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우기 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산사태 등 산림피해 예방을 위한 전 개소 사방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취약지약으로 지정된 경기도 양평군, 광주시, 이천시 등 관내(한강이남 17개 시·군 21개소) 사방사업을 실시했고, 6월 말 이전에 전 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산사태취약지역 : 산사태 발생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관리

금년 추진한 사방사업은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이며 견고한 재해예방 시설물 설치로 토석류로부터 하류지역 인명 및 재산 보호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267개소에 대한 실시간 위험예보를 지자체 등과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신속 전파할 계획이다.

산사태정보시스템 : 산사태예측정보와 산사태예보발령 등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주민에게 예·경보 발령 및 피해예방 기초자료 제공,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지정·해제·연락체계 및 대피체계 구축)하는 시스템

또한, 유사시에는 유관기관과의 협조, 응급복구 및 장비 지원을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생활의 안전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인명·재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소방본부는 여름철 무더위로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여름철 6~8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계절용 가전제품에 의한 화재는 총 64건으로 1명이 부상을 당하고 1억 8천 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제품별로 보면 선풍기 20건(31.3%), 냉장고 19건(29.7%), 에어컨 11건(17.2%), 세탁기 9건(14.1%), 건조기 2건, 기타 3건 등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 보면 선풍기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과열이나 과부하에 의한 경우가 26.6%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시간은 낮 1~3시 사이와 오후 5~7시 사이가 각각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오전 8~10시 사이가 8건 등의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 13건, 수요일과 금요일이 각각 12건이었다.

발생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16건(25%), 단독주택과 음식점 각각 9건, 야외 8건, 학교 5건 등의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원주와 강릉이 각각 15건, 춘천 10건, 동해 5건, 속초 4건 등의 순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2013~2017년) 6~8월 전국에서 발생한 선풍기와 에어컨 화재는 각각 582건과 553건으로 나타났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 등을 선풍기에 걸어 말리 는 경우 모터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 60cm이상 벽과 간격을 두고, 베란다에 둘 때에는 과열을 막기 위해 창문을 열어 두고 주기적으로 청소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외기는 건물밖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발견이 쉽지 않고, 화재시 건물 벽면을 타고 전체로 확대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 확인 점검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선4~6기 양구군수로 재직해온 전창범 군수의 퇴임식이 29일(금) 오전 11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민선7기 조인묵 군수 당선자의 취임식은 7월 2일(월) 오전 10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먼저 지난 2006년 7월 제33대 양구군수로 취임한 이래 민선4~6기 기간 동안 ‘살기 좋고, 행복한 양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인 노력과 정성을 쏟아온 전 군수의 퇴임식은 초청인사와 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29일 오전 11시부터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퇴임식은 민선4~6기를 담은 영상물 시청과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의 전 군수에 대한 공로패 증정, 전 군수의 퇴임사, 직원 대표의 송별사, 남녀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퇴임식에 앞서 오전 8시30분 충혼탑을 참배하는 전 군수는 오전 9시 군수실에서 민선6기 사무인계서에 서명하고, 군청과 보건소, 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차례로 들러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퇴임식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 군수는 6.13 지방선거 이후 틈틈이 읍면사무소와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해 인사를 해왔다.

앞으로 4년간 민선7기 양구군정을 이끌어갈 조인묵 당선자의 군수 취임식은 조 당선자의 의지에 따라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는 취임식으로 치러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 당선자는 2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오전 10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취임식 후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민선7기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6급 이상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가족 및 친지,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조 당선자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양구군의회의 축사, 부군수의 축하 메시지, 남녀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 양구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에는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취임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소방서는 28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시청, 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도상훈련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삼척시 갈천동에 위치한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에 대형화재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여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필요한 역할 및 임무 수행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다각적인 도상 훈련 및 의견 교환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분야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2018. 6. 27.(수)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관 규제개혁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2014년부터 산림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느끼는 불합리한 산림분야 규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산·관 규제개혁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산림경영, 산림토목, 산림휴양 등을 비롯한 10명의 산림 관련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2018년 산림청 규제개혁 사례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 소리 청취 및 종합토의 등을 실시했다.

산·관 규제개혁 협의체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산림사업을 저해하는 사소한 규제라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 분야별 협력을 통해 산림분야 규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8일 오전10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군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영월군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관내 학부모 및 교사, 상담사, 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숙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강사로 모시고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시기까지 양육자가 실천해야 하는 기본 양육 기술 및 사춘기와 성인기를 앞둔 자녀들을 대하는 양육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안정숙센터장님은 “모두가 되고 싶어 하지만 모두가 어려워하는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누구나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실제적 양육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녀양육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목) 오후 1시 30분 동해해경청 회의실에서 강원도 환동해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예방 및 대형 해양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대형 해양재난에 대비하여 광역지자체ㆍ소방본부ㆍ해군1함대사령부 등 수난구호협력기관과 年 1회 이상 대규모 합동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ㆍ보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수난구호협력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형 해양재난 대비태세를 점검ㆍ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을 위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활동시기에 맞춰 오는 7월 중순까지 지상방제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개충 : 소나무재선충은 혼자 힘으로 이동이 하지 못해 다른 곤충의 몸에 붙어서 이동을 하는데 경기‧강원지역에는 북방수염하늘소가 있으며, 충청이남 지역에서는 솔수염하늘소가 있다.

지상방제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을 살충하여 재선충이 다른 나무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피해 확산을 막는 예방방제이다. 방제 대상지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경로를 예측하여 확산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 발생지역 외곽 선단지와 주요 보호시설 등 136ha를 2~3주 간격으로 3회 방제한다.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는 5월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서울 정릉동 및 세종로, 강원도 원주‧홍천지역에 연면적 277ha를 실시하였다. 방제방법은 약제를 물에 1000배로 희석하여 고압분무기를 이용하여 나무에 살수를 하거나, 초미립자 동력분무기를 이용하여 상승기류가 없는 아침 5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다.

유기농산물 재배지 및 송이‧잣 채취지역, 꿀벌‧누에 사육지역, 양어장 주변지역은 방제 대상지에서 제외하며, 사전에 마을 주민에게 방제 사실을 알리고 현수막을 설치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은 2014년 재선충병 발생 이후 신속한 피해목 제거와 5년간 지속적인 지상방제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월19일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환원된 바 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청정지역으로 환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