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진·호우·강풍·대설 등의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피해 보상을 위한 풍수해보험사업을 시행한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서, 지원 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수 포함)이고 가입기간은 최소 1년 최대 3년까지 가입을 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주택과 온실 그리고 비닐하우스에 대한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며, 연중 가입이 가능하나 보험계약 당시 호우, 태풍 등이 진행 중인 경우 보상이 되지 않으니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부터 홍천군은 지방비추가지원계획에 따라 기존에 부담하던 보험료의 대부분을 추가로 지원함에 따라 보험가입자는 전체 보험료의 8~9%만 부담하면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단독주택 24평 기준/1년에 5,000원 선)

또한 사유재산 피해복구지원은 복구비 기준액의 30~50%에 불과하고 지원금 지급시기도 늦어져 피해주민의 신속한 복구가 어렵지만 풍수해보험에 가입된 경우 기준액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어 빠른 시일 내에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보험회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또는 읍·면사무소의 풍수해보험 가입창구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건설방재과 방재담당( 430-2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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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22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동희 안보 전문 강사를 초청해 “2019년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첫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하여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정세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함양,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유연히 대처하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다양한 재난에 대응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적 침투 도발에 따른 전시대비 연습으로 실시된다.

주요 연습내용으로는 방사능 누출에 따른 석포면 주민보호훈련, 공공기관 테러 및 화재 대피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등이다.

한편 이날 안보 교육에서는 전쟁과 평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한반도 통일을 향한 여러 방안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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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3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 청년들과 청년정책의 분야별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주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강릉시청년정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갖고 청년 1명, 일반 1명의 공동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강릉시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소통과 정책제안, 심의 의결하는 수평적 파트너십 기구로서 정책에서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사각지대 없는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릉시청년기본조례에 근거를 두고 구성됐다.

특히, 위원들 중 11명의 추진력을 가진 청년들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가 활발해질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3개 분과로 나누어 올해 위원회의 로드맵 일정에 따라 추진 사업들을 분담하기로 하고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에서 활동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위원은 “형식적 위원회가 아닌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월 강릉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역 청년 및 전문가들과 靑靑TALK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책 보고회를 여는 등 저변 확대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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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과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해당 수술을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의원급 이상 185기관(유방암), 204기관(위암)에 대해 진행됐다.

강릉아산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에서 유방암 99.37(종별평균 97.17)점, 위암 97.98(종별평균 95.98)점으로 높은 결과치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은 6년, 위암은 4년 연속 1등급으로, 평가 이래 줄곧 1등급을 획득했다.

유방암·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전국에서 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44곳 등 모두 86곳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결과에 대한 자세한 지표 점수 등을 23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누리집)와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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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년 책 읽어 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 주는 문화봉사단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주관처를 선정해, 50세 이상의 문화봉사 활동가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기관·시설을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 독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 주관처는 전국 10곳으로 강원도에서는 동해시립 발한도서관이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5백만원을 지원받아, 문화봉사 활동가를 선발하여 관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문화봉사 활동가를 모집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활동가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인 1조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10개소를 오는 10월까지 12회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 프로그램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책 읽어 주는 문화봉사단 운영을 통해 예비 실버세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아울러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립 발한도서관은 지난해 20명의 문화봉사단 활동가들이 20개 기관을 방문해 8,832명에게 책 읽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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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 강릉경찰서 서장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으로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업 조끼(340벌, 6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릉경찰서는 앞으로 교통안전물품(협업 조끼) 배포를 통해 농번기철 적시적·실효적인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 조끼 등 노인교통안전물품을 추가 제작, 보다 많은 노인들이 착용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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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 부의장,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19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내외가 '2019 올해의 시장 부부상'에, 원주시가 '부부문화 특별시 상'에 선정된 가운데 상패 전수식이 5월 23일(목) 오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원창묵 원주시장과 김문숙 여사는 27년의 결혼생활 동안 남다른 가족사랑과 부부애를 보여왔으며, 부모님을 잘 봉양해 모범적인 부부로서 원주시민의 귀감이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부문화 마인드를 시정 운영에 구현하는 등 ‘행복한 원주 실현’에 앞장서 「2019 올해의 시장 부부상」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원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8년째 ‘원주부부축제’를 민·관·단체가 합심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부문화 특별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원창묵 시장은 “앞으로 부부축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부부 중심의 가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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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산업단지 개발대상지인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2개월간 토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질조사는 지반을 구성하는 지층의 암반 분포, 지하수의 상태, 각 층의 토질 등을 파악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를 활용하는 예비조사의 개념으로 실시된다.

시는 향후 토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층의 기반암 분포상태 및 풍화도 파악, 지층 단면도 및 시추 주상도를 도식화해 국가산업단지 조성비 산정 자료 및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토질조사 기간 중에 시추지점의 해당 토지소유자들의 토지사용 승낙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신화를 다 함께 써 내려가자”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500억 원, 130만㎡ 규모로 영주시 적서동‧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며, 금년도에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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