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하여『찾아가는 슈퍼비젼 DAY』를 2019. 3.28. 14:00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교육청, 상담센터등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사 16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제해결 모색이 필요한 지역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소외된 복지대상자에게 슈퍼비젼을 마련하여 체계적 개입을 시행하고자 2019년 3월부터 연말까지 문제해결중심 공개『찾아가는 슈퍼비젼 DAY』를 운영하기로 하고 첫 번째 시간을 송민서(서울소나무상담센터, 슈퍼바이저)센터장을 모시고 슈퍼비젼 교육을 가졌다.

현재 강릉시 읍면동 복지대상자 중 중점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모니터링 관리를 수행하는 사례관리 가구수는 150여 가구이며, 이들 가구는 단순 경제적 결핍으로 인한 복지욕구 이외에 만성적이고 고위험적인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가구가 대부분이며 사례관리 접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복지팀이 운영중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전문슈퍼바이저를 추가 위촉하여 사례관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슈퍼비젼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으로 이들 사례관리 개입현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기관이 슈퍼바이저로부터 자문받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례관리 개입방법에 대한 공통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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