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정월대보름(2.19)을 전후하여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재난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으로 달집태우기, 쥐불․들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주요 행사장과 무속행위지역에 공무원과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행사장 주변에 산불진화차량을 배치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 진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 주변 주택가의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에서 불씨가 날리거나 화목재 처리 부주의로 인해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화목사용 농가를 방문하여 점검과 계도를 집중 할 계획이다.

한편, 2월 현재 동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21.18ha의 산림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지난 가을철부터 지속되고 있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정월대보름 전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강원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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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최대의 전통문화축제인 '2019 삼척정월대보름제'가 15일(금) 오후 4시 엑스포 광장 및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대화(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장)는 축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대화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으며 김양호 삼척시장은 축사를 통해"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는 속담을 빗대어 시대에 변화에 따라 정월대보름의 의미는 퇴색되어 가고 있지만, 문화의 시대를 살고 잇는 지금 전통문화는 지역을 풍요롭고 활력있는 삶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일상의 긴 시간 이웃 간의 자시 소홀했던 정을 다시 한번 맺어 정과 화합이 넘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삼척 정월 대보름 제는 삼척 특유의 기 줄다리기를 추측으로 천신, 지신 해신에게 재앙을 막고 복을 부르며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와 전통민속놀이를 포함한 축제로 1973년 음력 정월 보름에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1976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삼척기줄다리기는 2년 후 1978년 제6회 행사에 접어들면서 범국민 축제로 확대해 왔으나 2003~2006년 태풍 루사,매미등으로 중단 2007년 삼척정월대보름제로 명칭이 변경 삼척시 주최, 삼척 정월 대보름 제 위원회(삼척문화원)주관으로 연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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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연수원은 지난 2월 15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사)자연사랑연합회 포항, 영주지역 녹색사관학교 및 사)안동녹색사관학교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교육생 안전관리강화, 연합캠프 운영, 미세먼지 및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등 최근 환경이슈에 대한 교육방향 제시와 함께 지역녹색사관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협약체결 후 참석한 지역녹색사관학교 대표자들에게 텀블러를 선물로 지급,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방지를 위하여 플라스틱프리 챌린지에 함께 동참하고 지역녹색사관학교 교육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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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포장에서 채취한 토양 성분을 분석하고 작물의 시비량을 결정해 불필요한 시비를 줄여 안전한 농작물 생산에 기초가 되는 토양검정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토양 검정은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양이온 등을 분석하는 것으로 토양에 부족하거나 과잉된 양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시비량을 환산하여 처방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토양 시료는 삽을 이용하여 필지 당 5개 지점에서 표토 1~2cm를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는 20~30cm를 층위별 같은 부피가 되도록 균일하게 채취․혼합해 500g정도를 시료 봉투에 담아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 채취 시기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수도작(벼)일 경우 수확 후 1개월 이내에 채취해야하며 밭작물이나 시설하우스는 수확기나 수확 직후에, 과수는 시비 전에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토대로 토양을 정밀 분석해 영농기 부족한 양분공급을 넘어선 과잉시비를 막아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물 생육에 적합한 성분량과 경작지 토양의 양분 함량이 표기된 토양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여 농가 시비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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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2월 15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홍규)에서 이달(1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강릉 오죽 자율방범대(대장 김재건)”를 시상했다.

'강릉 오죽 자율방범대'는 관내취약지역 방범순찰활동, 고등학교 주변 교통정리, 야간학생 귀가지도,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을 주 활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봉사단원들의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 이달의 으뜸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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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산촌마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을 대상으로 국유림 내 고로쇠를 무상양여 한다고 밝혔다.

임산물 양여는 국유림의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 후 1년이 경과되고 의무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의 마을에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 버섯류, 잣 등을 무상양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개 산촌마을에 162ha 면적에 대해 무상양여를 실시해 59,120ℓ의 고로쇠수액을 생산하여 149백만원의 상당의 주민소득을 올린바 있으며, ‘19년도에는 17개 산촌마을에서 고로쇠 수액 양여를 실시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우리의 산림이 잘 보호되고 있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유임산물 양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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