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사업 진입 및 활동 제한 규제를 포함하는 자치법규를 크게 개선하여 공정거래위원회 설립(1981년) 이후 처음으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추진하는 국정과제인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업무의 일환으로 차별규제(진입규제·가격규제·지역제한), 사업활동제한 규제, 카르텔조장 규제 등 경쟁제한 규제를 포함하는 자치법규를 정비하도록 계획되었다. 이에 강원도는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과제를 자체발굴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연구용역과제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선과제 수용건수 대비 116%를 정비한 공을 인정받아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강원도는 주민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 조례 속 숨은 규제 441건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의 경제, 문화, 산업, 인구 등 지역 전반에 미치는 규제 개혁 분야를 크게 개선했다.

강원도 김민재 기획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자치법규의 질적 향상과 법무전문성 강화, 조례 속 규제개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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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양양공항구장에 축구장을 조성하여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기존의 공항구장은 손양면 학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구장 1면(105m×68m), 육상트랙 8라인, 본부석과 조경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 축구·육상경기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군은 지난해 종합운동장이 준공되면서 공항구장 육상트랙 사용 빈도가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내 축구장이 부족해 도 단위 축구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양양공항구장 육상트랙을 철거하여 19,516㎡면적에 축구장(105m×68m) 2면을 조성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관중석 및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항구장 시설변경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은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축구장(105m×68m) 2면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기 조성된 축구장을 정비하여 향후 각종 대회 유치 및 생활체육인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7년에는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2017 리틀K리그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전국의 60개 유소년축구팀이 양양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훈련하면서 참가선수와 학부모, 운영요원 등 1,000여명이 방문하면서 낙산과 동호지구 숙박업소 예약 등 관광 비수기에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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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대사, 프랑코포니 인 모션 관계자, 외신 기자 등 16개국 100여명의 토론자가 모여 ‘올림픽 유산과 연계한 평화와 스포츠 및 지속가능한 관광’의 발전방안을 논의한 “2019 평화와 지속가능발전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평창군소재 월정사 법륜전에서 열린 포럼에서 유진룡 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림픽 레거시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은 미래 세대의 관광 기회를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동시에 현 세대의 관광객 및 지역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문화와 생태, 환경을 보존 관리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올림픽을 통해 평창의 매력적인 점들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지키고 계승하여 평창을 화합과 평화의 도시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라운드 테이블 발표자로 나선 Mrs. Kloos Flavia Athena(글로즈 플라비아 아테나) 루마니아 대사 부인은 지난 달 ‘평창평화포럼’ 에 참여하기 위해 평창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은 매우 중요한 단어이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걸맞은 작은 포럼 개최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H.E. Hazem Fahmy(하짐 파흐미) 이집트 대사는 “평창올림픽이 전한 평화메시지는 매우 강력했으며, 이 메시지가 지속되어 긍정의 메시지로 재생산 되는 것에 대한 기대를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하짐 파흐미 이집트 대사는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기운이 평창에 모여 있고, 평창은 세계평화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표현도 덧붙였다.

이외에도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2019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 포럼을 축하하고, 평화올림픽 유산 확산과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화와 지속가능발전 포럼에서 맺어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토론내용을 통해 ‘2019 평창평화포럼’ 정신을 계승하고, 평창군이 추진하는 평화와 스포츠, 관광의 밑거름으로 삼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자 중 미국출신의 교환학생 Chip McCartney(남, 칩 매카트니)는 “올림픽 이후 올림픽 레거시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평창에 감탄했고, 서울과 같은 획일화된 대도시를 떠나 자연이 살아있는 평창을 방문하면서 한국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가 변했다”고 전하며, “평창의 독특한 문화와 올림픽 유산을 발전시켜 전 세계에 평창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프랑스 출신의 기업가 Pierre Fraineau(남, 피에르 프레누)는 “평창은 한국의 중요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지역주민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기에, 오늘 우리의 행동이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포럼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평화와 지속가능발전포럼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평창평화포럼의 후속사업으로 글로벌 평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포럼 이외에도 평창이 보유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밀레니엄 하이커스와 함께 ‘프랑코포니 인 모션 하이킹’ 행사를 오대산에서 개최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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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월30일 동해시 종합경기장 테니스장에서“제3회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해·삼척지역 테니스 활성화 및 체육대회를 통한 민·관 소통 활성화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동해와 삼척시 대상으로 등급별(상ㆍ하) 두 분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팀은 해양경찰,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 삼척시 직장 동호회 등 35개 팀 선수단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동해시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한상철 동해해양경찰서장, 이상범 삼척시테니스협회장, 서상조 동해시테니스협회장 등 내외빈 5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하위리그 경기결과는 우승팀 삼척도계클럽, 준우승 동해대동클럽, 공동3위 삼척양지클럽, 동해범골클럽이 차지했다.

상위리그 경기결과는 우승팀 동해해경청, 준우승 동해청송클럽, 공동3위 삼척진주클럽, 삼척수금클럽이 치자했다.

이날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활성화 되고 상호간 이해도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회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여 동해 바다 주권수호와 해양구조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시작한 동해해경청장배 테니스대회는 올해가 3번째 대회이며 동해삼척지역 스포츠 대회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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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국민체육센터에서 31일 오전 11시 배드민턴 10개 클럽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태백시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됐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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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척대게축제가 삼척이사부광장에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Cooking Show 시연회 및 300인 삼척대게비빔밥 퍼포먼스와 대게낚시 등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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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양구지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양구지역에서는 사회단체와 이장연합회 대표자 등 12명으로 구성되는 양구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가 4월1일(월) 오후3시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발족한다.

비상대책위는 동서고속화철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지난 2017년 11월1일 환경부에 제출된 후 1년 반이 지나도록 사업이 앞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원도 및 인근 시군과 공조하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발족식과 함께 회의를 진행해 위원장 선출과 결의문 낭독, 분과위 구성, 향후 실행방법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양구군비상대책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강원도 및 5개 시군과 공조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관철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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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하여『찾아가는 슈퍼비젼 DAY』를 2019. 3.28. 14:00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교육청, 상담센터등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사 16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제해결 모색이 필요한 지역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소외된 복지대상자에게 슈퍼비젼을 마련하여 체계적 개입을 시행하고자 2019년 3월부터 연말까지 문제해결중심 공개『찾아가는 슈퍼비젼 DAY』를 운영하기로 하고 첫 번째 시간을 송민서(서울소나무상담센터, 슈퍼바이저)센터장을 모시고 슈퍼비젼 교육을 가졌다.

현재 강릉시 읍면동 복지대상자 중 중점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모니터링 관리를 수행하는 사례관리 가구수는 150여 가구이며, 이들 가구는 단순 경제적 결핍으로 인한 복지욕구 이외에 만성적이고 고위험적인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가구가 대부분이며 사례관리 접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복지팀이 운영중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전문슈퍼바이저를 추가 위촉하여 사례관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슈퍼비젼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으로 이들 사례관리 개입현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기관이 슈퍼바이저로부터 자문받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례관리 개입방법에 대한 공통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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