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자동차 환경개선 부담금에 대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연납 납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1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 제도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의거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하여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간접적인 규제 제도이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등록된 차량에 부과되며 차량 엔진과 총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정되고 지역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1년에 2번(3월, 9월) 부과되며, 납부된 금액은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 하수관 정비 등의 수질 환경, 저공해 기술 개발 및 연구비 지원 등 대기환경 보전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2월말까지 연납 신청 건에 대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해 주며, 신청은 시 환경과(530-2151)로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아울러 기 연납 신청 건은 차량소유권 이전, 연납 철회 등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매년 연납 처리되며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 될 수 있다.

김용주 환경과장은 “많은 시민이 환경개선 부담금에 대한 연납신청으로 가정의 부담도 줄이고 환경 보전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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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농업기술센터가 7일(목) 부터 오는 3월 8일(금)까지 채소병해충 (무사마귀병) 방제 약제 및 선충병 방제종자 신청을 접수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도내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십자화과(무,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등)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는 신청서류를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무사마귀병 방제 약제와 선충방제용 종자보급 신청을 통합 접수한다.

약제는 토양 특성에 알맞은 약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되고, 전년도 무사마귀병 발생포장은 전년도와 다른 약제를 사용하여 약효를 볼 수 있다.

선충방제용 지원농자재는 화이트머스타드이나, 지역 생육기간에 적합한 방제종자로 변경가능하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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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는 영월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해 농산물 출하상자의 내용물을 덮을 홍보전단지 56만매를 제작하여 2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필요한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농산물 출하상자의 내용물을 덮을 때 폐신문지 대신 군에서 제작·배부한 홍보전단지를 이용하여 포장 ․ 출하함으로써 소비자가 농산물을 개봉할 때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제공,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농산물 포장상자 덮개용 홍보전단지에 수록된 내용은 영월 사과, 포도, 고추, 토마토, 오이, 곤드레, 옥수수 등 영월군 우수농산물과 영월 대표 관광지인 한반도지형, 영월군 농산물종합쇼핑몰인『동강애』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경영지도팀장은 “영월군의 우수 농산물과 관광지 홍보에 따른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농산물포장상자 덮개를 배부 받고자 하는 관내 농가는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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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올해도 시민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평생학습 문화확산 사업추진으로, 품격높은 교육의 행복학습도시 삼척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시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도시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단체 네트워크 사업과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강사 역량강화 연수, 삼척시민 인문아카데미 등에 5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읍면 원거리 시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은빛학교 운영 등에도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배움과 나눔으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작년 평생학습관 이용자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삼척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자기 만족도가 9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취미와 여가선용 및 지식 정보습득, 대인관계 증진 등의 목적으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 관계자는 “1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알차고 다양한 품격높은 평생교육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행복학습도시 삼척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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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2월말까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우선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취약·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을 활용해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겨울철에 위험도가 높아지는 단전․단수 가구와 1인 취약 독거세대, 국민기초수급신청 탈락자, 저소득 노인․장애인가구 등 국가·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겐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며, 저소득 노인·장애인에 대한 직업능력 향상과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복합적 문제를 가진 세대는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복지상담을 실시한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복지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을 중심으로 여성가족과, 교육청소년과, 일자리경제과, 보건소, 8개동 주민센터를 연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에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동 주민센터 와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639-2725)으로 신고해 신속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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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개발행위의 주요 제한 요건 중의 하나인 경사도 규정을 20도에서 25도 이하로 완화해 토지 개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평창군 군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이 평창군의회에서 의원 발의로 의결되어 이송됐으며,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8일 공포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사도 규정 완화에 대한 의견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일부 시군의 예에서도 난개발 등의 부작용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어 조례를 개정하기로 하였다.

군은 그동안 제한되었던 토지의 개발이 가능해 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도시계획 시설 내 매수청구가 있는 대지에 설치 가능한 건축물을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맞춰 완화하고, 생산관리지역의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대한 특례 규정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하여 군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 “군계획조례 개정 등으로 주민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에 대한 특례로 농촌 산업이 활력을 띄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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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태규 부군수, 실과소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언어인 코드를 익히고 활용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특성화 교육(코딩) 사업를 비롯한 스마트 팜, 자율주행 자동차, 공유경제, 공공 블록체인 시범사업 등 블록체인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정부포상 우수공무원 및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에게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 및 추진은 물론 국·도비 확보 추진, 산불예방 및 구제역 확산 방지 등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운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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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경기 지역 등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비상체계를 가동중에 있으며 대성병원에 홍역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으로 시작해 구강 점막 반점이 온몸에 퍼지는 증상을 보이며, 강한 감염력으로 홍역 의심환자들이 병원를 찾은 주민들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

홍역의심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혈액 및 인후도말 등 바이러스를 채취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의심환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소요기간 동안 자가 격리 조치된다.

횡성군보건소 감염병담당자는 보건소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에도 홍역 의심환자 (발열을 동반한 발진환자) 내원 시 진료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홍역의심환자 진단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횡성군에는 홍역 확진으로 보고된 환자는 없는 상태다.

또한 국외 또는 국내 홍역유행지역 등에 여행력이 있거나 발진환자와의 접촉, 예방접종력(MMR)이 없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는 홍역을 의심하고 대성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길 권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장(민선향)은“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홍역 예방 대응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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