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환자가 확인되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은 5월7일 원주시에 거주하는 여성(74세)서 SFTS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2018년 첫 환자 발생보다 약 한달 정도 빨리 SFTS 환자가 발생함으로 야외 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물림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가 최선의 방법이다

강원도의 경우 2013년 SFTS 첫 환자 발생 보고 후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사망자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 도내 환자수: 4명(’14)→15명(’15)→29명(’16)→39명(’17)→35명(’18)

* 도내 사망자수: 2명(’14)→2명(’15)→2명(’16)→5명(’17)→3명(’18)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SFTS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감염병 신속진단체계 유지하고 있으며, 도내 전역에 걸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을 강화하고, 취약지역 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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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정라동 육향산광장에서 정라동청년회 주관으로 제13회 어버이날 효 큰잔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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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표 야간 상설공연행사인 ‘2019 바다별빛 대포야 사랑해’행사가 5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속초 대포항 친수호안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대표 종합관광어항인 대포항에서 조성된 바다별빛 무대를 활용하여 속초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각종 공연 및 체험을 하는 행사이다. 총 9회 진행하는 이 행사는 매 회 차 마다 다른 주제로 국악, 힙합, 밴드, K-POP 댄스,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프로포즈 이벤트, 추억의 뽑기 등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보여줄 것이다.

본 행사는 속초시청의 지원으로 (사)한국에총 속초지회에서 진행. 자세한 사항은 속초예총 사무국(033-631-8070) 문의 또는 속초예총 홈페이지(http://www.artsokcho.com)를 확인하면 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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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속초도문농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5월 16일 오전 10시 강원도 속초시 상도문 마을 논에서 열린다. 16일 공개공연은 서낭굿과, 모심는 소리, 손으로 모심기 등 정겨운 옛 농촌의 모습을 재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속초도문농요는 속초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으로 모심는 모습을 재현한다. 모심는 소리는 “심어주게 심어주게” 라는 반복되는 운율을 통해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소리이다.

속초문화원은 속초도문농요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이번 공개공연을 시작으로 가을에는 속초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계획이다.

속초도문농요는 농사의 능률을 높이고 피로를 잊기 위해 불렀던 농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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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기지본부장 김홍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 7일에서 8일(2일간) 삼척시 원덕읍 청년단체 주관으로 가진 어르신 무료 목욕 행사 및 연예인 초청 경로잔치에 천만원 상당의 행사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에 화합을 도모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원덕읍 청년단체와 가스공사는 원덕읍에 거주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 봉사와 연예인 초청 축하잔치, 장기자랑, 식사, 음료 및 기념품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가스공사 지역협력부 곽승용 부장은 “앞으로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점점 사라져가는 어른 공경 문화를 살리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지역사회를 더없이 밝게 만드는것같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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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5. 8.(수) 강원 도내 전통사찰 2개소(낙산사, 신흥사)에 대한 안전 확인을 했다

이번 확인은 석가탄신일 연등행사, 봉축행사로 인한 촛불, 연등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점검반에는 소방본부장과 속초·양양소방서장, 사찰관계자가 참여하여 화재취약요인과,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 자율방화환경 조성 등 내·외적요인을 살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결과 전통사찰 주지스님과 관계자들은 사찰주변 산림인접 지역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화기취급자 안전관리 지도, 자체 화재경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신흥사와 낙산사가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한식 목조사찰로 이루어져 화재취약 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문화재를 보호하고, 옥외소화전 등을 활용해 연소 확대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강원산불로 인하여 소중한 문화재가 소실되는 아픈 경험을 다시 겪지 않도록 화재 취약요인 점검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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