복지실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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