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017년 열린혁신에 이어 2018년 정부혁신까지 강원도 내 유일하게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 이행 및 공공부문 확산을 위하여 지난 11월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정부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동해시(장려)를 비롯한 6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부혁신 평가단’을 구성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인권위원회 등 주관부처 평가단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 주민참여 부분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동해시는 ‘시민이 주인인 보다 나은 동해 실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동해시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상향식 의견수렴 및 정부혁신을 위한 직원교육 등을 실시하여 정부혁신의 조기정착과 실행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무릉 폐광지를 단순하게 산지로 복원하지 않고 창조적 복구를 통해 복합체험 관광시설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혁신을 통한 보다 나은 동해시 실현이 민선7기의 공약사항인 만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정부혁신을 주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변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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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 강추위를 녹인 신철원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의 특별한 기부활동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졸업기념으로 샌드위치 판매, 귀신의집 운영 등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갈말읍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수익금 50만원을 기부한 학생들은 지난 24일 추운 날씨 속에 자체 바자회를 개최해 얻어진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라 더욱 큰 의미를 크다.

최영아 교감선생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승아 학생회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행복이 된다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년수 갈말읍장은 “수익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어린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전해져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 정말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지원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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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2019년 자활근로사업 확대를 위한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2019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참여자격은 18세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이하/ 4인가구 기준 월 2,306,768원)이다.

자활근로사업은 자립의 의지는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고민인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리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하여 주는 사업으로, 사업의 종류로는 시장진입형(관광지 시설물 관리, 편의점) 사업과 사회서비스형(세차, 천연조미료 제작, 수산물수가공) 사업이 있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사회보험 가입)로 시장진입형은 월 13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121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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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지난 28일(금) ㈜형설EMJ와 「KBS 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교육서비스 제공에 관한 교육재능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오늘까지 「KBS 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태백시 전용 사이트를 개설하고 시 홈페이지에 링크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초 부터는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등 국가 공인자격 3개 과정과 심리상담 전문가, 방과후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등 민간자격 4종 46개 과정 등 총 49개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자격증 발급에 따른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형설EMJ의 교육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여건상 오프라인 교육기회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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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홀몸 어르신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386명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고위험 가구를 예측·선별하여 폭설·폭한 등의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337명(87%)의 어르신에게 복지욕구 조사, 복지제도 안내 등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49명(13%)의 어르신은 요양원, 병원 입원 등 장기 출타로 조사 되었다. 미조사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총 161명의 복지 수요가구를 공적급여(9명), 사례관리(5명), 서비스 연계(56명), 후원물품 지급(91명) 등으로 연계·지원해 주었다.

이강운 발한동장은 “금회의 조사결과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동절기 홀몸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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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2019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삼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1회 예방접종비가 지원된다.

저소득층어르신에게는 예방접종 비용 100%(12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일반 어르신들에게는 70%의 비용(84,000원 상당, 본인부담금 36,000원)을 지원한다.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확인 후 쿠폰을 발행하며, 대상자는 쿠폰을 지참하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1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고가의 비용으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었다.

삼척시는 「삼척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12월 14일자로 공포하고, 관내 위탁의료기관과의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홍보 등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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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가 신년사를 내고 2019년 업무에 들어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신년사에서 “2019년은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할 때로,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걸음 앞서나가겠다“고 했다.

신년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하여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고,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환경 기반 개선으로 해결해 나가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규제 개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역현실을 위해서는 계층별 특화된 복지 정책과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구현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평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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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조업 현장에서 어망·어구를 세척할 수 있도록 어업인 편의와 조업능률 향상을 위해 어망·어구 세척작업선 건조를 지원해 최근 완료했다.

어망·어구 세척작업선 건조 지원 사업은 소양호와 파로호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이 어망·어구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육상까지 운반해 고압분사기로 세척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어망·어구를 육상까지 운반하지 않고 곧바로 세척할 수 있도록 바지선 형태의 부선식 전용 작업선 건조를 지원해 어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어망·어구 세척작업선 건조 지원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도비 20%, 군비 50%, 자부담 30% 등의 비율로 총 1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소양호에 4척, 파로호에 3척 등 총 7척이 건조됐다.

어망·어구 세척작업선은 가로 10m, 세로 10m의 크기이다.

군 관계자는 “어망어구 세척 작업선의 지원으로 인력 부족을 덜고, 어업인들의 조업 의욕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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