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20일 오후 동해시 주요 정체 도로 4개소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훈련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재나 구급출동 등 긴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긴급 출동훈련 ▲동해시 개인택시 지부 회원 및 동해시민 대상 소방차 동승체험 ▲소방차 출동 및 장애요소 확인 ▲긴급 자동차 진로 양보의무 위반 과태료 부과 법령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 및 캠페인에는 동해시 택시기사 5명과 시민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소방차 동승체험은 일반시민과 소방관이 함께 출동하여 소방차 진로 양보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매달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서나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해소방서는 골든타임 내에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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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대 83명을 현장 배치하여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사범수사대는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경기·강원영서) 산림피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불법 채취꾼 및 불법 유통·상행위, 모집산행 등을 중점적으로 집중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전년 사건처리건수는 총 142건이며 이 중 임산물 불법채취로 적발된 건수는 22건으로 산림피해액은 약 300만원에 달한다. 품목은 주로 송이·능이버섯, 기타 약용버섯, 잣, 겨우살이, 과실류, 산약초 등 매우 다양하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산주의 동의가 필요하며, 산행하기 전 입산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단 내가 해야한다라고 생각하는 올바른 등산문화 실천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점 단속대상

구분

산나물 산행

산나물산약초 굴채취

조경용 수목 굴취

대상



관광업체, 등산동호회의 불법 산나물채취 행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유통 인터넷(카페블로그) 활동



산나물 집단 생육지 채취, 양여 품목 외 채취 행위

특별산림보호대상종 채취 및 서식지 무단입산 행위



조경용 수목 무허가 굴취

굴취허가 구역 외 굴취 및 수목 훼손

굴취허가 대상목 외 굴취 및 훼손

시기

4.1.5.20.(수시)

4.1.5.31.(수시)

5.1.5.30.(주중)

지역

북부청 관할구역

북부청 관할구역

북부청 관할구역

조치사항



단속지역 사전 파악

관광업체 등 사전 안내

현수막 게시 등 홍보



단속지역 사전 파악

현수막 게시 등 홍보



단속지역 사전 파악

단속업체 등 사전 안내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73조에 따라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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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20일(수) 오후 3시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 지역사회 농산업발전을 위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과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하여 양구군농업기술센터 고명환 소장, 강릉원주대 생명과학대학 김병섭 학장, 강원도 양채류 산학협력단 용영록 단장(강릉원주대 식물생명과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농산업 관련 연구개발 사업 및 기술 개발 지원에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을 대상으로 농산업교육사업 수행, 산업분야의 잠재적 자원 정보 및 기술센터 현장 학습장 공유 등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대학과 지자체 간 지속적인 발전 협력관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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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암센터는 31일(목) 오후 1시부터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강원지역암센터와 강릉시보건소, 강릉의료원, 갈바리의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강릉아산병원 본관 로비에서 이뤄지며, 유방암 자가진단, 알콜분해 유전자 테스트 등 체험 코너와 건강강좌, 암 검진 상담으로 운영된다.

건강강좌는 오후 2시 별관 중강당에서 ‘암 예장과 조기검진’을 주제로 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용철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신성수 소장은 “이번 행사는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암’ 관련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2008년 암센터를 열고, 2016년 ‘꿈의 방사선 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을 추가 도입해 암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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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민둥산관리역(역장 김진석)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인 ‘안전사상사고 예방’을 위해 20일(수) 정선군 민둥산역에서 고한 119 안전센터(센터장 김영훈), 사북 119 안전센터(센터장 최충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상호지원 업무 협약식’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사고와 지역 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인적·물적 상호지원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이례상황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정비 ▲ 지역 내 철도 사고 및 대형화재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 정기적인 실무협의간담회 개최 ▲ 합동소방훈련 및 응급처치요령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과 민둥산관리역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민둥산관리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사고 등 이례상황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방기관과 합심하여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 내 안전척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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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지난 14일(목)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임에서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공익림가꾸기는 생활권에 인접하여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으로, 산림을 다양한 수종의 다층 혼효림으로 조성하여 대기오염물질의 흡수ㆍ흡착 등 여과 기능을 강화한 생활권 환경개선 숲가꾸기 방식이다. 사업 면적은 56ha로 5월 중순경 사업 완료 예정이며, 완료된 사업지에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업 결과에 대한 토론회를 거쳐 향후 더욱 최적화된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작업방향에 대해 재차 논의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정창덕 소장은 “공익림가꾸기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최대한 증진시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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