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위법행위에 엄중히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청 최초로 산림범죄 수사조직인 산림사범수사팀을 신설(’18.3.30) 하는 등 사회적 이슈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산림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결과, 올 상반기에 총 19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70건을 입건(사법처리) 됐다.

시기적으로 4~5월에는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수사팀 및 6개 수사대, 67명) 운영을 통하여 전문 채취꾼, 모집산행 등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총 135건을 현장에서 적발하였으며 이중 14명은 해당 검찰청에 사건 송치했다.

여름철(6월~현재)에는 사용허가지, 펜션단지, 전원주택 등 난개발로 인한 불법 산지전용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현재 산림을 훼손한 여러 개소에 대하여 산림피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는 주요 산간계곡을 대상으로 산지오염, 불법시설 및 상업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등 유관기관(지자체, 경찰)과 공조(共助) 단속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산지훼손, 쓰레기 투기행위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며 무인항공기(드론), 정사영상분석등 IT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과학적인 수사 기법으로 가해자 검거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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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3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소방서에 방문해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지역 안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소방서 기본현황과 화재·구조·구급 활동 사항 및 직원들의 시민의 안전을 위한 주요 정책적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2016년 7월 심폐소생술로 자신을 살려낸 순직한 소방공무원을 떠올리며, “우리는 아쉬울 때 소방관을 가장 먼저 찾으면서도 금방 잊어버리는데 소방관에 대한 예우가 정말 잘 이뤄졌으면 한다”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호 서장은 “김한근 강릉시장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강릉을 만들기 위해 강릉소방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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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한우씨숫소강원한우씨숫소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는 지난 상반기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을 통해 고능력 한우의 수정란을 생산하여 131개를 한우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번식기반이 취약한 시군(춘천, 인제, 양양, 고성)과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매년 250개 가량의 우수 수정란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연구소와 농가보유 우량암소 29두에서 157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하여 11농가에 131개 공급을 완료했다.

수정란이식은 우량암소의 호르몬처리를 통해 다수의 수정란을 생산하여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로,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 보다 암·수 유전자를 모두 개량에 이용하여 우량 송아지가 태어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우량암소 30두로부터 약 150여개의 한우 수정란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정란이식 기술자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및 이식농가 수태율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9년 부터는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직접 난자를 채취하여 수정란을 단기간 반복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체난자흡입술(OPU/Ovum Pick-Up) 기술을 적용, 최대 600개의 우량암소 수정란을 도내 농가에 공급하여 도내 암소개량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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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3일 오후 2시 망상초등학교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신고 및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비상소화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교육을 마친 김범준 교사는 “오늘 교육으로 두렵기만 했던 응급상황에서도 이제는 침착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고, 우리 곁에서 고생하는 119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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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극상)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릉시소상공인의 평생학습 및 대학생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각종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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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단장 김종인)은 3일 오후 사업단 회의실에서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 박사)을 초청, '청탁금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만 박사는 공직자의 청렴윤리와 관련해 최근 위반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공직자는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아무리 사소한 부탁이라 할지라도 법에 위반될 수 있다"며, "기존에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지연 혈연 학연 등의 연고주의 부정청탁문화를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덕만 박사는 또 공작자가 준수해야 할 갑질방지 관련 개정규정들을 설명하면서 "최근 터져 나오고 있는 일련의 갑질 병폐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배운 자와 가진 자 등 고위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갑질 예방운동 전개를 주장했다.국민권익위원회와 부패방지위원회에서 줄곧 7년간 반부패국가정책을 홍보해 온 김덕만 박사는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란 청렴윤리관련 저서와 함께 연간 100회 이상 청렴교육을 해온 반부패 교육 권위자이다.


<강의요지>
최근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이고 공직자와 직무관련 민간인 사이에서도 발생하는 갑질사건이 큰 사회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공직자들의 윤리교과서로 불리는 '공직자행동강령'의 이해를 돕고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이 추가된 갑질방지 조항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공직자세를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사적 노무의 요구를 수 있다. 앞서 나열한 몇가지 갑질행태 처럼 공직자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하직원이나 직무관련 민간업체에게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거나 제공받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

다음으로 공직자가 이른바 끗발을 이용해 민간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도한 금지사항이다. 2년 전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공직자간 부정청탁은 상당히 줄었으나 공직자가 민간에 대한 부정청탁은 관리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따라서 공직자가 자신의 직무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공직자가 아닌 자에게 알선이나 청탁을 하는 행위를 못하도록 정했다. 출연요구, 채용개입 등 공직자들이 우월적 영향력을 행사해 민간에 개입할 소지가 높은 민간청탁도 금지된다.

셋째 공정하게 공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직자가 영리활동에 끼어드는 것도 금지된다. 공직자가 직무관련 업체 관계자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다면 이는 잘못된 일이다. 외국 정부·법인 등을 대리 또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다른 직위에 취임하는 등 이해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영리행위도 금지된다.

넷째 공직사회에 만연된 친척 및 선거참모 채용과 수의계약 비리다. 선출직 공직자가 자기 가족 및 선거참모 채용과 수의계약 체결에 관여하는 관행적 부패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위공직자가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이 근무하는 기관이나 산하기관에다 자신의 가족을 특별 채용하게 유도하거나 친족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인사업무 담당공직자는 소속기관에, 산하기관 담당공직자는 차하위 산하기관에 자신의 가족을 채용한 사례를 전수조사해 징계 중이다. 계약업무 담당공직자는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담당공직자는 산하기관과 본인 또는 가족 등이 수의계약을 하도록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다섯째 퇴직공직자가 후배 공직자를 등치는 전관특혜 비리도 청산 대상이다. 퇴직자가 민원 또는 인·허가를 신청 중이거나 계약 체결 상대방인 경우에는 후배공직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우므로 이를 회피해야 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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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6월 30일부터 시작된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관내 자연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도 현지점검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점검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내촌면 비선교, 내면 가덕교, 야시대리 급경사지 등 호우피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면 가덕교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송석두 도 행정부시자는 태풍 북상에 따른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홍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수습을 위하여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홍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평지 및 내면 지역에 지난 7월 1일~2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군 건설방재과의 진두지휘 아래 실,과,소 및 읍, 면은 호우피해 대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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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는 7월 3일(화) 제8대 봉화군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제8대 첫 회기인 제22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는 오전 10시 개회하여 제8대 봉화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 부의장 등을 선출하였으며, 의장에는 황재현(57, 봉성, 명호, 재산, 상운) 의원, 부의장에는 김상희(50, 봉화읍, 물야면)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오후 2시 개원식에는 8대 군의원을 비롯한 엄태항 봉화군수, 역대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 및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봉화군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전반기 의장을 맡은 황재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를 기울이겠으며, 초심의 자세로 군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부의장을 맡은 김상희 의원은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신임 의장님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 정책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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