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역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3월 1일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직접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30여개 기업이 입주하여 기업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지난 해 입주기업의 창업성공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하여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연계 컨설팅, 전문 매니저 1:1 멘토링, 창업 유관기관들의 매칭 컨설팅 등 총 212건의 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기업 전체 총 53명의 근로자를 채용 하였으며, 약 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2건의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보탬을 주었다.

이러한 성과는 한중대 폐교와 맞물려 폐쇄 위기까지 몰렸던 한중대 창업보육센터를 동해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불과 1년 사이에 이뤄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올해에도 센터 내 입주기업의 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실전 창업교육 등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창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스타트업 데모 데이 참가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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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준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경희)가 지난 1일(금) 장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후원품으로 귤 16box(40만원 상당)와 라면 10box(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성동행정복지센터는 두 사회단체장과 함께 장성동 관내 경로당과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전했다.

김진구 장성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주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금년에도 이웃과 함께 하는 장성동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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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는 2월 7일 오전11시 정선군 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저지 상여투쟁 출정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투쟁위는 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여투쟁 출정식을 갖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 의지를 모았다 상복 차림에 만장기를 들고 상여와 함께 군민 700여명이 그 뒤를 따라 경기장 일원과 국도 59호선 일부를 도보로 행진하며 대정부 투쟁의식을 고취하였다.

유재철 위원장은 출정식 투쟁사에서 올림픽 유산을 후세에 영원히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위한 회의를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이 역사적인 장소를 존치시켜 후대에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출정식에 참석한 군민들게 호소했다.

또한 현지 실정도 제대로 모르는 물질적, 정신적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저들의 탁상행정식 정책을 타파하여 가리왕산이 보유한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반시설로 곤돌라와 관리도로가 반드시 존치되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7일 오후4시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관계기관이 참석해 열리는 사회적합의기구 회의결과를 지켜보고 9일 상여투쟁 개최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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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7일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방사 시보 강진기 외 14명에 대한 정규임용(시보해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임용장을 받고 구조대 및 천곡, 묵호, 북평, 북삼 119안전센터에 배정돼 동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흥목 서장은 “이번 임용식을 통해 정규 임용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외곽센터에 배치된 만큼 최일선에서 선배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 존경받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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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386만원 상당의 현금이 든 기부 상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부자가 놓고 간 상자에는 ‘생명지킴이 늘 응원합니다.’, ‘소방관분들 항상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여러 사람이 쓴 듯 보이는 감사문구들이 적혀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풀빵 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년에도 459만원을 기부해 5년 연속 원주소방서에 현금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매년 여전히 보이지 않는 선행자로 남기를 바란다고 의사를 밝혀왔으며, 이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병은 서장은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처럼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부응하고자 모든 소방서 대원들이 더욱 성실히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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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엘기술(부회장 김시겸)에서 7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삼척향토장학금 300만원을 삼척시에 기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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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원주시와 철원군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개발사업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반환동의를 얻은 사업대행자에게 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 11개 시․도 2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사업별 각 5억의 국비가 투입되며, ‘19년 3~4월 설계 및 착공되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준공 후 2년간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원주시는 흥업면 매지리 매지저수지 일원 야생생물보호구역(거북섬)에서 가마우지 집단 서식으로 거북섬의 산림숲이 훼손되고 수질 악화, 토양 유실 등 생태계 건전성이 상실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서식처 복원, 완충녹지 조성, 생태시설 설치 등 사업이 추진되며, 철원군은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2468번지 일원 국내 최대 두루미 월동지에서 관광 및 군사작전에 따른 철새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어 철새 윌동지에 식생복원, 도로변 차폐시설물 설치, 조류관찰대 설치 등 장기적 보전을 위한 철새 네트워크 강화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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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는 접경지역 3개 시·도(강원도,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립하는「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확정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남북분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주민 복지향상 및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수립된 개발계획이다.

이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은 2011년 수립 이후 8년간 남북관계 변화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민자사업·대규모 투자사업 등 실제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들을 제외하기 위해 추진했다.

- (당초) 165개 사업 18.8조원(국비 5.4조원, 지방비 1.4조원, 민자 12조원)

- (변경) 225개 사업 13.2조원(국비 5.4조원, 지방비 2.2조원, 민자 5.6조원)

- (주요변경사항) 추진불가 67개 사업 삭제 및 신규 127개사업 추가

강원도는 134개 사업 5조 8,620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이는 전체의 4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당초) 78개 사업 7조 8,934억원

- (변경) 137개 사업 5조 8,620억원(국비 2.3조원, 지방비 1.1조원, 민자 2.4조원)

- (주요변경사항) 완료 23개 사업 1조 5,336억원,

추진중·신규사업 112개 사업 4조 3,284억원

※ 접경지역 시군별 주요추진사업

○ 도 전역 통일을 여는 길 조성사업(286억원, 2019~2021)

○ 춘천시 캠프페이지 시민복합공원 음악분수 설치사업(50억원, 2020~2022)

○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197억원, 2017~2020)

○ 화천군 상가 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100억원, 2020~2022)

○ 양구군 금강산가는 펀치볼 하늘길 조성사업(290억원, 2020~2024)

○ 인제군 폐막사를 활용한 병영체험공간 조성사업(100억원, 2020~2022)

○ 고성군 사계절 해양·해중 관광거점지역 조성사업(35억원, 2017~2021)

분단·평화의 상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인근에 고성~강화(456㎞)까지 세계적인 도보여행길을 조성하여 글로벌 관광명소화를 개발하기 위한 ‘통일을 여는 길’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거점형 주민복지문화센터’를 2019년부터 10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생태문화가 잘 보존된 한탄강 권역에 주상절리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접경지역 대표 생태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철원군 일원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형·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양구 펀치볼 지역을 감상할 수 있는 곤돌라 및 전망대 조성을 위해 ‘금강산가는 펀치볼 하늘길 조성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2020 국방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폐군사시설 및 유휴부지를 방치하지 않고 활용하여 독특하고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인제군에 ‘폐막사 활용 병영체험공간’을 2020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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