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5건의 오인신고 출동을 제외하고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각종 예방대책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에서는 총 5건의 화재 신고 접수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으나, 임야, 풀밭 옆 쓰레기 소각 3건, 전신주 스파크 2건 등 안전조치를 제외하고 주택, 공장 등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 일자별 화재출동(오인) 현황(총 5건)

구 분

건 수

비 고

2. 2.()

2

(둔내면) 길 옆 쓰레기 더미 안전조치

(횡성읍) 주택 옆 쓰레기 더미 안전조치

2. 3.()

3

(횡성읍) 전신주 스파크 한국전력 인계

(횡성읍) 풀밭 인근 쓰레기 더미

(횡성읍) 전신주 스파크 한국전력인계

더불어, 119구급활동은 총 50건 출동해 35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해 하루 평균 5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자별 구급출동 현황

구 분

2. 2.()

2. 3.()

2. 4.()

2. 5.()

2. 6.()

출동건수

(50)

8

11

13

9

9

이송환자

(35)

5

10

9

5

6

구급출동의 경우, 일자별로는 설 명절 전인 3일과 4일에 총 24건 출동해 연휴기간 전체 출동의 절반을 차지했다. 읍·면별로는 횡성읍 23건, 둔내면 11건, 우천면 5건, 공근면 4건, 안흥면 3건 등으로 나타났다. 증상별로는 오심 및 구토가 9명(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신쇠약 4건(11%), 복통 3건(68%) 등을 보였다. 이에 따라, 횡성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명절기간 화재 없는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등 특별 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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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최저임금 인상(10.9%)에 따른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사업장 중에서 임금 21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액을 제외한 4대 보험 사업주 부담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번 달부터 연중 상시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평창군청 일자리경제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연 1회 신청으로 분기별 심사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의 지원 사업장도 별도 신규 신청을 하지 않고, 근로자 변동사항 발생 시에 변경 신청만 하면 된다. 접수는 별도의 지참서류 없이 신청서와 체크리스트,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 후 제출만으로 끝난다.

평창군은 현장홍보요원을 선발, 읍면별로 배치하여 사업장 방문 접수를 실시하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및 정책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1:1 개별홍보를 통하여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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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주시 학성동에 이어 올해는 봉산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2월 8일까지 국토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장일순 선생 생가를 비롯해 원주초등학교, 우물시장길 일대 117,000㎡가 해당됩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 167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며, 3월 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미 도시재생대학, 동네마실 프로젝트, 주민협의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기초로 지난해 심사 보완사항과 전문가들의 자문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강했다.

원주시 뿐만아니라 상지대 한방병원, 원주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갈거리 사회적 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11개 사회단체가 이미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운영방안까지 마련해 놓아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이번에 신청하는 뉴딜 공모사업 유형은 ‘주거지 지원형’이며, 우선 도심미관을 해치는 공가와 폐가 정비 및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이다.

원창묵 시장은 2. 7일 브리핑을 통해 고령인구 밀집지역임에도 쉼터와 체육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체육공원과 주차장 확충, 어르신을 위한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 공동텃밭 운영, 의료서비스 사업과 공동체 복지시설을 조성해 어르신 일자리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봉산동은 도심기능이 쇠퇴하는 지역으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다가 좌초된 지역으로. 그간의 갈등이 아직까지 주민 공동체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고 이번 사업이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형성의 디딤돌과 향후 주민들이 마을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장터나 공방의 거리, 65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돕는 실버협동조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와 소득창출은 주민 스스로가 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 있으며 이를 잘 지원해 장일순 선생의 협동조합 정신이 성공적으로 구현되는 진정한 도시재생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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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지난 6일 강릉시 마리나리조트 요트계류장(강릉항)에서 익수자 신고가 들어와 익수자를 육지로 인양하여 응급처치 실시하며 119에 인계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20시 51분 경 강릉항 내 요트계류장 앞 해상에서 신고자로부터 낚시 중 수면에 떠 있는 수상한 물체 (사람 또는 마네킹으로 추정)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현장에서 오후 9시 17분 익수자을 발견하여 119에 연락함과 동시에 익수자를 육지로 인양하여 맥박 및 의식없음을 확인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순찰팀은 신고자를 대상으로 진술서를 작성함과 동시에 주변 해역에서 유류품을 수색하고 익수자는 강릉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도착 전 사망한 것으로 진단됐다.

익수자는 신원미상에 신장 150cm이며 50대 남성 추정 현재 익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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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명절(4일)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어다.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균)는 1일(금) 설을 맞아 명절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홀로 보내는 소외계층 30가구를 방문하여 떡국 떡, 한과, 과일 등을 담은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앞서 1월 31일에는 한국 청소년 육성회 동해시지부(회장 김태호)는 지역아동센터에 백미 140포(10kg)를 전달하였다. 이는 14개 지역아동센터에 10포씩 기증했다.

한국 청소년 육성회는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캠프, 직업 및 문화체험, 국제교류, 학교폭력 예방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익명의 후원자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쌀 10포(20kg)와 찹쌀 10포(1kg)를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꾸러미 전달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꾸러미 전달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시지부, 백미 기부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시지부, 백미 기부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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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2월부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충전식 카드를 발급하고 지원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3. 12. 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가구주나 가구원이며, 신청은 전국 읍면동 또는 온라인으로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가능하다.

만14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 후 재충전하거나 다음해에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관을 해야 한다.

올해는 1만원 인상해 1인당 연 8만원을 지원하며,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화 재충전 방식 도입과 가맹점 확대, 이용기준을 완화해 실시된다.

또한 문화시설 부족지역 거주자의 이용여건 개선을 위해 케이블TV 수신료 납부도 가능하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이용률이 적은 수영, 헬스, 복싱, 요가 등의 월 회원권 구입도 허용되나 태권도는 제외된다.

2018년 전체 발급 중 재충전 비율이 84%(60대 이상 33%)에 이르러 전화로 쉽게 재충전할 수 있도록 3월중 전화 재충전 시스템을 개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2억4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용 가능한 다양한 업종과 품목을 적극 홍보해 소외계층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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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제1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공모한다.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차기 공고에서부터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신청과 함께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등 공모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1시 30분 상지대학교 본관 5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단체와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제1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은 2월 20일까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군의 서류검토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강원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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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9년 2월 4일부터 6일(3일간) 까지 설 연휴기간 모두 3,636건(일평균 1,212건)의 119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119신고 벨이 71초마다 울린 셈이라고 밝혔다.

연휴 3일간(‘19. 2. 4 ~ 6)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 사항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모두 7건에 부상자 2명, 재산피해 11,423천원이 발생하였고, 구조는 교통․산악사고 등 117건 25명, 구급은 질병 및 사고부상자 등 486건 514명을 응급조치 및 이송했다.

지난 해 설연휴 4일중 3일간(‘18.2.15~17) 대비 화재건수는 24건 재산피해는 30,167천원이 감소했다.

화재발생 주요 원인은 전기적요인 1건, 가스누출 1건, 자연발화 1건, 음식물조리, 화원방치, 가연물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3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화재발생 장소는 주택 2건(단독1,공동1), 숙박시설 1건, 창고 1건, 음식점 1건, 기타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화재는 전년(5건) 대비 3건이 줄었다.

구조는 117건에 25명을 구조하여 지난 해 설 연휴 4일중 3일간(‘18.2.15~17) 대비 18건이 감소하고, 구조인원은 8명 증가했다. 구조인원(25명)중 교통사고 15명(60%)로 가장 많았고, 산악사고 4명, 잠금장치개방 3명, 승강기 3명 순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가 각각 6명(33.34%)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와 50대 각각 4명, 20대 3명, 70대 이상 과 10대이하 각각 1명이었다.

구급은 486건에 514명을 응급조치ㆍ이송하여, 지난 해 설 연휴 4일중 3일간(‘18.2.15~17) 대비 구급 102건 감소에 응급환자는 99명 감소했다.

발생장소는 가정이 59.34%(305명)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도로가 16.54%(85명) 순이었다. 질병환자가 55.25%(284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사고부상 20.04%(103명), 교통사고 13.62%(70명), 기타 11.09%(57) 등으로 나타났다. 사고부상에는 낙상이 46.6%(48명)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에는 차량 동승자 55.71% (39명)이 가장 많았고 운전자 23명 보행자 4명, 오토바이 2명, 기타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30.35%(156명)로 가장 많고, 다음 70대 이상이 24.71%(127명)를 차지했다.

한편, 기간 중(19.2.4~6)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상담은 모두 1,546건으로 하루 평균 516건을 상담, 처리했다.

약국, 병의원 등 응급의료 정보 상담이 1,393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하였으며, 응급환자 처치지도 88건 6%, 의료지도 및 질병상담이 61건 3.95%를 차지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19.2.4.~2.6)중에 화재 및 인명피해가 큰폭으로 감소하였다며,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인 강원도를 방문하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강원소방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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