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는 5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8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 군수로 취임한 이후 “희망찬 아침을 맞이하고 평온한 저녁이 있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쉬지 않고 달려왔으며, 우리군 최대현안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지역경제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지난 1년 6개월을 뒤돌아봤다.

2020년도 5대 역점시책으로 ①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 ②복지정책 앞서가는 행복 정선 ③한 번 더 찾고 싶은 문화 관광 ④군민이 살맛 나는 지역 경제 ⑤민의를 받드는 따뜻한 소통행정으로 정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기업형 새농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우리군 6차 산업화의 기초가 될 농촌 융복합산업화 지구조성 산업을 추진하여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행복 농업의 기틀을 마련한다.

둘째, 복지정책 앞서 가는 행복 정선을 위해 군민 안전보험, 입영청년 상해보험 등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버스완전공영제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인 정선군 가족센터, 아리아리 이음플랫폼 건립 등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셋째, 한 번 더 찾고 싶은 문화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해 명상과 치유를 테마로 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3단계 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채워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군민이 살맛나는 지역 경제와 지역 개발을 위해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정선읍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억이 살아 숨쉬는 마을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다섯째, 민의를 받드는 따뜻한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공론화 위원회 운영,현장의 소리, 군민 행복 소식통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주민 제안의 날을 운영하는 등 소통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선군의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8.2%가 증가한 4,510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099억 원, 특별회계는 411억 원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주재원은 세수전망과 여건을 바탕으로 추계하였고, 늘어나는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을 반영해 균형 있게 편성하였다.

최승준 군수는 새해에도 600여 공직자 모두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과 군정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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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12월 5일(목) 육군 제22보병사단에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1,600여통의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군 장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병역이행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캠페인을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국군장병 여려분,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접수받았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83만 2천여 건의 감사편지를 접수하여 전달하였으며, 그 중 강원영동지역은 2016년 3,119건, 2017년 3,044건, 2018년 3,067건 등 매해 3천여 건을 접수하여 관내 부대인 육군 제22보병사단, 제23보병사단, 해군1함대사령부, 공군18전투비행단 등에 소정의 위문품과 함께 직접 전달해왔다. 올해 또한 3,200여 통의 편지를 접수하여 관내부대에 전달했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국민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병역이행의 소중함에 대하여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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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5일(목)부터 오는 6일(금)까지 이틀간 열리는 ‘2019 두근두근 청춘제’공연팀으로 선정되어 창작 뮤지컬 ‘빛나는 내 인생’을 상연하고있다.

‘두근두근 청춘제’는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하며 창작해 온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는 자리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52개 노인복지관 중 10개 기관에 선정되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13명의 어르신이 준비한 창작 뮤지컬 ‘빛나는 내 인생’은 유아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시절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빛나고 기쁜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 현재’라는 것을 깨닫고 행복해하는 내용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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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달 29일 원주시 보건소에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미나 보건소장과 차영환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의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및 영양 지도, 교육 실시는 물론 센터에서 개발한 연령별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미나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해서는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대학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어린이의 균형 성장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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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6일부터 13일까지 접경지역인 양구의 상황과 유사한 역사를 가진 독일과 폴란드로 파견해 접경 선진도시의 통일정책 방안을 배우고,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할 계획이다.

연수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통일 이후 도시 발전과정,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참여 사례 등을 확인해 남북 평화시대를 앞두고 양구가 나아갈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포크트란트에서는 접경지역을 통일 후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생태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었던 정책 등 우리의 DMZ 활용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푸마의 본사가 있는 헤르초게나우라흐도 방문해 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산업 육성 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양구군의 체육진흥 사업에 접목시킬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폴란드에서는 고주프시(市)를 방문해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할 계획이다.

우호교류의향서에는 ▲호혜 평등의 원칙에 따라 상호 친선과 이해를 증진하고 교류를 통해 발전적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관광·경제·문화·교육·농업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추진 ▲각 분야의 교류 사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호 방문 시 편의 제공과 유관기관 및 민간부문의 협력을 적극 장려 등의 내용이 담긴다.

조인묵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먼저 통일을 이룬 선진 정책을 직접 보고 배워서 양구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 비전 2030’과 연계한 향후 군정 발전방안과 정책 구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꾸려진 연수단은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 공무원, 외부 전문가, 민간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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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회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남순)에서는 전략사업과, 관광과, 해양수산과에 대한 2020년도 당초예산안 심의를 했다.

박남순 의원은 “소금길의 유래에 대한 근거자료 수집에 주력하여 소금길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려야 한다”이라고 당부했다.

이정학 의원은 “30년간 석회석 채굴로 훼손된 지역임을 감안하여 시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에는 무릉복합 체험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주현 의원은 “묵호등대마을 공가 리모델링 사업 시 주민들과 상호협력하여 기존 주민들의 스토리가 녹아있는 감성관광지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하 의원은 “KTX 개통 시기에 맞추어 인근 시와 협력하여 머물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대표적인 관광지인 추암에 설치되는 누각이 충분한 고민을 통해 설치되어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최재석 의원은 “북평국민체육센터 설계 시 사회적약자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배치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응택 의원은 “망상해변에 주민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에 힘써야 한다 ”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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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정복의원, 부위원장: 김억연의원)는 2019년 12월 05일(목) 제214회 삼척시의회(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의하여 6개과(도시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해양수산과,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소관에 대한 2020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2019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7차회의에서 김민철 의원는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 관련, 업종의 빈번한 변경으로 인한 소모성 예산에 대한 사업 검토 및 간판 통일성으로 인하여 업종의 특성이 침해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김억연 의원는 가로등 신규 설치 시, 주민의견 조율에 철저를 기하여 주민들 간에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해줄것과 초곡 촛대바위길 비가림 시설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는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정비 및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해주기를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는 근덕면 CU~문화제과~동산아파트 거리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방안 검토 와 간판 가꾸기 사업 추진 시, 업종별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 검토 및 지역주민들과의 협의 철저,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참여를 적극 주문했다.

김명숙 의원는 삼척시 관내 전체적인 어두운 환경으로 인하여 보행자 통행 등 안전성 문제, 관광객들에게 침체된 분위기로 보일 수 있음으로 가로등 밝기 조정 등 밝은 이미지로 만들 수 있는 방안 강구를 당부했으며 초곡 촛대바위길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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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읍 점리 8부 능선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화재가 발생했다.

산불은 5일 오전 10시 9분경 삼척시 도계읍 점리 야산에서 원인 미상 산불이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0.1ha 소실(추정)됐으며 소방인력과 공무원, 산림청 경찰 등 163명이 투입됐으며 펌프, 물탱크, 산림청 헬기 등 장비 30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산불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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